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해 보니 반 백년이 훌쩍 지났구나
낚시를 시작한 세월이...
저의 삶은 사고+응용이 일상화 되어가꼬 무엇이든 꼬집고 물어 뜯고 찝적거립니다 ㅎㅎ
낚나들이 만큼 재미진 걸 우짜겠습니까~♡
수 년 전 발상의 전환이라는 제목으로
이곳에 소개를 한 18단 받침틀,
18단 까지 제작하게 된 동기는 디자인을 고려하다 보니 단 수가 많아 졌을 뿐 결코 욕심에서 비롯 된 것이 진정코 아니랍니다 ❤️
조우님들 못지 않게 정서적으로 낚놀이를 즐기다 보니 비록 낚장비일지라도 내면의 저를 표출도 합니다
좌우 대포에는 음각으로 글도 새기고
左에는 손승교님 '옛날은 가고 없어도'
右 '올 봄도 예이고 보면' 두보 시 刻
기해년에 제작하여 5년째 동고동락을
하고 있습니다
계절이 바람 처럼 지나간 작금에사 얘들도 쉬어야 게꼬 ㅋ
실은 저가 이나이에 저런 거 피믄 눈뽕 마즐까 시퍼서리 ᆢ
이제는 아래 것 쪼꼬미랑 나들이 댕길까 합니다
우려하던 카눈은 그나마 큰 상체기는 피했으니 나들이 가시는 조우님들은 붕순이들과 즐겁게 조우 하십시오~♡
훌륭한 작품 감상하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