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조포님.....^^ 월척을 둘러보다 우연히 보게 되어..저도 댓글 달고 갑니다...
1. 대물 월님들은 몇cm정도를 대물로 보시는지요??
지금까지 생각에는 저도 35센티 이상은 되어야 대물급에 속하지 않은가 하는 생각을 가졌습니다....하지만 일부 몰상식한 사람들의 행위와 외래어종의 토종습격으로 인해서 점차 어자원이 사라지고 있는 지금의 상황을 놓고 본다면 점차 대물의 사이즈역시 사라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아마도 몇십년 후에는 월척 토종붕어를 만나기 어려운 상황이 발생할지도 모른다는 걱정이 앞서네요...지금의 상황이 지속되어진다면 말입니다...참으로 글을 쓰면서도 아쉽습니다..
2. 잉어, 쏘가리, 가물치, 장어, 동자개, 구구리...등등이 민물에 서식합니다...
붕어를 제외한 어떤 고기를 가장 최고로 귀하게 여기시는지요??
그리고 가장 싫어하는 고기는요??
개인적으로는 붕어를 제외하고 큰 비중을 두는 어종은 없습니다. 물론 이유가 있는 분들께서는 잉어나 가물치가 더 좋으실 수 있고 동자개나 구구리(동사리) 역시 나름대로의 가치가 있다고 느껴지나, 저의 경우는 잉어나 향어의 입질도 거의 걸러내는 입장이라서.....별로 땡기는 물고기가 없다고 보는 것이.....
그리고 싫어하는 물고기라면....일단...동자개.....구구리.....들이 가장 괴롭죠...^^;; 뱀을 제외하고 말이죠...^^
3. 소류지, 대형지, 수로, 댐, 강 낚시중에 가장 선호하시는 곳은 어떤것인지요??
소류지를 가장 선호하는 편이지만 대형지에도 가끔 갑니다. 낚시할 여건만 좋다면 장소를 가리는 형편은 아닌데 요즘에 관리형이 늘어나고 쓰레기 문제가 심해지고 있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깨끗한 곳을 좋아하는 편입니다...
떡밥을 할때와 또 다른 눈을 갖게 되는 것이 대물낚시가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가급적이면 저의 경우 물 흐름이 느껴지면 눈이 쉬 피로해지는 성격이라서.......아무래도 운치있는 소류지가 개인적으로는 제일 멋져 보이더라구요...^^
4. 낚시를 다니실때 개인플레이로 가시는지 조우회등의 단체로 가시는지요??
주로 개인플레이보다 조우회나 지인들과 다니는 편입니다. 가장 큰 이유는 혼자 출조시 감당할 수 없게 되는 일에 맞닥드리는 경우가 생기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2인 이상 다니는 편입니다. 아주 포인트나 현지 상황을 잘 아는 곳을 배제하고 말입니다..
이왕 가는 것 함께가서 함께 좋은 밤을 낚으면 더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인데....낚시 실력이 영 시원찮아서...방해를 하는 편이지요....^^
5. 금전적 여유가 된다면 지금의 직장을 때려치우고 낚시점을 운영할 꿈을 가지고 계시는지요??
나중에....사회적으로 물러나야 할 분위기가 느껴지는 시기가 올 때 낚시점을 운영하고 싶은 생각이 많습니다. 금전적 여유만 된다면 지금이라두..^^;;;;
한 번쯤 해보고 싶은 일이기도 합니다.....그런데 생각을 해보니..낚시점을 한다는 것도 허술한 준비로는 절~~대 못할 것이고 부지런해야 하는 것 같던데....전 부지런과는 좀 거리가...^^
6. 마지막... 가장 중요한것은 언제(몇살)까지 낚시를 할 수 있을까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문지방을 넘을 힘만 있으면......100살이라두..^^;;;
낚시라는 것이 시기가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젊음에(물론 아직 어립니다...어르신들 죄송하구요..) 막무가내로 달려들어 몇 일을 낚시해서 꽝을 쳐도 좋을 때가 있고, 한마리 두마리 조과에 기쁨을 보이며 열성적으로 다니는 시기도 있을 것이고, 스스로 채비와 낚시대에 믿음을 갖고 하나씩 되 짚어 보며 하는 시기를 지나서, 낚시대와 물과 미끼만 있으면 마냥 행복한 시기가 오는 것이 아닐까 생각하는데......한 100살이면 깨닫지 않을까 싶습니다.....오늘도 전 고기를 쫓고 있습니다..^^;;;
이것들은 제가 평소에 많이 궁금한것이고 친한 조우를 만나면 많이 물러보고 싶었던 것들입니다..^^
언제 정말 좋은 기회가 있어 물가에서 뵙고 이슬이 한 잔 잡았으면 좋겠습니다....
