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불암지
새우, 콩미끼에 35cm 까지
이창수<대구 일요낚시 대표>
경북 영천군 대창면 적천리에 위치한 3만 6,000여 평 규모의 평지형 저수지다. 지금과 같이 물이 빠지는 배수기에도 중치급 붕어가 마릿수로 나오는 특특한 곳으로 배수기를 전혀 타지 않는 곳이라 할 수 있다.
낚이는 붕어의 평균 씨알은 15∼20cm급이 주종인데, 새우나 메주콩을 미끼로 하는 밤낚시에는 간혹 대물이 선을 보이기도 한다. 지난해 이맘때 물이 빠지고 있는데도 새우와 콩을 미끼로 중류권에서 35cm 붕어를 올리기도 했다.
수위가 줄어드는 배수기에는 중하류권이 포인트가 된다. 2.5칸 정도의 낚싯대에 입질이 활발하다. 낮에는 블루길의 성화가 심하기 때문에 떡밥 미끼를 사용하고 밤에는 새우를 사용하면 된다.
쉽게 가는 길 : 경부고속도로 영천나들목들 나와 500m 정도 가면 LG 주유소 앞 삼거리다. 여기서 대창 방면으로 우회전, 고속도로 굴다리를 통과, 영도초등학교를 지나 2.5km 정도 가면 우측에 괴연지가 보인다. 괴연지를 지나 재를 넘어가는 길을 따라 3km 정도 가면 909번 도로와 만나고 도로 우측에 불암지가 보인다.
조황문의 : 대구 일요낚시(053-751-2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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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암지는 새우보다는 콩이 더 나은 조황을 보이는것 같았습니다.
블루길이 밤에 입질을 덜한다고 하지만 밤새도록 새우뜯기고,
콩쓰신님들은 월척급을 몇수씩 하신 기억이 생각나는군요 아..올해가 아니고 작년 일임니다.
올해 4월 중순 갔더니 씨알이 영 아니더군요.
불암지는 가을에는재미가 좋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낚시란게 오늘 다르고 내일 다르듯이, 예측할수 없는 일이니
그냥 참고만 하시길 바람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