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톱에 전자케미끼운채로 봉돌과 케미 수평맞춤시 이상태로4호카본줄에 찌멈춤고무 바늘 달구 그냥 사용해 왔는데 채비자체가 너무 무거운 채비맞춤이 되는건가요???
수조통에서 서서히 올라와서 전자케미끝부분정도 살짝 나오는 채비인데
카본줄 찌멈춤고무 낚시바늘 등이 채비에 심한 영향을 주는건지.....
고견 부탁드립니다.
찌톱에 전자케미끼운채로 봉돌과 케미 수평맞춤시 이상태로4호카본줄에 찌멈춤고무 바늘 달구 그냥 사용해 왔는데 채비자체가 너무 무거운 채비맞춤이 되는건가요???
수조통에서 서서히 올라와서 전자케미끝부분정도 살짝 나오는 채비인데
카본줄 찌멈춤고무 낚시바늘 등이 채비에 심한 영향을 주는건지.....
고견 부탁드립니다.
|
|
|
|
|
|
|
|
|
|
|
|
|
|
|
|
|
|
이곳 낚시인들에게 물어봐도, 구체적인 수치가 기반이 되지 않는 다면 대답을 주는 사람마다
"신경 1도 쓰지 않으셔도 되요."
"괜찮다"
"너무 무거운 거 아니에요? 그래서 붕어가 봉돌 들어 올리다가 목이라도 삐끗하는 거 아닌가요?"
이러한 극과극의 이야기를 듣기 쉬울 뿐이라고 생각되어 지구요.
설령 수치를 아래처럼 구해서 보여준다 한들 그 수치가
적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고, 너무 크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겁니다.
@ 카본줄의 일반적인 스펙을 통해 찌가 추가로 부담해야 될 수중무게 양을 구해 드릴테니 참고 하십시요.
# 카본원줄 4호 1m길이가 수중에 잠겼을 때의 '수중무게(공기중에서 재보는 무게와 별개임)'를 얼추 계산해보면
(카본4호의 직경 0.33mm, 공기 중 단위중량 1.8g/㎤, 수중 단위중량 0.8g/㎤)
(0.033*0.033*3.14/4)*100*0.8=0.068389(g/m) 입니다.
이 카본 원줄이 캐스팅 후에 안착이 된 후의 수중무게는
(맹탕인 경우) 낚시대 초릿대 끝과 찌가 둘이 균등하게 1/2씩 나눠서 부담하기 때문에
# 캐스팅된 카본 4호줄 1m당 찌(채비)쪽에 부담하는 수중무게양은
0.068389/2 = 0.034195(g)/(1m당) 인 셈입니다.
# 이제 낚시대 길이 별로(낚시대 길이별로 원줄 길이가 다르기 때문에...) 4호원줄이 찌(채비)에 주는 수중무게감이 얼마인지 산출해보면
(*편의상 낚시대 총 길이에서 1m를 뺀 길이를 원줄길이로 계산함.)
[3칸대] 원줄길이 4.4m, 원줄이 찌(채비)에 주는 무게감 = 0.034195*4.4 = 0.150458(g)
[4칸대] 원줄길이 6.2m, 원줄이 찌(채비)에 주는 무게감 = 0.034195*6.2 = 0.212009(g)
[5칸대] 원줄길이 8.0m, 원줄이 찌(채비)에 주는 무게감 = 0.034195*8.0 = 0.273560(g)
[6칸대] 원줄길이 9.8m, 원줄이 찌(채비)에 주는 무게감 = 0.034195*9.8 = 0.335111(g)
[7칸대] 원줄길이 11.6m, 원줄이 찌(채비)에 주는 무게감 = 0.034195*11.6 = 0.396662(g)
# 혹자들은 주간캐미, 야간캐미 무게 0.01g가지고도 쓰네 못쓰네 하고 낚시를 할 정도인데
정작 찌낚시에서 채비구사에 큰 편차를 줄 수 있는 낚시 줄 무게에는 신경을 거의 안쓰죠.
요즘 노지낚시꾼이면 1대씩은 가지고 있을 5칸대 낚시줄에 4호카본줄을 채비하면 찌에 주는 수중무게
부담감이 0.273560(g) 적다면 적은 수치고, 크다면 매우 큰 수치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