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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싯대] 체어맨 블루에 대하여
jkyhee IP : 4e48dc42627d454 날짜 : 2007-04-20 00:15 조회 : 30228 본문+댓글추천 : 0
얼마전에 체어맨 블루(이하 체어맨으로 합니다)를 29대와 32대 각각 두대씩 네대를 구입하였다가 여기 중고장터에 약 10일만에 중고로 처분한 사람입니다.
제가 몹시 궁금한것은 실제 사용한 사람과 저의 느낌은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는 고탄성과는 굉장히 거리가 먼 완전 연질대라고 느꼈는데 여기저기 사용기를 보면 초경질 고탄성으로 계속 사용기가 올라오고 실제 광고도 그렇게 하고 있더군요.
그때 겪었던 경험을 토대로 적어볼테니 적절한 반론을 부탁드립니다.(혹시 제가 뭘잘못했을 수도 있으니까요)
1. 무게(전자저울로 계측) - 뒤마개포함하여 표기한대로 정확한 무게입니다(29 32둘다)
2. 무게감 - 완전 앞쏠림 입니다( DIF쪽과 직접통화를 했는데 강도를 보강하려다 보니 앞쪽에 무게가 더나가게 했다고 합니다 - 강도보강을 하고도 앞쏠림이 없어야 기술아닌가?)
3. 캐스팅시 탄성및 복원력 - 이점 때문에 결정적으로 제가 이 낚시대를 중고가에 파는 원인이 되었고 DIF쪽 직원분들및 대다수의 인터넷게시하신분들 과 저와 제가 아는 사용해보신분과 의견이 가장 대립이 되는 부분입니다.
저와 제가 아는 분(낚시경력 30년이상)은 완전 연질이라서 캐스팅이 어렵다고 하시고 DIF쪽직원과 인터넷 게시분들은 초경질이라 캐스팅이 쉽다고 하시어 헷갈리는 부분입니다.
타사 제품과 비교하면 좀 그렇습니다만, 자수정드림은 산들바람정도는 뚫고 나가던데 체어맨은 완전낭패였습니다.
혹시 저와 같이 너무 연질이어서 캐스팅이 어려웠던 분은 없는지요? 저만 그런건지요?
어떤 게시물을 보니 이렇게 저렇게 다른 요령을 알려주시던데.. 그건 아니라고 봅니다.
무슨 낚시대에 제몸을 맞춘다는건 너무 웃긴얘기 아닌가요?
그저 일반적인 방법으로 캐스팅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4. 강도 - 위 2번에 적어놓은 것처럼 강도를 보강해서인지 강도는 전혀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5. 후킹시 연질성 - 이부분도 저와 다른분들의 의견이 좀 다른 부분입니다. 도통 제압이 않되는 연질이라고 느꼈습니다만, 인터넷의 다른분들은 강제 진압이 가능한 것으로 말씀을 하시던데 이부분도 헷갈리는 부분입니다. ㅡ.ㅡ;;
6. 제원표기 - 이거 환장할 말인데 도데체 29대의 실제 길이가 얼마입니까?
여러조구업체의 30대를 보면 거의 100% 5.4m입니다.
그러면 나누기 3하면 1칸대가 1.8m일테고 여기에 0.1칸은 당연히 18cm이겠지요..
그런데 29대라면 18cm*29=522cm 즉 5m 22cm가 되어야 할텐데 이 체어맨은 29대가 5m 04cm으로 다른회사의 28대와 같은 길이 입니다. 이것두 헷갈리는 부분입니다.
7. 도장 - 제가 이낚시대의 최대 장점으로 꼽는 부분입니다. 뽀대 쥑입니다^^
자수정 드림을 사용하다가 체어맨으로 바꿨다가 엄청후회하고 결국은 여기 중고장터에 팔고 다시 동와 프리미엄무한을 사용하는 중입니다.
다른 낚시대에 대한 의견은 담에 다시 적어 보기로 하고 우선은 여기까지 제가 체어맨을 겪은 경험담이니 혹시 제가 잘못알고 있거나 잘못사용한 부분이 있으면 토론부탁드립니다.^^
참고로 자꾸만 낚시줄을 짧게 매라는 사람들이 있는데 제 생각에 그건 아주 잘못된 생각이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어느 낚시대도 광고를 할때 우리 낚시대는 과도하게 낭창거리니까 줄을 짧게 매서 사용해야 된다고 한적이 없습니다. 전부 초경질 등등의 문구를 사용하고 있으니까요.
