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스마트 900*1000, 1200, 1500, 1300 모델을 사용하는 스마트 매니아였고 곁다리로 크루션 서포트, 동일 발판을 사용했습니다.
대좌대가 없어서 출조시 낚시 의자에서 불편하게 찌끄러져서 자다가 와이드 좌대에 텐트 올리고 자는 동출자들이 부러워 이참에 대좌대를 구입해야 겠다고 생각했고 마침 자동다리를 적용한 일또낚 대좌대가 나와서 사장님과 여러번 상담하다가 고민 끝에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처음 스마트 튜닝 때문에 상담하다 택배 보내고 하는 번거로움에 일또낚 선택)
설치방법은 모좌대와 거의 유사하고 자동다리 흔들림을 잡아 주기 위한 다리 가세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처음 설치하는지라 구성품을 확인하고 설치 도중 사장님과 통화를 두번해서 시간이 40분 이상 걸렸지만 숙달되면 2~30분이면 설치가 가능할것 같습니다.
일전에 사용기에서 좌대가 날카롭고 거칠다는 글을 보았는데 사장님이 그 글을 읽으셨는지 날카로운 부분은 전혀 없었습니다.
좌대 상판 등에 적용된 필름이 아주 견고해서 스마트나 기타 좌대처럼 스크레치 걱정은 적을듯 합니다. 좌대 날개, 앞상판은 74kg인 제가 올라가도 잘 버텨주지만 혹시라도 사고가 나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올라갔다가 금방 내려왔습니다.
공원에서 잠깐 설치해 보고 일주일 뒤 출조하여 2박동안 사용해 보니 흔들림이 매우 적고 견고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무게 때문에 뒷상판은 구매 안하려 했는데 직접 사용해 보니 쓰레기 봉투, 장화 등 이것저것 올려 놓을 수 있고 바지장화를 안신어도 되고 매우 유용하더군요.
2박동안 좌대 위에서 낚시, 식사, 취침을 하면서 불안하다는 느낌은 전혀 없었습니다.
두번의 설치와 2박동안 직접 사용하면서 느낌을 정리 하자면...
장점
1.좌대 다리 및 날개, 앞상판 견고성 우수
2.좌대 필름 내구성이 좋아 스크레치 걱정 없음
3. 사용자가 원하는 필름 디자인 적용 가능, 일부 튜닝 가능
4. 수납 가방이 히트상사 제품이라 퀄리티(뽀대) 우수
단점
1. 무게... 대좌대이나 보니 무게가 많이 나가는건 어쩔수 없나 봅니다. 특히 앞상판 뒷상판 날개가 가방하나에 수납되다 보니 무게 압박이 상당합니다..
추후 가방 퀄리티를 낮추더라도 가방 하나를 추가하는 것을 고려해 볼만 합니다.
2. 이동성;
가방 손잡이 끈이 짧아서 어깨에 걸칠 수 없어 이동하는데 어려움..
손잡이 끈을 스마트처럼 길이 조절 가능하게 하던지 어깨 멜빵을 적용하길 바래 봅니다.
3. 똑닥이식 다리: 볼트식 다리를 주로 사용해서 그런지 똑딱이식 다리로 길이 조절하는게 불편하다고 느끼고 있으나 쓰다보면 익숙해지길 바라고 있습니다.(기존에 크루션, 동일도 다리 조절이 볼트식이 아니라 개인적으로 매우 불편했음)
개인적으로 낚시 전용 창고가 있는데 엘리베이트 없는 건물 4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대좌대 무게 압박을 잘 감당할 수 있는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이상 두서없이 쓴 사용기를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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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에 걸칠수만 있게 끈이라도 있었음 하는 바램이...
가방은 좌대 사장님께 문의해 보시지요,,
개인 튜닝를 많이 하는걸 여기에선 기본으로 장착 해서 나오네요,
좌우 지지대 생각보다 흔들림을 많이 잡아 줍니다,
무거울수록 나눠 들 수 있게 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카피를하든, 모방을하든,그대로따라하든..
소비자에게 좋은품질,가격,a/s의 제품이면
좋겠네요..
무게와 안정감을 동시에 다잡는건 힘드니,
상판과 다리빨을 연결 후,
머리에 짊어지고, 이동가능한 무게면 감사하죠..
텐드바 바람불어 휘어졌다하니 월래 완충작용로
휘어지게 만들었다네요여 걍 펴서 쓰라고 하네여 ㅠ
150만원짜리 좌대 팔아먹고 그게 할소리이지
모르겠네요 좌대 헐 값에 팔고 회원 탈퇴했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