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뉴스에서 지리산에 방사해관리 하던 곰78 마리를 관리하지 않고 완전히 방사했다고 들었습니다 지난번에도 지리산에서 가야산을 지나 김천 수도산까지 와서 잡혀 갔는데 이제는 완전 방사라 아무데나 돌아 다닐것 같은데 곰도 물을 먹어야될것 같고 그래서 산골 낚시터로 내려온다면 어떻게 대체해야할지 곰은 나무에도 잘오르고 수영도 잘하고 달리기도 잘하니 도망도갈수 없겠고 혹 대처방법을 아시는분 답변좀 부탁드립니다
전 세계적으로보면 곰이 사람 죽이는 일보다 모기가 몇백배는 더 많은 사람을 죽인다고 알고있습니다.
미국이나 일본에서도 자연에서 곰이 살아갑니다.가끔 인사사고도 납니다.그렇다고 곰을 전부 없애진 않습니다..더불어 살아야한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곰이 나타나는곳은 인간이 안 들어가면 됩니다.마을까지 내려와 사람을 해꼬지하면 멧돼지처럼 포획하든 사살하면 되지만 곰이 사는곳에 사람이 들어가 다친다면 그건 곰만의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해외사례는 우리나라 곰과는 다릅니다..
불곰이나 흑곰이죠..
낚시대로 따지자면 해외는 5칸대고 우리는 3칸대 정도로 사이즈 자체가 다르고 성질도 다릅니다..
일본도 반달가슴곰보다는 불곰 계통일 겁니다..(북해도쪽)
크게 염려하실 부분은 아니지만 조심은 해야죠..
곰보다는 멧돼지를 경계하셔야 합니다..
산속 소류지서 곰 만날 확률보단 멧돼지 만날 확률이 수십배는 높을 겁니다..
늘 안출하세요..
가끔씩 생각해 보곤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호랑이와 표범이 멸종되지 않았다면... 등산, 낚시 등 야외 활동에 제약이 많겠지요 멸종된 것을 다행이라 해야할지 안타깝게 생각해야 할지... ㅠㅠ 누군가 이런 말을 하더군요 비행기 사고로 죽는 사람보다 자동차 사고로 죽는 사람이 더 많다고요 그래서 비행기가 더 안전하다는 주장입니다 전형적인 논리의 오류지요 자동차 수와 비행기 수 그리고 운행 빈도를 고려하지 않은... 낚시 다녀와서 횡설수설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