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입하고 첫 글을 쓰네요 ㅎㅎㅎ
다름이 아니옵고 이번에 여자친구랑 낚시를 가려고 합니다.
예전에 아버지랑 여러번 같이 갔었는데... 그때는 고기 구어먹고 그런 재미로 따라갔었는데..
얼마전 큰 잉어를 잡고 낚시에 살짝 눈을 뜬것같네요 ㅎㅎㅎ
그래서 이번 휴가 가기 전에 잠깐 짬낚시로.. 목요일 새벽 5시 출발 예정입니다.
어디 좋은 낚시터 없는지요? 크진 않아도 됩니다. 잡는 재미를 알려주려고 합니다.
어차피 결혼할 사이 이기 때문에 지금 낚시의 재미를 알려놔야 나중에 낚시가기가 수월해 질듯 해서요 ^^;;
아버지를 보니... 맨날 제 핑계만...
지역은 서울 군자동입니다.
피서철이기에 아주 먼 곳은 좀 힘들구요 근교에 재미 있게 낚시할 만한곳 추천 부탁드립니다.
유료터도 괜찮습니다만 저렴한곳으로요 ^^;
고기는 가지고 올 수 있는곳이면 더욱 좋겠습니다.
고수분들 좀 알려주세요.. 앞으로의 낚시인생이 걸린 일입니다 ^^
- © 1998 ~ 2024 Wolchuck all right reserved. ▲TOP
저도 와이프와 다니면서 불편함을 많이 느끼기에 추천합니다.
서울이시니 의암호, 춘천호좌대를 적극 추천 합니다. 물론 비용이 조금 문제는 될수 있습니다.
전국에서 가장 좌대시설이 좋습니다.
에어컨,보일러,수세식화장실,위성tv,PC, 인터넷까지 사실 여자분들이 낚시하면서 가장 문제되는게 생리현상 입니다.
이부분이 노지낚시에서는 해결하기 어렵습니다.
아니시면 결국비싼 유료터를 이용하셔야 하는데 자연과 벗삼아 운치를 즐기실수 있는 관리형 유료터 입어료 5,000 ~ 15,000
하는 곳은 많이 있지만 역시나 화장실이 제일 문제가 되지 싶습니다.
양어장은 패쓰~~~~~~~
여름철 무더위 낚시나 1박이상의 낚시는 좌대(춘천, 의암) 추천드리고요,
당일 낚시는 저보다 더 많은 곳을 다니신분께 패쓰~~~~~~~
우리가 생각하기에는 너무 좋죠...
헌데
여자들은 다시는 가고 싶지 않다고 말하더군요.
생각 자체가 달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