늘 행복하시고 어복이 함께하시길......
1. 대물 월님들은 몇cm정도를 대물로 보시는지요??
붕어 얼굴 본지가 오래 되어, 붕어같이만 생겨도 대물로 치겠습니다.
2. 붕어를 제외한 어떤 고기를 가장 최고로 귀하게 여기시는지요??
민물장어죠, 바로 숯불사다 석쇠 올리고, 소주병깝니다.
그리고 가장 싫어하는 고기는요??
동자개, 예전에 매운 탕거리로 좋았는데, 어느 이른 봄 밤낚시하다 찔려서 밤새 찌가 보이지 않더군요
이후로 나오면 거의 패대기쳐서 정신 못차리게 한후 바늘만 빼고 물속에 쳐 박습니다.
3. 소류지, 대형지, 수로, 댐, 강 낚시중에 가장 선호하시는 곳은 어떤것인지요??
가깝고, 경치 좋고, 물맑은 곳이면 어덴 들 어떠리요
4. 낚시를 다니실때 개인플레이로 가시는지 조우회등의 단체로 가시는지요??
혼자 다닐 때가 많으나, 가리지는 않습니다.
5. 금전적 여유가 된다면 지금의 직장을 때려치우고 낚시점을 운영할 꿈을 가지고 계시는지요??
금전적 여유가 된다면, 낚시점을 전부 매점매석하고,
여기저기 다니며 고기나오는 자리 릴레이하는 분들의 기분 느껴보면 어떨까요, 넘했나.
6. 마지막... 가장 중요한것은 언제(몇살)까지 낚시를 할 수 있을까요??
애들 장성하면, 조용히 낙향하여 집앞에 연못하나 만들고 스스로 신선인척 기분내다 꼬로록 가지 않을까 하네요
조포님의 인기가 하늘을 찌르는군요.
한다 하시는 월님들의 줄서기가 이정도 일줄은 몰랐습니다.
눈팅만 하다 몇자 적으면서 줄서기에 동참하려는데 넘 늦지나 않았는지 모르겠스니다.
1. 대물 월님들은 몇cm정도를 대물로 보시는지요?.
대물의 기준은 단순히 길이로 보는 시각은 장소에 따라서 다르게 적용되어야 하지않을까 생각합니다.
하루저녘에 몇마리씩 4짜가 배출되는 곳에서 잡은 붕어를 대물이라고 하기엔 좀 부족하지 않을까요.
물론 크기로는 대물이지만 희소성이 없는 붕어를 대물로 보는 시각은 ~~~
저는 자연지의 토종 붕어로서 대물이라면 적어도 4짜는 넘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2. 잉어, 쏘가리, 가물치, 장어, 동자개, 구구리...등등이 민물에 서식합니다...
붕어를 제외한 어떤 고기를 가장 최고로 귀하게 여기시는지요??
구구리를 젤로 귀하게 생각합니다.
왜냐면 생긴것이야 젤로 싫어하는 물고기에 들어야 겠지만 89년인가로 기억되는데 회사 낚시회에서 치악산 밑으로
낚시를 갔었는데 유일한 조과가 구구리요 그중에서 젤로 큰 고기를 내가 잡아서 처음이자 마지막인(현재까지)1등을
나에게 안겨준 고기가 구구리니까요.
젤로 싫어하는 고기는요?
없습니다.
물에사는 먹을수 있는 고기는 다 좋아합니다. 넘 했나 요?
3. 소류지, 대형지, 수로, 댐, 강 낚시중에 가장 선호하시는 곳은 어떤것인지요?
강을 빼고 물 있는곳은 다 좋아하는 잡식성 이네요.
2. 잉어, 쏘가리, 가물치, 장어, 동자개, 구구리...등등이 민물에 서식합니다...
