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는 1500×1700텐트를 쓰고 있었습니다.
결로로 인해 텐트에서 새우잠 자고나면 침낭 끝부분이 젖어서 애를 먹었습니다.
자고나면 밤사이 자동빵은 없는지 빨리 침낭 및 잠자리 정리하고 아침장을 봐야하는데 텐트내부랑 침낭 딱는게 우선이었습니다.
동일 대좌대2,000×2,000으로 업그레이드 하다보니 텐트도 바꿔야해서 고민끝에 트라이캠프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어제아래 첫개시하고 아침에 자고 일어났는데 깜짝 놀랐습니다.
결로가 이너텐트 바닥 모서리 코팅부분만 약간 생기고 옆면이나 천정은 결로가 하나도 발생하지 않더군요.
하지만 후라이는 암막코팅이 두껍게 되어 있어 결로가 발생합니다.
혹자는 트캠이 투습기능이 있다고 하던데 그게아니라 이너텐트는코팅처리가 후라이보다 훨씬 적게 되어있거나 옆면은 안되어 있어 아마 텐트가 숨을 쉬니까 결로가 발생하지 않는것 같습니다.
비닐봉지의 안과 밖의 온도 차이가 나는데 비닐이 통풍이 안되어 결로가 생기는 현상하고 비슷한것 같습니다.
전에 쓰던 1,500×1,700텐트는 이너텐트가 엄청 코팅이되어 있어 트캠보다 결로가 많이 발생한것 같습니다.
텐트구매 하실때 참고하시라고 사진 업로드합니다.
사진은 새벽6시 기상해서 바로 찍은 실사입니다.
절대로 저는 트라이캠프회사나 판매점과는 상관 없습니다.
한명의 소비자 입장에서 정보 공유합니다.
있었지요...하지만 앞문쪽은 텐트 특성상 롱플라이를 씌울수가 없어서 "비가림" 이라는 제품을 사용 했더니 앞문쪽의
결로현상도 현저하게 감소하는것을 경험하였고 또한 단열효과로 실내가 한층더 훈훈하더군요...
물론 단열과 결로 현상 의 목적으로 제작한것이 아니고 장마철 앞방향에서 몰아치는 비바람으로 앞문지퍼 틈새로 빗물이
쓰며드는것을 방지할 목적으로 제작했던것인데 2중의 효과를 얻게 되더군요...
아문튼 2018 텐트 넓은 공간을 좌대에서 이용할수가 있어서 장박임에도 저는 텐트안에서 숙식과 휴식을 취할수가 있어서
좋더라구요...
트캠 제품뿐만이 아니고 타사 제품들도 요즘 결로현상을 방지하는 특수원단사용으로 좋은 낚시텐트들이 많이 출시되었지만
상대적으로 트캠 보다는 가격이 고가라서 트캠을 선택하였는데 가성비 엄청 좋더라구요...
앞문을 가릴수있는 일명 "비가림"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