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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싸부님의 바쁜일정 때문에 물가에 가지못해서 몸이 근질근질 했엇는데...
월척회원이신 esl808님의 댓글(안녕 하십니까!저는 초보 낚시 꾼입니다!
대구 근교에 좋은 낚시터가 있음 좀 올려 주심 감사 하겠읍니다...
이왕 해주시는 김에 좋은 정보도 부탁 드립니다 )이 눈에 들어왔다.
싸부님을 꼬실 좋은 구실이 생긴 것이다.흐흐흐
순간 눈이 마주친 vj2와 나는 싸부님 꼬시기 작업에 들어간다.
기대를 져버리시지않고 여지없이 넘어오시는 우리의 싸부님~! ㅡ,.ㅡㅋ
답답한 시내를 벗어나자 이내 시원한 바람이 뺨을 스쳐지나간다.
이상쾌한 기분이 항상 나를 들뜨게 한다. 월척님들도 이기분 아시죠.^^;
팔조령을 지나 오늘 촬영에 동행해 주시기로하신
신성용사장이 운영하시는 24시대구낚시마트에 도착하였다.
검게 그을린 피부와 순박한 웃음을 지니신 호남형(?)의 사장님
그리고 따뜻한 커피를 내어오시는 미모(?)의 사모님 ...^^
대략 청도 부근의 낚시터 설명을 들은후 첫번째 목적지인
청도천 소라보쪽으로 핸들을 돌린다.
따뜻한 오후햇살이 눈이부시게 굽이쳐 흐르는 소로보가 한눈에 들어온다.
언제나 그렇듯 많은 조사님들이 낚시 삼매경에 빠져 계신다.
저마다 망태기 안에는 씨알좋은 잉어와 배스도 한자리 잡고있다.
배경 스케치를 마친뒤 피싱캠을 투척해 본다. 카메라를 의식하지 못하고
한가롭게 떼를 지어다니는 피래미와 붕어들이 보인다.
모니터를 하던중 현지 낚시인 한분이 어린아이 마냥 신기하다는듯이 지켜보다가
" 아 이사람들이구나 " 하시며 월척팀임을 한눈에 알아본다.
그렇지 않아도 월척홈피를 둘러보며 많은 낚시 지식과 견문을
넓힌다며 월척예찬론에 침이 마르질 않는다.
이렇게 생각지도 못한곳에서 처음뵙는 분이 알아봐 주시니..
기분도 좋은 반면에 많은 분들이 우리 월척에 관심을 가져주시니
앞으로 동영상을 올릴때에도 한번더 생각하고 신경써서 해야 겠다는 마음이 앞섰다.
소라보에서 수중촬영과 신성용 사장님과의 인터뷰를 마친후
마로 뒷쪽에도 아담한 저수지가 있다며 우리를 인도 하셨다.
도보로 2분정도 언덕을 올라가니 눈앞에 3천평 가량되는 아담한 고평지가
한눈에 들어왔다.
정말 대구 경북권의 낚시인들은 복받은 사람들인것같다.
조금만 도심을 벗어나면 이렇게 멋진곳이 발닫는곳 마다 있으니...
ㅋ ㅑ. 그렇지 않습니까.월척님들 ㅡㅡ?
이렇게 좋은 낚시환경을 가지고 있는 낚시인들이 조금만이라도 환경보존을
위해힘쓰신다면 모두가 즐길수 있는 낚시문화로 발전해 나가지 않을까요?
물론 우리 월척님들은 누가 뭐랄것도없이 당연히 앞장서야겠죠
약속 하입시데이~~~*^^*
P.S : 더욱 유익한 영상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오니
좋은 낚시터를 알고 계시는 회원님이 계시면 주저마시고 연락주십시요.
바로 달려 가겠습니다.*^^* 5분대기조 임돠~!
Tel : 053) 652~2255 H.P : 011~509~9880
http://fishingc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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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천 소라보의 고평지의 위치를 좀 알려주시겠습니까??
소라보에선 2분거리라면 저수지앞의 강이 소라보이겠지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