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글은 이해를 바라는게 아니고 안들어 간다는 소리인데요, 아! 그렇게 말하심 이해가 안되는게 한도 끝도 없죠, 이세상 사람들 다 가방 메고, "걸어" 낚시 다닙니까? 차 있는 사람도 많을거고,(차있는 사람은 무게 별 상관 안합니다.) 가방에 대한 설명일 뿐 인데요
테클성 글은 좀 자제해 주세요, 괜히 글올려 놓고 욕 먹는 기분입니다
저도 아리랑붕어님 의견에 공감입니다. 어제 사서 기분좋게 새 가방에 장비를 넣는데(스텐드는 아니고 일반형).......외관90점, 편리성 50! 딱 맞는 말이네요. 찌랑,잡다한거 넣는 케이스가 안들어 가는게 젤 불편해요....ㅠ.ㅠ....그리고 생각보다 폭이 좁고요(낚싯대 23대, 받침대 12대 넣으니 넘 빵빵해요)......특대형 살껄 그랬어요.
태클성 리플이 되었나보군요.
제 경우는 차와 포인트와의 거리가 최소한 200m이상은 떨어져 있습니다.
어지간한 추위에도 차 안에서 히터 틀고 자질 않구요.
이러다보니 보조가방은 50L짜리(낚시복-내외피, 모포, 난로, 채집망,살림망, 밑밥, 새우통 등), 낚시가방엔 파라솔과 텐트, 찌통, 삽, 낫, 대 25대, 받침대 13개, 뒷꽂이 15개, 태클박스 등을 꾸역 꾸역 쑤셔 넣고 다니거든요.
동지들과의 동행 출조시에만 야참 같이 먹으러 자리를 뜨는 정도일뿐...
어지간하면 길도 좋지 않은 밤길을 나무과 수풀을 헤쳐가면서 자동차와 포인트와 자주 왕래를 하지 않으려 하고 있습니다.
제가 설레발 친것 맞는것 같군요. ^^
카카님께서 필골드 사용기도 물어 오셨는데요.
제가 처음에 가마우지 일반 쓰다가 얼마전 조우의 건의로 조우의 필골드와 제 가마우지와 교환해버렸습니다.
그렇찮아도 20대 넘는 낚시대와 파라솔, 텐트등... 낚시가방에 최대한 쑤셔넣고 다니는 성격이라 더 넓은 필골드로 바꾸자하길래 군소리 없이 바꿔버렸습니다.
모두들 아시다시피 필골드는 필라이존의 타 가방과 비교해서 가방자체의 무게가 상당하다고 사용기가 올라왔었습니다.
제가 실제로 들어본 결과 (제가 나이가 젊어서인지는 몰라도...) 그다지 무게차이를 느끼지 못했습니다.
뭐 끽해봐야 1~2킬로차이? 제 느낌은 이랬습니다. 기존 가마우지에 있던 물건들을 모두 필골드에 옮기고 난 후 들어본 결과, 체감상 별차이를 느끼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지금 고민이 생겼습니다. 더 넓어진...더 남는 공간이 생긴만큼 또 채우고픈 욕망이 봄에 새싹이 돋듯이 욕심이 꿈틀대기 시작했습니다. ^^;;;
부족한건 못느끼는데 멀 더 채우려는지 욕심만 자꾸 생기네요.
그리고 웅피에서 제작한 필라이존 시지즈들은 모두 어깨끈이 편안하다는 겁니다.
필골드, 가마우지 대물특대, 가마우지 스탠드, 일반 등 모두 등에 매어 본 결과 어깨끈은 편안했다는 겁니다.
단지 가마우지와 필골드의 어깨끈에서의 차이점은 가슴 조임 밸트가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뿐...(사실상 가슴끈은 많은 차이가 나질 않죠. 등산 배낭 처럼 허리밸트와 어깨끈, 가금끈이 삼위 일체가 되어 하중을 등과 허리에 골고루 분산해야하는데, 낚시가방엔 허리끈이 없죠. 그래서 하중은 가슴끈이 있든 없든 어깨쪽으로 모이게 되어 있습니다.)
