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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찾은 옥포랜드...

IP : 365165b4e0a4d4e 날짜 : 조회 : 4877 본문+댓글추천 : 0

해가 떨어지는 시간에 도착한지라..사진이 없는점 양해바랍니다.. 뭐...^^ 그래도..옥포랜드야 정평이 나있는 손맛터이니.. 낚시터 사진은 조금만 검색해보시면 나오실거에요..^^ 6월 6일 현충일..휴일... 주중 중간에 맞이한 휴일이 있어.. 현충일 전날 여자친구와 함께.. 경산 모 작은 소류지에서 1박후 손맛이 그리워... 현충일 휴일..오전,오후 약간의 볼일을 보고.. 저녁 8시쯔~음..옥포랜드로 ㄱㄱ씽!~~ 도착해서 휴게실앞에 바로 주차하니.. 사장님 바로 나와서 보십니다..누군고하니..보시네요..ㅋ "안녕하세요!(_ _) 사장님!~ㅋ 어이구 이게 누구야! 행복한바늘님 아입니까~ㅋ" 반갑게 악수하며 인사나누며 휴게실에 잠시 들어가 사장님께서 뽑아주시는 커피한잔하며..탕분위기를 한번 봅니다. 헐!;;;; 이게 무슨... 항상 써치가 있는쪽엔 내림하시는분들이..자리를 차지하고 계셨는데.. 어랏! 오늘은 내림하시는분들이 안계시네요.. 그래서 수달사장님께 여쭈오보니..요즘 밤에 찌올림이 좋아서 올림하시는분들이 많다고 하십니다.. 탕에서 자주뵈었던 분들도 올림하시고.. 아!~ 저혼자 내림할려니..므흣하네요..ㅋ 오랜만에 왔더니..분위기가 많이 바뀌었습니다.. 시즌이 시즌인지라 노지만돌다보니..옥포랜드엔 오랜만에 들렸더니..올림 분위기 좋습니다..ㅎㅎ 3년전쯤..옥내림을 더 확실하게 깨우치기위해..ㅋㅋ 옥포랜드에서 수달사장님과 자주오시는 분들께 내림을 배우고자 첫발걸음을 내딛었었는데.. 항상 부지런하시고 친절하시고 깨끗한 옥포랜드 수달사장님을 보고.. 지금까지 옥포랜드로 가게되었네요.. 그래서... 옥포랜드 손맛터위 식당 옥우촌이 밤 10시면 간판불을 꺼주니..그때까지만 내림을 하고 간판 불끄진후 올림으로...바꾸기를 결정하고.. 입어료 지불합니다.. 어랏! 그런데..여자친구 입어료는 안받으시네요.. 제 여자친구 고기 잘잡는데요..하며 입어료 드릴려고 하니.. 에헤이!~ 하시며..그냥 하시라 합니다.. 인심까지 좋으신 수달사장님! 고맙습니다..ㅋ 여자친구 손맛 어깨가 아플정도로 손맛보고 갔습니다..ㅎㅎ 탕에 들어서고 여자친구는 여자친구 본인낚시대 28대 옥내림채비 한대.. 저는 내림 12척,올림 20대... 참고로..저는 어느 손맛터 하우스를 다녀도..12척,20대 만 씁니다..ㅋ 손맛대가 저 2대 밖에 없을뿐더러..저 두대만 해도..손맛은 보고 오기에..다른 대들이 필요가 없어서..^^;;; 떡밥을 개고 각자 투척... 뭐 이건..떡밥들어간지..얼마나 됐다고...바로바로 입질이 옵니다.. 날씨가 좋으니 고기들 활성도 장난아니게 좋습니다.. 집어가 필요 없을만큼 활성도가 좋으네요.. 아! 오랜만에 내림대에 손을 올렸더니..손이..손이 안나갑니다..ㅋㅋ 입질하는데도 멍하니 보고만있고.. 여자친구 역시..오랜만에 손맛터 오더니..적응못하고..헛챔질만 하며..씩씩 거립니다..ㅋㅋ 그래도..손맛은 봐야겠죠..ㅋ 시간이 조금 지나니..이내..여자친구와 저는 손맛터에 적응..ㅋ 주거니 받거니 손맛보며..둘다 히히덕 거리며..오랜만에 손맛보니..좋다고 잘 놉니다..ㅋ 활성도가 너무좋아..이내..내림은 식상해지고.. 옥우천 간판 불꺼지기 무섭게.. 올림으로 전환.... 사실 내림하면서 건너편 조사님들 올림찌 보며 넘 재미있어 보였습니다.. 쭉쭉 올라가는 찌들...올림으로 게임하시는분들도 계셨으니..활성도야..뭐 이루 말할것도 없었습니다.. 그사이 여자친구는 옥내림채비로 연신 잡아내며...우리 떡밥이 맛있는가봐 하며.. 투척하기가 무섭게 입질이 옵니다.. 헛챔질..힛트..힛트...헛챔질..힛트...ㅋㅋ 저도 올림으로 전환후 끝까지 올려주는 찌맛도 보고..손맛보 보고.. 12시정도에 철수할려고했던것이..하다보니..1시간 오버했습니다.. 시간가는줄 모르고..손맛보고 찌맛보고..하니.. 여자친구는 어깨가 아프다며..집에가자고 합니다... 그래서..그럼..마지막 한마리씩만 잡고 가자고 한것이...ㅋ 아시죠..집에갈때쯤..마지막 한마리..ㅋ 그 마지막한마리가..1시간을 채워준다는거...ㅋㅋ 그래서..집에 도착하니..새벽 2시가 넘었네요.. 그래도..오랜만에 들린 옥포랜드에서 반가운 수달 사장님도 뵙고... 여자친구와 재미난 낚시도하고..늦은 시간까지 즐거운 낚시를하다 왔네요.. 요즘 낮엔 덥고..밤엔 조금 싸늘하고 하니..낮보다 밤 조황이 더 좋은게 아닌가 싶기도 하지만.. 그래도..재미있는 옥포랜드 손맛터..시간때별로...빨리빨리 바뀌는 패턴때문에 더 재미난 옥포랜드.. 그래서... 자주 찾게되네요... 다음엔 낮에한번 들려서..조황체크를 해봐야겠습니다.. 다소 지루하고 긴글 읽어주신 월님들 감사합니다...(_ _) 아!~ 이제 작품조행기 쓰러...ㄱㄱ씽!~

1등! IP : 85c3e16e3bcc38b
ㅋㅋ 저도어제 옥포 갔는데요 즐거운 낚시
하셨네요 조행기 잘보고 갑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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