붕어를 제외한 어떤 고기를 가장 최고로 귀하게 여기시는지요??
그리고 가장 싫어하는 고기는요??
->모두 중요하다라고 생각이 듭니다.. 먹이 사슬이 깨지면
아무리 귀한 것이라도 오히려 악이 될 수 있으니까요??
3. 소류지, 대형지, 수로, 댐, 강 낚시중에 가장 선호하시는 곳은 어떤것인지요??
->소류지에 한표 던져 봅니다..
4. 낚시를 다니실때 개인플레이로 가시는지 조우회등의 단체로 가시는지요??
->생각하고 싶을 때는 개인 위주로 가는 편입니다.
5. 금전적 여유가 된다면 지금의 직장을 때려치우고 낚시점을 운영할 꿈을 가지고 계시는지요??
->낚시에 관련된 일 머라도 상관없을 정도입니다..
6. 마지막... 가장 중요한것은 언제(몇살)까지 낚시를 할 수 있을까요??
->아마도 제 몸이 움직일 수 없는 날이 낚시를 포기하는 날이라 생각이 듭니다..
36cm 이상으로 봅니다 전에 어디에선가 본듯한데 36이상부터대물로인정한다는 글을 본듯해서요^^
2. 잉어, 쏘가리, 가물치, 장어, 동자개, 구구리...등등이 민물에 서식합니다...
붕어를 제외한 어떤 고기를 가장 최고로 귀하게 여기시는지요??
그리고 가장 싫어하는 고기는요??
귀하게 여기는것 : 쏘가리
싫어하는 고기는 : 동자개 왜냐하면요 예전에 밤낚시에 새벽쯤에 안개가 자욱할때
찌가잘 안보일정도로 자욱하게 안개가 끼었는데 그때 어렴풋이
찌가 올라오는것 보고 강하게 침질 휘익하고 날라오더니 어두워서
줄을 못잡고 뭔가 이마에 빡 하고 박았는데 피가 나더군요 그넘이 바로 동자개여서
지금까지 싫어합니다 ^^
3. 소류지, 대형지, 수로, 댐, 강 낚시중에 가장 선호하시는 곳은 어떤것인지요??
소류지를 선호합니다 소류지 중에도 참붕어 새우가 엄청난 밀집을 보이는 그런 소류지를 좋아합니다
4. 낚시를 다니실때 개인플레이로 가시는지 조우회등의 단체로 가시는지요??
혼자 다니지는 않고 2~4명 정도 조용한곳을 찾아다닙니다
5. 금전적 여유가 된다면 지금의 직장을 때려치우고 낚시점을 운영할 꿈을 가지고 계시는지요??
아직까지는 생각해본적없습니다
6. 마지막... 가장 중요한것은 언제(몇살)까지 낚시를 할 수 있을까요??
찌볼수있을때까지 챔질할수있을때 까지~~
이것들은 제가 평소에 많이 궁금한것이고 친한 조우를 만나면 많이 물러보고 싶었던 것들입니다..^^
1번은- 솔직히 아직 정의 내려본 적이 없네요. 그냥 붕어가 물어 주기만해도 즐겁걸랑요.^^
2번은- 민물 고기는 그냥 다 좋아 합니다. 나름대로의 특색과 매력이 있잖아요. 특히 우리나라 고유 어종인 동사리를 좋아합니다.
왜냐하면 동사리는 암컷이 알을 낳고나면 수컷이 부화할 때까지 먹지도 않고 지키죠. 전에 TV, 환경스페셜에서 동사리가
알을 먹으러 온 메기며, 다른 큰 고기들도 싸워서 물리치는 것을 보고 반했답니다.ㅎㅎ
3번은- 특별히 골라 다니지는 않는 편이구요, 소류지는 아담하고 정감있어 좋구요, 댐은 가슴이 탁 트이는 시원함이 있어 좋구요,
대형지는 늦게 가도 자리가 많아서 좋구요, 수로와 둠벙도 나름의 좋은 점들이 있어 좋더라구요.ㅎㅎ
4번은- 혼자서도 다니는데요, 그래도 마음 맞는 조우2-3명이서 함께 하는 밤이 더 행복하더라구요.
