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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침대(틀)] 신형 무받침대 받침틀 ( FOP 미라클 받침틀 ) 사용기
붕어와기다림 IP : cf5ed920ca6406c 날짜 : 2011-03-31 01:32 조회 : 51007 본문+댓글추천 : 0
사랑하는 월님들 안녕하세요?
신형 무받침대 받침틀 ( 제품명: FOP 미라클 받침틀 ) 사용기를 이제 와서 약속한 데로 올려 봅니다.
추후 받침틀 업글 예정이신 분들과 관심 가지고 계신 모든 월님들 에게 많은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사용기 받침틀 모델은 고급형 6단과 지인의 일반형 6단이며 제품의 편의성을 위해 추가 구성품은 따로 주문 하였고
사용기가 늦은 점은 포인트가 석축과 좌대, 일반노지등 여러 차례의 출조 동안에 문젯점을 나름 찾아보기 위함 이였으며
지적하는 문젯점(?)은 지극히 저의 주관적인 판단 이므로 월님 들의 착오가 없으시길 바라고 제작사 측에서는 바쁜 와중에도 사용설명과
의문점에 친절하게 응대하며 더불어 개선책이 있으면 반영하여 제품의 품질과 인지도를 위하여 부단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것 이라는
약속과 확고한 신념으로 제품 제작을 하고 있는 것으로 사료 되였었고 우리 월님들은 부디 하시는 일과 바라는 일이 모두 이루어 지시길
기원 드리면서 먼저 대략적인 제원으로 무게, 부피를 살펴보고 설치와 철거시간. 견고성, 편리성, 개선점,총평 등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1. 무 게
가. 타사의 제품과 비교는 오해의 소지가 있어 FOP의 구형 버전만을 비교 하였음.
나. 구형은 5.9kg 이며 작은 소품은 제외함.
2. 부 피
가. 실측한 수치이며 2단으로 된 가방은 구형가방 보다 크며 사용하기 에는 오히려 편리 하였음.
나. 일반 4단 가방에는 수납이 되지 않음. (토닉 TFG 스탠드 4단가방)
3. 설 치 및 철 거
가. 좌대에서 노지형 신형 자립전천후 다리를 사용해 설치
나. 석축에서 좌대형 부품을 사용하여 보조다리를 이용하여 설치.(거치 낚시대: 은성 디* 수파 36*2, 32*2, 30*1 뜰채)
다. 신형 자립전천후 다리를 수중에 설치 (사진상 에는 표시가 잘나지 않음 : 설치수심 120 CM).
라. 지인의 36칸 2대 34칸 2대가 심한 바람에도 받침대 에서 이탈 되지않는 모습.
(심한 바람에 4번대 이상 까지도 휘어질 때가 있었으나 한번의 이탈도 없었음)
마. 좌대 및 석축등 자립전천후 다리가 오히려 불필요한 곳에서는 이 부품을 이용하여 본체 후레임과 뒷다리 지지대에 바로 연결하여 사용
(다대편성 및 장절의 낚시대를 거치 할시에는 중간에 보조다리를 이용하여 처짐과 유동을 방지 하는것이 좋을것 으로 사료됨)
바. 설치와 철거에 소요되는 시간은 각각 약 3분 ~ 5분 정도(6단 기준) 걸렸음.
4. 견고성
가. 구형버전 보다 한층 개선된 뒷지지대 다리 (좌대 설치 시에는 나사못 으로 고정).
나. 노지에서 뒷다리를 땅에 박음으로 인해 지지력을 더욱 높임.
다. 신형 자립전천후 다리는 2절로 되어있고 어디든 한번에 간단히 설치 할수있는 기능을 가지고 있음
(힘의 역학 구조에 의거 설계 했다고 함).
라. 구형버전의 자립전천후 다리이며 3절이고 다단받침틀 일수록 많이 흔들리며 철수시 철거시간 과다와 지지력이 떨어진다고 함.
5. 편리성
가. 구형버전 보다 가장 획기적 으로 개선된 부분중 하나이며 장절의 낚시대를 두손으로 챔질을 할수 있도록 제작 되어있음.
