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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침대(틀)] 동일 나이스 발판과 단레져 10단 분리형.. 나름의 개봉기..
낡고 정든 장비를 떠나보내고 새로운 장비들을 영입하였습니다..
전 낚시를할때.. 뽀대난다.. 간지난다.. 하면서 낚시하는 사람들을보면 참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전 한번도 낚시를 "멋"과 연관지어본적이 없었거든요..
근데.... 이번 장비 업글을통해.. 왜! 뽀대와 간지를 찾는건지.. 100% 알 수 있었네요..
방안에 펼쳐논것만으로도.. 연밭에 캐미꺾어논거 10배이상의 두근거림을 느낄 수 있었거든요..
발판은.. 5초발판에서 동일 나이스 발판으로 넘어왔습니다.. 다른 제품은 눈에도 안들어왔구요..
선택없이 무조건 동일 발판이였었습니다.. 조건은.. "원터치"이어야 할것..
제가 원했던것은 펼친 설치 상태로 트렁크에 싣을 수 있음이였으나..
이건뭐.. 생각했던것보다 너무 크고.. 무거워서 반접는것으로 무마하였네요..
6kg 사용하다가.. 두배치인 11kg 으로 넘어왔으니.... 무게감은 일단 묵직을떠나 살짝 무겁네? 정도는 되네요..
당장 제 눈에띄는 분석결과만 적어보자면..
* 제 나름의 장점
- 저의 발판선택의 유일한 조건이였던.. 다리발설치의 유무.. (다리발을 낑기고, 빼고, 조이고, 풀고, 보관이 필요없음요)
- 앞다리를 늘릴땐 "무"터치.. 줄일땐 "원"터치.. (동일만의 특허라함)
- 접었을때 이동의 편리함과 발판속에 간단한 내용물 보관이 가능.. (손잡이와 매미고리 잠금장치, 생각보다 두꺼운 내부 빈공간)
- 크랭크 연결부위의 튼튼함.. (볼트 숫놈만 낑겨 있던 기존 발판과다르게.. 약간 넓은 면적의 스텐판? 앞판뒷판 연결설치로인한 짱짱함)
- 접힘방지 걸쇠.. 이것이 제 나름 단점이 될수도 있으나.. 어쨋든 타 발판엔 없고.. 있는것만으로도 안정적인 느낌을 주기에 장점으로..
- 여튼.. 전체적으로 짱짱 튼튼함은 의심할 여지가 없는듯합니다..
* 제 나름의 단점
- 오리발의 단순묵직함..... 앞뒤로만 움직임, 좌우로는 움직이지 않음.. 이것이 얼만큼의 단점이 될지는 실사용을 몇번 해봐야겠네요..
- 발판을 접어 철수할땐 무조건 뒷쪽을 바닥으로하여금 접어야할텐데.. 매미고리가 많이 돌출되어있어 파손가망성이 높아보입니다..
- 매미고리의 파손문제는.. 발판뒷판 양쪽에 작은 스텐뭉치를 달아 고리보다 약간 높게하여 해결할 생각입니다..
- 텐트바의 부실함.. 크랭크와같은 통스텐인줄 알고.. 구상계획이있었는데.. 속이 텅비었네요... 약한힘으로도 꿀렁꿀렁..
- 발판을 접어 철수시.. 접히는 방향과 오리발의 접히는 방향이 다르네요.. 접을때 오리발이 중력에의해 자동으로 접히는데..
- 발판을 닫기위해서는 접히는방향과 반대방향으로 오리발을 접어줘야 발판이 접힙니다.. 저는 무지하게 신경쓰이는데 이부분이..
- 일단 이부분은 조금 더 심도있게 접근하여 해결방법을 찾아봐야될것같습니다..
- 큰 단점은 아니오나, 접어서 들고 이동할때... 오리발이 발판과 부딛히는소리가 엄청 나네요.. (얇은 고무판 부착으로 해결가능할듯)
받침틀 선택은 정말 잔인했습니다..ㅋㅋ
동일 나이스 받침틀 분리형 10단, 단레져 분리형 10단, 단레져 통 9단
세가지를 놓고.. 3일 밤낮을 설치며 고민하다가 선택했거든요..
- 동일 받침틀은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었고..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했으며.. 가장 이쁘고..!! 발판과도 동일한회사여서.. 어울림이 있었음..
- 단레져 통 9단은.. 가장 사고싶었지만.. 가장 원하던 8단이없는 상황이어, 어쩔 수 없는 선택인듯하여 빠르게 포기....
- 단레져 분리형 10단을 결정한 결정적 이유는.. 많은 인프라와 성능기능의 차이.. 그러나 사악한 가격의 압박..
- 참고로.. 크랭크를 받침틀에 맞춰야나, 발판에 맞춰야나를 놓고 많은 고민하였는데.. 동일사 크랭크가 더 튼튼해보여서 선택했습니다..
- 볼트도.. 기존의 깨지기쉬운 플라스틱이아닌 스텐이여서.. 깨질염려도 없고.. 선택의 대 만족이네요..
- 다행이도 크랭크와 받침틀의 연결각도가.. 유격없이.. 에누리없이.. 아주 딱.. 정확히 맞아떨어지네요..ㅠㅠ
* 제 나름의 단레져 선택의 이유
- 추가적인 인프라가.. 거의 모든 회사들중 탑이라 생각했습니다.. (추가 뭉치 장착, 응용가능한 다양한 제품군등..)
- 신 잠금레바.. 기존 받침틀 사용할때, 좀 더 잠궈야하는데 묘하게 잠귄 봉위치, 풀기 힘들게 잠귄 상황등으로 짜증난적이 많아서
- 잠금상태에서도 살짝 들면.. 잠금레바를 원하는 위치로 정렬할 수 있습니다..
- 뭉치와 뭉치사이의 연결브라켓.. 좀 더 힘을받을 수 있는 장치라는데.. 아직까진 잘 모르겠습니다..
- 동시고정뭉치 시스템?.. 이라는데.. 요것도 구체적인 큰 장점이 있는진 모르겠으나.. 어쨋뜬 타제품에는 없는 기능이라서...
- 눈에 들어왔네요.. 볼트를 조여서.. 뭉치와 받침대를 같이 잡아준다는 기능인데.. 바람부는날 직접써봐야 확실히 알것같습니다..
이상이네요..^^
낚시가고싶어 미치겠으나.. 갈수없는....
잠 설치며 캐미불을 꿈꾸는 제 나름의 개봉기였습니다..
아~~ 낚시가고싶네요ㅋㅋ;;
참고로.. 전 설치해체.. 세척등의 번거로움을 매우 싫어하여.. (사실은 신속한 기동력을 위하여..)
위의 사진과 같은 상태로 싣고다닐 예정입니다.. 그래서 선반도 일체형으로 부착해놓았네요..^^
그런데.. 제가 3일 밤낮을 검색하고.. 생각했던것보다.. 더욱 거대하며, 웅장합니다..
아마 저처럼 사진으로만보고 구입하신다면.. 생각보다 엄~~~청나게 크다는것을 느끼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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