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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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뜸"입니다.
주말은 잘 보내셨는지요?
저는 주말에 밀양권과 영천권을 둘러보았지만,
별 다른 재미를 보지 못했습니다.
달도밝고~사람도 많고~!^^
다름이 아니오라,
저랑 작년 겨울을 단 한 주도 빼놓지 않고 함께
출조하신 열혈조사분이 계십니다.
이 분께서 요즘 공략하고 있는 저수지가 있는데,
월척급 징거미가 출현한답니다.^^
그래서 징거미 퇴치법을 월님들께 여쭈어 보래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0^
사실, 저는 징거미 성화가 심한 못에서는 낚시를
해본 경험이 많지 않습니다. 그냥 "너냐?"이러고
말지 심각하게 당해본 적이 없어서 그런지 별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거든요.
하지만, 이 분은 징거미의 엄청난 성화에 두손두발
다 드신 모양입니다.
(사실은 자기 빼고 동출하신 두 조사님 29 한수씩 낚아서 그럴것임.)
(이 전에 출조했을 때도, 34 32 9치 다 수 낚는 가운데, 자신의 낚시대에
입질온거 밥먹으러 간 사이 조우가 챔질, 32 ㅋㅋ 주웠음)
이 분께 축복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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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 손까락만한거를 넣어도 쪼매있음 찌가 쭉들어갔다가 다시올라와서 꺼내보면 빈바늘이고,
콩도, 옥시시도, 참붕어도....음..
지렁이는 넣어놓으니 붕어가 입질을하던데 ... 너무 잔눔들이라 그것도 몬쓰것고...
쪼매 오래가는거는 그래도 삶아서 그늘에 말린 딱딱한콩인듯싶습니다.. 이눔도 몇번 움찔움찔 하다보면 역시 빈바늘만나오구요..^^
징거미를 써도 징거미가 달라들더만요.. 정말 방법이 없으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