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분을 다시 사장님께 연락하였고, 제가 토요일 출조를 가려고 구매한 받침틀이기 때문에 토요일날
공장 방문하여 확인 후 교환하려고 합니다.
맘모스사장님은 직원들에게 검수를 잘하라고 했지만 제게는 마음에 들지 않는점이 너무나 많네요.
1. 첫 발송시 검수조차 않된 제품을 고객한데 보낸점.(중고보다 못한제품)
2. 직접 택배사에 가서 반품택배를 보내라는점. (가지고가도 일반택배는 1미터가 넘으면 잘않받아주더군요.)
3. 2차 발송시 직원 검수가 미흡한점. (검수자체를 제작사 기준이 아닌 소비자기준에서 했으면 합니다.)
4. 미흡한 제품을 서울강남있는 소비자가 천안공장까지 직접가져가서 교환한다는점. (제가 낚시할때 꼭 필요한 물품이니 소비자가 아쉬운소리가 나올수 밖에 없네요.)
한강테크 사장님 이런점은 좀 개선되셨으면합니다.
현재 사용 중인 사람으로써 덧붙입니다.
작년 3월 경 와이프 꼬시고 꼬셔서 김포까지 가서 큰 맘 먹고 샀습니다. 우경 10단에 스텐 앞받침대 쓰다가 갈아탔었죠.
*우경 외에 다른 받침틀에 비해 어떤지는 모릅니다.
1. 받침대 카본이라 해서 스탠 대비 가벼울 줄 알았는데 그닥 가볍지는 않습니다. 자석으로 붙이는 방식은 참신하다고 인정(저는 자석은 다행히 떨어지진 않았네요)
2. 받침대 센터 안맞는 거 양반입니다. 10개 중 몇개는 조금 삐딱해도 그냥 사용하고 있습니다. 심한 건 아예 고정이 안되서 빙빙 돌아가는 경우도 있습니다.(첫 출조 후 직접 찾아가서 교환했습니다.)
3. 받침틀 프레임이 두 개 이실텐데 조인트가 부실해서 몇번 쓰면 연결이 헐거워집니다. 그 뒤로는 다시 조여도 유격 있습니다.
4. 뒷꽂이를 받침틀과 레버를 회전시키는 동그란 핀이 빠져 분실되면서 고정이 안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리되면 고정이 안되서 그 날은 그 뒷꽂이 못씁니다. 환장하죠. 더 웃긴 건 레버 새로 받는데 한 달 걸려서 그동안 8단만 펴는 웃지 못할 일이..
5. 받침틀 프레임이 두 개 이실텐데 조인트가 부실해서 몇번 쓰면 연결이 헐거워집니다. 그 뒤로는 다시 조여도 유격 있습니다.
6. 받침대만 얹어도 뭉치 상하조절 엄청 뻑뻑합니다. 낚시대라도 얹으면 꼼짝 안하고 받침대를 왼손으로 올려주어야 올라갑니다. 문제는 내릴 때도 뻑뻑해서 받침대를 살짝 들어줘야 됩니다. 첫 사용때부터 그랬으니 윤활의 문제는 절대 아닙니다.
7. 뒷꽂이 파우치는 제가 살때는 안줬었는데... 받침대 파우치처럼 다른 상품 파우치 재활용은 아니었으면 좋겠네요.
이렇게 스트레스 받는데도 왜 쓰냐면 마나님에게 다시 사달라고 하기가 너무 미안해서요. 딱 그 이유 하납니다.
본 글 작성자께서는 그냥 환불 받으시고 다른 거 알아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다른 분들도 에지간하면 검증된 제품으로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저라면 그냥 반품하고 말았을건데..
직접 공장까지 가시는 즉어님의 성품...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