받침틀 없던 시절에 낚시를 시작하고 나중에 우경 받침틀이 나오면서 평생 사용하다가 최근에 크루션으로 바꾸었는데 사용함에 여간 어색하지가 않네요.
우선 앞 받침대가 짧아서 좋은점이 있기는 하지만 결정적으로 챔질에서 중대한 난관에 봉착했네요.
받침대가 짧아서 대를 거치하려면 주리주리 뒤꽂이에 세게 물려야 하는데 이게 챔질 상황에서 오히려 장애요인으로 작용하네요.
뒤꽂이에 세게 물리는 경우는 잠시 낚시를 쉬는 상황에만 그리하고 낚시를 진행하는 동안에는 뒤꽂이에 가볍게 올리거나 아주 살짝 물려놓고 하는 습관이 몸에 배어서 적응이 안되네요.
어제 처음 출조에서 사용하면서 챔질과정에 스트레스 왕창 받으니 받침틀 바꾼 것이 후회스럽네요.
혹시 크로션 일반스타일 받침틀 사용하시는 분들께서는 이 문제를 어떻게 대응하시는지 궁금하네요.
그냥 적응하는 수 밖에 없을까요?
비슷한 문제로
4절5절용 만들어 씁니다
문기어 받침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