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강조 드리지만 저수지의 상황은 사람이 느끼는
절기와는 상당한 차이가 있습니다.
지금도 잔챙이가 너무 붙어서 초보자도 하룻밤에 새우미끼로
20여수씩 낚아내는 저수지가 있습니다.
5-9치까지 나오더니 마릿수가 많아지면서 7치까지로 하향조정 되는군요.
터가 센 대물터들에서도 도착하면 물이 "꿀렁!" 하며
대물이 움직이기도 하며
밤에는 잔붕어의 물 뒤집는 소리가 틀림없이 납니다.
좋은 날씨에 힘 입어서 입질도 많습니다.
출조때마다 한두번의 입질을 거의 보고 있습니다.
시간이 허락 되신다면 출조 하십시오.
난로-모포 장비만 있으면 추위는 별 문제가 되지 않으며
은근하고 짜릿하고 우아한 그야말로 '대물시즌'이 활짝
열려 있습니다~~
* 대박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5-10-31 23:11)
* 대박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5-11-01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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