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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낚시용품에 대한 사용기를 올리는 곳입니다(장비류, 기성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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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부족한 품평기라도 끝까지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주로 경기도 남부권을 중심으로 서산 태안권에 주로 출조를 하고 있습니다.
이런 좋은 기회가 닿아 부족한 실력이지만 좋은 낚시대를 테스트해 볼 기회를 가지게되어
정말 기쁩니다.
이제 그럼 1차 품평을 하겠습니다.
<박스> 일반적인 낚시대에서 볼수있는 박스형 외장케이스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둥근것이 더 좋지만 (잘라서 찌통을 만들수 있으므로)
조구업체 입장에서는 적재 보관등의 이유로
둥근것이 좀 무리가 있으리라 봅니다.
<전체사진> 케이스 개봉.........
<도장> 실내에서 찍다보니 약간 밝게 나왔지만 미려한 도장상태는 만족할만 합니다.
여타의 다른 고급대들과 비교할때 동등한 수준 또는 그 이상이라 보여집니다.
<케이스> 개인적으로 가장 맘에 들지 않는 부분으로 이중케이스인것은 좋으나
케이스 밑단의 둥근 칸수표시용 플라스틱 케이스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대물낚시인을 위한 대임을 감안한다면 가방에 수납시 공간을 많이 차지할수 있으리라 봅니다.
밑의 사진과 같이 윗단에 칸수 표시 탭을 사용하였으므로 밑단은 그냥 일자형이 좋으리라봅니다.
또 하나는 마지막 사진에 있는 줄감개인데 줄감개의 높이가 약 5MM(?) 정도 되는데
이것은 줄을 보호해줄 수는 있으나 가방에 꽉채우고 자크가 겨우 잠길 정도로 채우고 다니는
꾼들에게는 낚시대가 눌릴 수 있는 부분이라 염려 됩니다.
재질을 딱딱한 플라스틱 보다는 약간 부드러운 재질이었으면 좋겠습니다.
<편심, 초릿대, 마무리부분> 낚시대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인 편심과
초릿대. 마무리 부분입니다.
첫번째 사진으로 보아 편심은 보이지 않을 것으로 보였고 대를 펴서 휘둘러보아도
대가 한쪽으로 휘거나 뒤틀림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두번째사진은 낚시대의 갈 절번 뒷마무리 부분으로 이것이 잘 되지 않으면
낚시대 파손의 우려가 높은데 마무리는 깔끔하게 잘되어 있었습니다.
윗마게 또한 초릿대가 잘 들어가지 않을 때를 대비해 가운데 쇠를 만들어 놓았습니다.
세번째 사잔은 초릿대 실 부분으로 이곳에 많은 낚시인들이 순간접착제로
튜닝을 많이 하는 부분인데 지긋히 당겨보니 마무리가 잘되어 있어 그냥 사용하기로 합니다.
<손잡이 그립> 낚시인이라면 낚시대를 구입하고 가장 많이 손으로 만지는 부분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부분도 상당히 중요한데 그립감이 좋지 못하면 고가의 낚시대라도 자꾸 손이 가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설화수는 그립부분에 사진으로는 좀 표현하기가 힘들지만 특유의 엠보싱 장착 코팅을 한것으로 보여집니다.
이부분은 대부분의 대물꾼들이 손잡이에 수축고무를 함을 염두에 둔 측면이라 보여집니다.
문제는 코팅이 얼마나 오래갈수 있느냐하는 내구성이 문제겠지요...
<세팅 완료> 이제 대를 완전히 세팅하였습니다.
17일 팔봉수로로 달려가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합니다.
<낚시대>
첫번째 사진은 출조전에 대의 빳빳함을 테스트 하기 위한 사진인데...
주변에 전깃줄이 많아... 잘 보이시려는지.. 참고로 3.0칸입니다.
<팔봉수로 실전> 17일 팔봉수로로 달려가 대를 폈습니다.
그러나 물색은 맑고 투명하고... 사람은 무쟈게 많고.... 하여간 좀 힘든 날이었습니다.
그래도 대를 직접 수초지역에 앞치기로 던져 보았다는데 의의를 갖고자합니다.
앞치기시 대의 휨새는 7:3정도로 경질대의 특성을 잘 가지고 있으며..
여타의 경질대와 마찬가지로 사진속의 갈대밭 포인트에도 원하는 곳에
찌를 세울수 있었습니다.
참고로 일요일 새벽 얼음이 얼정도로 추워 낚시대가 얼었습니다.
그냥 접어 넣어 버렸습니다. 내구성이 얼마나 되는지 봐야죠..~~^^:
<보관> 이것도 낚시대의 내구성을 알아보기위해 대부분의 낚시인 약 80%이상이
보관하듯 가방에 넣고 차에 실고 다닙니다.
과연 1달 동안 차에 있으며.. 얼었던 낚시대를 그냥 닦기만 해서 넣어 두었는데...
내구성이 얼마나 좋은지 봐야죠~~~~^^:
워낙에 아는 것이 부족해 미흡한 품평기 입니다.
그래도 제 나름대로 한달동안 여러곳을 다니며 여러가지 실험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물가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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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된 님을 걸었으면 좋았을 텐데 조금 아쉬우셨을 듯 합니다...
다음 품평기도 기대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