나. 이부분의 바늘걸이도 기발한 발상 으로서 써보지 않은분 에게는 무엇이라 설명할 방법이 잘 생각나지 않으며 자석을 거꾸로
붙혀 녹방지와 자석이탈 방지등 두가지의 불편 사항을 한번에 개선시킴.
다. 앞서 언급 하였으며 좌대 및 노지에서 그 실용성을 발휘 할것으로 사료됨.
라. 이 부품은 풀릴때 본체 에서의 이탈 방지를 목적으로 특수 제작 되어 있으며 부품의 분실을 방지 할수 있도록 제작 되어있음.
마. 앞주걱의 탈부착시 앞주걱 홀더 부분으로 탈부착키 위해 몸을 숙이는 것이 아니고 앞주걱 홀더가 움직이도록 설계되어 이를
위로 젖히고 위에서 앞주걱 부분을 부착하고 탈착 하도록 되어있음.
바. 낚시대에 붙히는 철편은 구형 버전은 녹이 쓸고 폭도 좁아 불편 하였으나 신형 철편은 녹이 쓸지 않으며 부착면이 넓어 활용
폭이 좋으며 철편 중앙의 스토퍼는 총알 보다도 성능이 뛰어나며 끝을 휘어서 줄걸이로도 활용 할수 있게 되어있음.
사. 그림의 위 타원형 부품은 낚시대 상하를 조절하는 레버 이고 밑의 부품은 낚시대의 좌우 폭을 조절하며 바람에 움직이지 않도록
하는 좌우조절 잠금레버 이다.
아. 철편을 낚시대 끝쪽으로 부착해 낚시대 챔질시 자성으로 인한 불편감이 지렛대 원리에 의해 몇배로 키워진 신형의 자성을 거의
느낄수 없는 수준으로 바뀌였고 또한 그동안에 많이 지적되던 낚시대 길이의 손해(챔질을 위한 손잡이 길이의 확보로 인해 철편
부착점이 바톤대 에서 한뼘 이상의 곳에 부착)와 갓낚시 형태의 대편성시 낚시대 간의 간섭이 없어졌음.
6. 개선이 필요한 부분
가. 철편을 낚시대에 하나하나 접착제로 부착해야 하므로 고가의 낚시대에 손상이 생길수도 있으며 부착 또한 만만한 작업이 아니라서
이것을 링형으로 바꾸어서 바로 끼우면 되도록 작업을 단순화 해야 할것으로 사료됨.
나. 가위나 니퍼등 공구류를 부착 해두고 사용하면 필요시 일일히 찾지 않아도 되므로 매우 편리함.
다. 신형 자립전천후 다리의 장점(위)을 부정하고 싶지 않으나 개인적 으론 꺽임이 필요한 곳이 있을 때는 이 부품(아래)으로 바꾸고
조여서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 하다고 사료됨.(신형 자립전천후 다리의 장점은 조임을 주는 부품 없이 연결하여 어느곳 이라도
지지력을 동반한 설치가 가능 하다고 함)
라. 고무링을 여러개 준비 한것은 밀림이 없도록 하여 앞주걱 부분에 맞추면 뒷부분의 철편은 자동적 으로 몸체와 결합되며 스토퍼
또한 정확한 위치에 자리하게 됨.
마. 낚시대 보호 및 소음 감소를 위해 가죽을 앞주걱 부분에 부착 하였고 반사지를 이용해 낚시대 방향 기준점 으로 사용함.
바." 마" 와 같이 몸체에 반사지를 붙혀 식별이 용이 하도록 함.(마,바의 반사지 부족으로 재작업 예정임)
7. 총평
발상의 전환은 어디까지 인가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획기적인 받침틀이 아닌가? 하고 생각하며 개발자에게는 박수를 보내며
우리 월님들은 새제품 구입과 업글을 준비하는 분들에게는 부디 유용한 정보가 되어서 장비구입에 도움이 되었기를 희망 하면서...
님의 노고에 박수를 보냅니다.^^
많은 월님들에게 진정한 도움이 될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강력한 추천 한방 날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