그러므로 줄을 짧게 매야 한다는 것은 그만큼 낚시대가 잘못만들어 진 것이라는 일종의 증거라고 생각합니다.
제경우 체어맨을 15대를 사용하고있는대요
작년 6월초에구입했으니까 벌써 10개월을 사용했네요..
그전에는 다이아를 주력으로 사용했고요 ..
낚시장르는 수초를좋아하고 새우미끼를주로사용하고 참붕어와콩도 양념으로 같이 쓰고있읍니다
관리형도가지안고 오로지 무료터만 골라다니는 사람임니다
딴지는 아니고요 적적한 반론을 원하시는것같기에 ...
사실 받대대는 생각이 너무 많아서 ㅎㅎ
(1) 무게 : 이건 제가저울로 달어보질안어서 ㅜㅜ
(2) 무게감 : 글쎄요 2.9칸과 3.2칸을두고 무개감을 느끼신다면 조금 무리가있지안나 생각대는대요
다이아에 비교해보면 체어맨3.2칸과 다이아2.9칸이 비슷하게느껴지는것 갇던대 ...
(3) 캐스팅시 탄성및 복원력 : 캐스팅 죽이던대요 일단 다이아를 사용할당시에는 초릿대 왕창절단후에
줄도짥게매어 사용했는대 체어맨으로 교환후에초릿대 안자르고 줄도 다이아때보다도 길게매어사용하는대
3.6칸까지는 안아서 앞치기가 가능하던대요 ...
그리고 3.6칸부터는 무게중심이 약간앞쪽으로 가더군요
제가 생미끼낚시만 전문으로하는모임에 정출참석하면 조우들이 4칸대 앞치기를해보고는
다를 앞치기가 기가막희게 잘댄다고들 하던대 ...
(4) 강도 : 이것도 저랑 반대내요 ㅎㅎ
솔직이 강도면에서는 아직 불안감이 약간 남아있읍니다
다이아를 사용했을때는 챔질시 8~9치정도는 그냥 날라오게 챔질했었는대
체어맨을 사용하면서는 대가가늘어서그런지 전처럼 무식하게챔질을 못하겠더라고요
심리적인 불안감이 존재하지요 ㅜㅜ 그러대 요즘은 가볍게 붕어를 수면위로뛰워줄정도로만 챔질함니다
(5) 후킹시연질성 :체어맨을 사용하면서 최대어가 의성만천지서 38쎈티붕어인대
챔질후 대를새우고있으니 알아서 발앞으로 끌려나오던대요
여기서 이대의 새로운걸 느꼇는대 대를새우고 있으니 낚싯대가 스스로붕어를 끌어내는듯한 야릇한 느낌을 받었읍니다
대의허리가 툭툭툭치면서 고기를 끌어내는느낌이랄까 ?? 좌우지간 손쉽게 제어가능했읍니다
위에서 애기했드지 대가가늘어서 강도면에서 약할거같은 심리적인 불안감때문에 강제진앞은 하지안고요
일단 붕어를 수면위로만 뛰운다음 나머지는 가볍개 끌어내는대 큰무리없는거 같었읍니다...
(6) 제원표기 : 이것도 재보질안어서 ㅜㅜ
(7) : 도장 : 받침대까지 체어맨으로 맞추니까 뽀대는 죽이더군요
허나 도장에서는 문제가 약간 있지요 제가 까다로운성격도아니고 도장이 대의성능을 좌우하는것이 아니니 가만있지만 ㅎㅎ
글을쓰고보니 거의가 반론뿐이내요
님이좋게본건 재가 나쁘게보고 나쁘게본건 좋게보고 ㅎㅎ
줄을짫게매고 길게매고는 낚시하는곳의 여건이나 대를사용하는사람에따라 편하게 사용할수있도록 매면댄다고 봄니다
사실 앞치기라는게 키가작은사람보다는 키가큰사람이 좀도 유리하게 할수있겠지요
허나 저도그럿고 제주변의 여러조우들의 의견을 들어바도 앞치기가 편하게대던대
앞치기를할때 좀더 세밀하게 수초구멍에 넣기위해서 일어서서하지만
비오는날은 안어서도 3.6칸정도는 소화가 대더라고요
딴지나 반론을하기위해 쓴건아니고요
제가 짥은대부터 긴대까지두루주루 그래도 10여개월을 사용해보았기에 제느낌을 적어봄니다
물론 사람의 느낌이란게 다소 주관적일수는 있겠지만 ...
그럼 즐낚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