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터환경개선
· 낚시터환경개선입니다
같이 출조 하려던 선배조사님도 계셨지만 더 좋은곳?!으로 이동 하시고
저희 팀 3명과 맞은팀 6분 이 자리 하셨습니다.
5시쯤 되자 저쪽팀 한분이 "소주 한잔 하자"고 고함 치십니다.
그때 까진 머 조우회거나 회사동료들끼리 와서
참 보기 좋구나!! 했습니다.
미X 수입소 이야기 부터 해서 정치, 경제, 낚시이야기 까지 장르없이
열띤 언쟁을 하시더군요!
어짜피 대물 잡으로 왔으니 그때 까진 신경을 안썼습니다.
해가 떨어질 무렵 일찍 저녁을 해결 하고 케미를 꺽으려는 순간 또 소리 칩니다.
"야! 밥먹고 하자!"
"늦게 오면 밥없습니다"
"아무개야 빨리 와라"
등등 저녁 반주로 다시 소주 일잔들을 하시고 또 언쟁을 하십니다.
그때 까지도 참을만 했습니다.
밤 9시 무렵 이번엔 "커피 타임"
하시고 또 언쟁 1시간여 가량
밤 11시 가량엔 "또 소주 한잔 하자"
절정을 달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채비 이야기 시작 하시더니 고성방가에 불까지 피우십니다 ㅡ,.ㅡ;
제 맞은편이라 찌도 잘 안보이거
목까지 올라온 "육두문자와 줄담배 벅벅~" ....에혀
늦게 오신 이름모를 두분 조사님들 상류권에 자리 하시더니
끝내 못 참고 그냥 짐 챙겨 떠나시고 .....
같이 오려 하셨던 선배 조사님 문자를 통해 나이가 지긋하신분들이라는것을 알고는
꾹꾹 누르고 그날밤을 보냈습니다.
물안개핀 새벽엔 조용하시더군요 주무셨는지 모르겠으나;;
친목회던 조우회던 다 좋습니다.
노지도 마찬가지이고 특히나 계곡지에서
산에 울려 메아리 칠정도로 떠드시고
그렇게 기분 좋은 출조는 아니었던거 같습니다.
혹시나 월척 회원중 한분이 그자리 계셨다면 앞으로는 그러지 말아 주십시요
일행이 많이 오면 꼭 이런 경우가 비일비제 보이는데요
군중심리인지 아님 너무 좋은나머지 그랬을지 모르나
낚시인으로서 기본적인 매너는 지켜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아침에 나올때 그 일행중 한분이 조과에 대해 물어 보시더군요!
기분이 언짠은 나머지 썩소와 한께 침묵으로 일괄했습니다.
성실한 답변 못 드려 죄송하다고 이자리 빌어 전하고싶네요.
회원님들 배수기에 힘드시겠지만 항상 월~하시고 건강 챙기세요~
|
|
|
|
|
|
|
|
낚시터의 기본매너 언제까지 참아줘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