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얼마전에 세움텍 텐트1을 하나 주문했는데 모쇼핑몰에서 전화가 와서는 하시는 말씀이 1탄이 품절이라 신형인 2탄을 구매하라는겁니다. 추가비용은 적립금으로 대체하면되니 걱정말라고 하셔서 좋다고 하고는 2-3주정도 사용을 해보았는데 보온성이나 바람에 견디는 지지력도 만족스럽고 무었보다도 경사지에서 설치가 가능한점에 만족을 느꼈으나 우천시에는 빗방울이 텐트안으로 치고 들어오는 문제가 생기더군요.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3탄이 나왔는데 이제품에는 앞처마가 달려있더군요. 제가 기분이 나쁜 이유는 제가 산 텐트에 문제점때문이 아니라 그렇게 짧은 시간에 문제점을 보완하여 신제품을 출시하기전에 제차 점검하고 업그레이드한후 제대로된 제품을 내 놓는것이 옳지 않나 하는 것입니다. 일단 만들어 출시하여 좀 팔아 챙기고 문제가 생기면 조금 고쳐 또 팔고 ... 소비자가 무슨 등신인가요? 아니면 봉인가?
예전엔 한 낚싯대에 두종류의 받침대를 만들어 판 업체 때문에 속이 상하기도 했던 기억도 나고 해서 이렇게 이야기를 꺼내는 겁니다.
소비자를 우습게 여기는 조구업체들 진짜 반성하시고(그래 장사하면 오래 못가죠) 소비자들은 오프나 온라인을 통해 더욱더 강력하게 의견주장하시고 소비의 주체로서 그 권리를 누릴 수 있길 바랍니다.
울나라 조구업체 중에서 제대로 된 인간들이 있는감? 그러니 결국 영세업체를 벗어나지도 못하고 중국에서 싸구려 제품들 갖고 와서는 국내에서 골빈 낚시꾼들 상대로 바가지 장사나 하지. 특히 내림낚시꾼들은 봉이야 봉!! 듕국에서 5천원짜리 내림찌가 국내에서 3만5천원에서 4만5천원 팔지. 그걸 산 내림낚시꾼들도 가관이더군... 역시 어작찌가 잘 찍힌다고 노가리 푸는 것을 보면... 그녀석들이야 말로 조구업체에게는 봉이지 모... 요즘은 찌를 일본에서 수입하여 6만원이상이나 받아먹더군... 또 그 찌가 좋다고 살려고 예약까지 하는 내림낚시꾼들...ㅎㅎㅎ 너희들은 그냥 봉이야 봉!!
1~2만원도 아니고... 그 집이용하지말고...큰업체이용하시면 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