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대조지
가족 나들이터로 맞춤
지난해 가진 상류 준설작업 여파로 상류 연안이 상당히 깊어졌다. 제방 좌측 상류권 수심이 3m가 넘는 곳도 있다. 또 최상류 일대에는 공원이 조성되면서 현재는 현지 주민들이 휴식처 역할을 하고 있다. 수면적 8,000평 정도의 소류지이지만 서식하고 있는 붕어와 잉어의 개체수는 많은 편이다. 소재지는 경북 상주시 함창읍 대조리.
저수지 가운데 작은 섬이 하나 있고, 섬에는 버드나무가 서 있으며, 주변 연안을 따라 말풀이 새로 돋고 있다. 5월 하순이면 전역에서 수초치기와 스윙낚시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현지 함창읍에서 많은 꾼들이 찾고 있으며, 항상 마릿수 재미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포인트 구분이 따로 필요치 않을 정도로 전역에서 고른 손맛을 볼 수 있다. 굳이 포인트 설명을 하자면 수심 1m 정도의 제방 우측 상류권에서 최근 굵은 붕어의 입질이 잦은 편이다.
수심 2m 정도의 제방권에서도 낚시가 가능하다. 3.5칸 이상의 비교적 긴 대를 사용해서 지렁이와 떡밥의 짝밥 채비를 하면 굵은 붕어와 함께 발갱이까지 노릴 수 있다.
쉽게 가는 길 : 문경에서 함창까지 간다. 함창읍사무소 앞에서 이안 방면으로 우회전, 1km 정도 가면 대조리 입구 표석이 보인다. 표석을 보고 우회전, 500m 정도 가면 대조못 우측 제방에 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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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팁] 상주 대조지 -가족 나들이터로 맞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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