5번은- 개천지에 있는 별장 처럼 물가에 별장을 짓되 못도 같이 구입을 하여 토종 닭, 염소, 개 등등을 키우면서 울 회원님들 오시
면 한 놈씩 잡아다가 대접도 하고 마음껏 낚시 할 수 있도록 하고 잡군요. 30이상 토종붕어 와~~앙~~창 풀어놓고 말예요.
낚시점 보다는 아예 공장을 차려서 좋은것 저렴하게 공급함이 좋을 것도 같네요.ㅎㅎㅎ
6번은- 들낚대 땡길 힘 없으면 릴하다가( 원하는 방향과 거리를 입력하면 자동 투척해 주는 기계 연구해서) 릴 감을 힘 없으면,
전동릴로 하다가, 그것마저 힘이들면 손자놈 앉혀 놓고, ' 1번릴 입질이다 땡겨라'지시하며 물가에 있구 잡습니다.ㅎㅎㅎ
우짜떤동 부지런히 운동하고 건강 챙겨서 오래토록 댕길 힘 길러 두어야겠지요.
그러기 위해서는 밤낚시 가서 잘 챙겨 먹어야 합니다. 이 쯤에서 한마디 해야겠습니다.
대물이란 단어는 일본어 입니다.
1900년대 초반 일제 강점기시 산격동 도쳥교 앞에서
두명의 일본청년이 매일같이 낚시를 하고있었는데, 큰 물고기를 하도 많이 낚는 다는
소문이 나서 대구 서문시장의 조구 점주와 꾼들 몇몇이 그 곳으로 출조를 하게 되었답니다.
며칠을 그들과 함께 낚시를 하면서 친숙해 질 즈음 일본 청년이 엄청난 고기(잉어)를 걸게 되어서
온통 난리가 났는데 그때 일본청년입에서 뱉어진 그 말이 '오~모노(큰 물건)' 일본말로 큰 물고기가
아닌 큰 물건이란 뜻의 "대물"을 외쳤던 것입니다.
대구 낚시계의 산 역사라고 할 수 있는 서문 시장의 조구점, 그리고 그곳의 꾼들은 그때부터 대물(오모노)
을 외쳐대며 전국으로 그 전통을 이어주었고, 모방과 허세 만큼은 질세라 따라하는 낚시꾼들에 의해 뜻
모를 그 용어를 대단한 것인 양 사용하며 으시 되었으며, 아무런 생각없이 전해지는 대로 대물의 쓰임은 그렇게
만들어 졌다는 것입니다.
대어 낚시는 어떨까요. 대물은 울 남자들 일부 신체 부위를 지칭할때나 쓰고, 앞으로 35넘는 큰 고기는 우리말
그대로 큰 고기 '대어'라고 하는게 좋지 않을까요^^
이쪽 라인이 왜이리 길어지고있나 싶었는데
우째 노~총각들께 노~처녀 엮어?주기위한 추진위원회가
결성되는것 같네요
허긴 갈때는 한참 지났지 싶는데 못간 그 이유가 뭘꼬 ?
낚시 때문에 그 시기를 놓쳤다 ..라고하면 핑계일테고 ..
그라모 최고 위쪽에 자리잡고 있는 모양새가 제 각각이라서..
도 아닐테고 ..
아님 밑으로 내려오면서 절벽을 이루고 앞에 너무높은 산이
솟아서 ..도 낚귀님 하단모습을 보니 그런것도 아니고 ..
살고있는 그 동네 여자가 한분도 없으신가 ^^^
2-1.특별이 귀하게 여기는 어종은 없습니다
그저 붕어 얼굴보러 다닙니다
2-1, 싫어하는넘은, 장어닮었는데 누런놈
길쭉한데 군복입은넘
만지기 싫어서요 ^^
3,소류지
대형지는 보트때문에 싫어요
수로는 가끔 가는데 답답해서요
탬은 무더운 여름 두어번 갈뿐
4,많은 사람과 다니는것 싫어합니다
어쩔수 없이 어수선하고,말 많아지고, 그에따라 주변에 피해주고......
5, 낚시점 안합니다
금전적 여유가 된다면 낚시만 다닐랍니다
6,몇살 까지............글쎄요
주변에 낚시친구 없고
마눌얼굴에 수심이 차면 끈어야 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