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대 구입후 2년이 지났고 출조는 20여회가 채 되지 않아서 년식은 자꾸 중고로 흘러가지만 (22년 시트지 디자인, 리벳의 최소화, 날개 체결 방식 및 브라켓이 훨씬 큰 힘에 견디도록 변경됨-참조 하심 됩니다.) 저에겐 여전히 신참중고라 휜님들의 판단에 도움이 되시길 빌며 사용기를 올려 봅니다.^^
(사이즈 2000x1500 단차 (계단식) 형식 설치의 예)
(2000x1500 직렬식 설치 ex)
_시트지 디자인의 변화와 날개바 갯수 (현재 2개)및 안정성의 증가와 힘의 분배를 위한 브라켓, 뻘밭용 오리발 사이즈 확대 등등이 업글된 것으로 알고 있으며 이외에는 기존 클로버좌대의 사이즈는 1500×1700, 2000x1500, 2000×1800 이고 2000x2000이상은 주문 제작이 가능합니다.
■제 기준 좌대선택의 요건
저도 우경섶다리를 은장, 금장 모두 15년 이상 사용했고 발판조차 사용하지 않았기에 좌대의 필요성에 대한 갈급함이 있었습니다.
●안정성확보가 1순위, 편리성이 2순위
_튼튼한 좌대는 무겁다. 무겁기 때문에 흔들림을 최소할 수 있지만 그것이 또한 단점이 된다.
●이동과 설치의 단순명쾌함
●프레임(관절) 조립 우선의 평상좌대냐, 아니면 본판 조립 좌대냐의 갈등
_프레임 좌대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 수상전에 굉장한 장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프레임만의 조립을 통해 위에 상판을 올리므로 전체 대좌를 구성할 수 있으니까요.
_이런 특장점이 경사지역과 굴곡지형에서는 단점이 됩니다.
무게도 무겁고요.
●자동다리, 수동다리의 문제
_본판에 끼우는 방식의 체결식이냐 볼트 형식의 조립식이냐의 문제
●무게가 가벼운가, 무거운가의 차이
_본판, 확장판, 연장판, 날개로 구분되는 조립식이 군더더기가 많으면 사실 자연지에서 설치는 까다롭게 됩니다.
_볼트및 기타 가새를 비롯한 부품들의 최소화가 이뤄져야하며 설치.조립.해체시의 시간이 단축되어야 합니다.
●클로버좌대는 직렬식이나 단차 형식 (계단식) 연결에 단순명쾌한 조립이 이루어진다.
(2000x1500 대좌의 텐트부분이 확보되고 계단식의 연장판과 앞상판으로 낚시자리 또한 확보되니 편리하다)
■클로버좌대의 특장점
위에서 언급한 대로 직렬식 연결과 단차 (계단식) 연결을 좌대 위에서 할수가 있다는 점입니다.
● 본판설치-확장판-앞상판(받침틀 설치)-날개바-날개-텐트바-텐트 설치 (받침틀 설치및 낚싯대 설치)
(본판 1000x1400 과 앞상판의 슬라이드식 연결)
(텐트바 연결 모습)
●클로버좌대는 롱롱자동다리, 롱자동다리, 중다리, 숏다리, 숏숏다리로 다리구성을 지닌다. (롱롱다리 별매)
●본판 1000x1300, 1000x1400이고 무게는 조금 무거운 편이다.
●평지, 경사지, 수중전 모두 가능하다.
●모든 조립과 연결이 단순한 구성으로 원리만 파악한다면 손쉽게 설치 해체가 가능하다.
●가새는 선택사항이지만 설치가 쉽고 매우 유용하다.
●확장판과 앞상판만으로 발판이 가능하다. 주문시 다리연결 구멍작업 필수, 현재는 브라켓을 설치하는 더욱 튼튼한 형식으로 바뀜
■클로버좌대의 특단점
●우선 본판의 무게가 조금 무겁습니다.
좌대를 들고 자연지 이동시에는 체력적인 보완이 되어야 합니다.
평상좌대 보다는 가볍고 슬림좌대 보다는 거의 차이가 없는 무게일 겁니다.
●설치가 익숙하지 않으면 조립 순서및 연결부품의 정확한 사용과 조립에 헤맬 개연성이 있다.
모든 좌대가 방향과 순서를 제대로 표시하지 않기 때문에 동영상 참조가 필수적이다.
●다리를 끼우는 방식으로 좌우 깊이탐색이 어려운 뻘밭의 경우 다리조절에 불편이 있을 수 있다.
*본판에 끈을 달아서 계속적으로 수평을 맞춰야 하는 경우
모든 대좌대가 마찬가지만 뻘밭에서 좌대 설치해체가 가장 힘들다.
*단 클로버좌대는 본판 혹은 확장판의 경우 상판 분리후 다리만 좌우로 충분히 흔들면서 빼면 깊게 박힌 뻘밭도 쉽게 해체가 가능하다.
●다리 속관절에 볼트자국이 생긴다. (다리길이 조절이 볼트 잠금인 좌대의 공통, 사실 속자국이 남아야 미끄러지지 않기 때문이다)
●평상좌대와 달리 날개 끝을 밟아서는 안된다. 단 날개 모서리를 제외한 부분은 밟아도 상관 없다.
※클로버 좌대 사용기를 뒤늦게 올려 보았습니다.
대좌대의 선택지는 아주 많기에 자신의 낚시나 출조여건(수상전을 즐긴다)에 맞춘 휜님들의 탐방이기를 바랍니다.
저는 평지와 경사지, 뻘밭과 석축지형에서 클로버좌대를 사용한 낚시를 전부 경험했습니다.
단 수중전은 아직 경험하지 못했고요. 확장판과 연장판을 모두 연결한 풀셋팅은 99% , 나머진 확장판과 앞상판으로 발판대용 사용을 해보았습니다.
저의 사용기는 이렇게 마무리 됩니다.
대좌대를 경험하고 싶은 분들은 참고 하시길 빌겠습니다.
어떤 형식의 좌대라도 설치와 해체는 많이 펴고, 많이 접고, 바지런한 출조에 따른 숙달의 문제입니다.
자신의 몸에 가장 먼저 익숙하게 만든다면 모든 시중의 좌대는 값어치를 얻을 것이고 다루는 것에 미숙하다면 고생은 뻔하고요.
암튼 클로버좌대 사용기였습니다.
꿀렁임 없고 사장님 a/s 좋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