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트를 구입 하기로 마음을 먹고, 이리 저리 인터넷을 써핑중에
예전부터 일반형 텐트를 써온 트라이캠프것을 구입하기로 맘을 먹은후에
전화를 해보니, 신제품이 곧 나오니 기다려달라는 업체측의 말을 듣고
보름정도를 기다리니 트라이캠프측에서, 연락이 온다.
신제품이 나왔다는것이다.
대충 설명을 듣고, 약간 비싸지만 회사를 믿고, 구입 결정후
배달을 받았다.
이틀후에 논산에 소류지를 찾아 동호회원들과 출조를 나갔다.
텐트를 치는데, 치는 와중에 트라이캠프 회사에 몇번 전화를 해야 했다.
기존 텐트와 조금 틀린점이 몇군데 보였기 때문이다.
텐트설명서와 질문 몇번후에 트라이캠프 신형 텐트에 대해서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
프론트캡 미설치시 앞문 닫았을때
일단 텐트우측이 늘어났다 줄었다 하는 기능 이다.
즉, 다시 말하자만 텐트가 커졋다 작아졋다 한다는것이다.(텐트발기기능 ㅎㅎ)
다리를 뻗고 누워 잘수도 있고, 좁은 좌대나 지형이 협소한 곳은
원상태로 좁게 설치가 가능 하다는것이다.
길게 늘린 뒷모습
텐트를 늘린후에 늘어난 내부모습
필자의 탄성에 동호회원들이 하나 둘씩 몰려서
텐트를 구경 하는데 여념이 없었다. 웬지 으쓱~~ ^^
낚시는 폼! ㅎㅎㅎ
헉~! 앞에 바람을 막아 주는 커텐(?) 을 내리고도 찌가 보인다.
기가 막힐 노릇이다. 바람은 막아 주지만 그 바람을 막아 주는것이
강화비닐로 되어 있다는것이다.(프론트캡)
(이 두사진은 트라이캠프측에서 제공 받은사진 입니다)
겨울에 난로 피워놓고 있으면 아방궁이 따로 없다.
프론트캡이라고 불리우는것인데, 선택사양 제품인듯 하다.
프론트 캡은 텐트본체와 자크로 연결 되기 때문에,
밖같의 찬 기운이 전혀 텐트안으로 들어 오질 않는다.
프론트캡은 선택을 하지 않으면 그냥 일반형 텐트가 되는것이다.
선택을 하면 아방궁(?) 텐트가 되는것 ^^
(구입시 선택 사양 가능 하답니다)
그리고 텐트 바닦을 전부 접었더니, 앞에 걸리는것이 없다.
기존의 텐트는 앞에 텐트본체의 앞부분이 남아서
흙이 뭍거나 이동시 약간의 불편함이 따르는데
트라이캠프텐트는 앞부분에 그것이 아예 없어졌다.
이동시 너무 편했고, 텐트에 흙이 뭍을 일이 없어졌다.
대물낚시를 즐겨 하는 편이라, 받침틀을 텐트 밖으로 설치 했지만
일반 떡밥낚시 하시는분들은(낚시대 2~3대)
낚시대 손잡이가 텐트 안으로 오게 할수도 있을듯 보인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텐트 옆부분을 폴대로 받치면 텐트 만큼의 공간이 또 생긴다.
비올때 아주 유용해 보인다. 하지만 겨울에는 바람이 들어 올수 있으니
여름에 사용 하면 좋을듯 했다. 라면 끓여 먹는공간 완전 굳 ^^
폴대가 처음 보는 소재 인데, 굉장히 가볍고 보기도 좋았다.
텐트오른쪽 상단에 라디오나 랜턴고리 2개가 장착이 되어 있고,
텐트윈쪽에 투명 주머니 한개 장착.(제작자의 세심한 신경 쓰음이 보인다.)
텐트를 설치 하면서 느낀것인데, 연결 고리 라던지, 이음새 부분이
어디 하나 흠잡을때가 없었고, 텐트를 치면서 탄성이 나올정도였다.
당분간 이만한 텐트가 나오지 않을것 같은 느낌이랄까~
정말 평점 10점에 10점 만점 입니다. ^^
정리를 해보자면
*장점 :
방수및 접었을때의 가벼움 연결 고리의 편리함 등등
겨울에 따뜻한낚시를 하면서도 찌관찰 가능(완벽보온)
텐트를 늘려서 휴식공간 확보(수면기능 및 조구수납가능)
대물낚시시 넓은 시야 확보
텐트바닦을 접어도 앞에 걸리는 것이 없다.(얇은줄로 연결가능)
*단점 :
완벽하게 텐트를 치는데 타 텐트보다 시간이 조금 더 걸린다.
낚시도중 자꾸만 잠의 유혹에 빠진다 ㅎㅎ
저역시도 그린비에서 트라이캠프로 넘어갓습니다.
기존텐트에 비해 텐트의 천 재질과 폴대등 가벼우면서도 튼튼햇고 난로에 끄실럿는데
트라이캠프천은 쉽게 타지않아다행이엇습니다.
기능이 만아보여 설치하기 어려워 보였습니다... 하지만 설치해보니 별거 없더라구요.
다리빼고 위에 누르고하면 끝... 아주 간편했습니다. 용도에따라 맞바람칠때 앞가리게하면 앞바람 막아주어서 춥지안습니다.
정말 좋은 텐트임을 확인했습니다. 강력추천합니다.
회사에서 심혈을 기울여 만든 상품 같군요..
추천 한방 진하게 눌러 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