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제원]
- 제품명 : 헤르메스 1500
- 충전재 : 750 필파워 / 거위털 100% (솜털-90% : 깃털-10%)
- 소재 : 겉감-영국제 퍼텍스 클래식 / 안감-폴리에스텔 고밀도 310T
- 사용시 사이즈 : 220cm(전체 길이)*90cm(어깨 부분)*56cm(발 부분)
- 패킹시 사이즈 : 약 25cm*45cm
- 색 상 : 상단-레드, 하단-Navy, 안감-Gray
- 중 량 : 구스다운 무게 - 1,500g / 전체 무게 - 약 2,100g
- 사용온도 : 3℃ ~ -30℃
- 제조사 : Made in Korea
침낭을 10만원 이하로 사려다가, 월척 회원님들께 문의 한후에
어떤분이 가야미 침낭을 추천 하여, 고심 끝에
가야미 침낭 공동구매로 해서 구입을 하였습니다.
원래 판매가격은 50만원대인데 공동구매로 해서 25만원 정도 주고 구입 하였습니다.
일단 제가 사용하고 난 후에 느낌을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번주 일요일아침이 영하 8도 였습니다.
토요일부터 낚시 시작 하여 밤낚시 하고
아침까지 낚시를 하였는데요.
토요일 밤 11시경에 난로 끄고, 텐트안에 침낭을 펴고
침낭안으로 들어 갔습니다.
물론 침낭 밑에 깔판은 깔았습니다.
처음에는 춥더군요. 안에서 꼼지락 꼼지락 데니
열이 조금씩 나기 시작 하더군요.
그러다가 잠이 들었습니다.
잠이 깨고, 순간 전 집인줄알았습니다.
포근하다고 해야 할까요? 야외라고는 생각이 들지 않았습니다.
침낭 바깥과 침낭안은 아예 다른 세상 이었습니다.
아~~ 나오기 싫더군요.
그래도 찌상태도 봐야 하고, 결국은 침낭 바깥으로 나와서
미끼 갈아 주고, 시계를 보니 4시 정도 되었더군요,
그런데.........
그런데.................
다시 침낭안으로 들어 가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더군요.
결국 다시 꼴인~
체온이 아직 남아 있어서인지, 침낭 안은 포근 하였습니다.
바로 잠이 들어 버렸지요.
그리고 눈을 뜨니 7시가 넘어 서더군요.
텐트는 트라이캠프 텐트였고, 침낭안으로 들어 갈때는 난로를 켜지 않고
잠을 잤습니다.
참 좋은 침낭이긴 하나, 정말 잠에 유혹에 낚시에 방해가 될듯 합니다.
점수를 준다면 10점 만점에 9점 주고 싶습니다.
1점을 마저 주지 않은 이유는 제가 좋아 하는 칼라가 아니어서 ㅎㅎㅎ
억시 따뜻해보입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