가마우지 5단 스탠드 구입해서 사용하고 있는데 생각보다 아주 많이 불편하네요! 첫째, 가방을 자동차에 실을때 아래가 스탠드가 부착된 방향으로 놓으니까 스탠드가 하단 스탠드 고정 플라스틱 핀에서 자꾸 빠집니다. 그래서 어쩔수 없이 뒤집어 놓아야 합니다.
둘째, 스탠드가 생각보다 약합니다. 조금 경사진 지형에서 스탠드를 펼칙게 되면 제 위치를 잘 잡지 못합니다 강제로 위치를 잡아주면 균형이 잡히지 않은채 좀 불안합니다.세번째, 기대했던것보다 많은 수납 안됩니다. 다른분 말씀대로 저도 특대형을 구입했더라면 하는 생각 간절합니다. 그리고 광고선전과는 달리 파라솔 대 잘 안들어 갑니다. 억지로 구겨넣으면 겨우 들어가지만 그것마자도 대가 밖으로 비져 나옵니다. 제조회사에서는 좀 솔직하십시오! 이런 거짓말을 하지 마십시오! 가급적 많은 장비를 한 번에 해결하길 바라는 낚시인의 입장에서 가마우지 5단 스탠드 절대 추천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속지 마세요!!!!!!!!!!!!!!!!!!!!!!
가방 구매하기전 여기저기 많이 알아보고 여러 조사님들의 의견도 들어 봤는데요. 저의 개인적인 의견을 말하자면...
그래도 필~ 제품이 제일 나은것 같더라구요.
저야 작은 단수를 사용하니까 많이 안 들어가는건 잘 모르겠구요. 제가 봤던 기준은 스탠드 다리, 윗 손잡이, 연결부위 였습니다.
사실 주변 사람들이 조금만 경사진면에도 스탠드는 쓰질 못한다고 말렸지만, 전 그래도 스탠드형으로 구입했어요.
길이를 조절할수 있는 다리가 나오지 않는한 경사진 면에는 세울수가 없을테니까요. (길이조절가능한 스탠드가 나오길 바랍니다.)
그래서 여러회사 제품 다리를 비교해 봤더니, 그나마 필~제품들이 제일 좋더군요. 제가 사실 이런 부품 관련일을 하는데
물건 많이 넣으면 힘을 못견뎌서 대부분 스탠드다리가 퍼지게 되어 있거든요. 근데 필~ 제품 다리에는 끈이 있어 이런 힘을 지탱하게끔 되어 있더라구요.
두번째는 가게 주인말이 가방 살때는 봉제랑 윗 손잡이를 보라 그러더라구요 .제일 많이 a/s들어 오는 부분이라구요.
그리고 나서 가방 윗 손잡이를 보니까 백~제품을 비롯한 여러 제품들이 단순 봉제로 되어 있는데 반해 필~제품은 내부에 플라스틱 바가 들어 있고 못 같은걸로 가방 전체를 연결 시켜 놓았더라구요.
셋째로 연결부위에도 이런 못같은게 들어 있어 튼튼하게 되어 있더군요.
그래서 가마우찌 4단 스탠드형으로 구매 했습니다.
아직 사용한지 얼마 안되서 앞으로 불편한 점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전 필~제품에 한표 던집니다.
참고로 모든 스탠드 가방은 보관할때 스탠드 부분이 위로 오도록 해야 합니다. 아시다시피 낚시대 무게에 특히 차에 넣어 이동
할때는 받는 충격까지 더한다면 스탠드 부분에 가해지는 충격이 두배가 되니까요.
그렇찮아도 무거운 짐 보따리인데 하나라도 줄여야죠.
예전 등산하면서 무게를 1g이라도 줄여보고자 여행용 칫솔 없을때 집에 쓰던 칫솔 손잡이를 반으로 잘라 쓰기도 한적도 있는데...
특대 매고다니는 분의 모습을 보니 폼이 영~~머라고 해야할지 너무 무식한 가방? 정도로 표현하면 맞을려나 근데 머든 집어 넣을 수 있으니 좋더군요.
낚시대 25대 이상에 파라솔, 텐트 등을 넣어 다닌다면 특대를 생각해보심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