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본격적인 모내기 배수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경남북 어디를 가더라도 모내기가 진행중이거나 혹은 이미
모내기가 끝난 지역이라도 배수로부터 자유롭기는 어렵습니다.
수문이 없는 저수지,
양수형 저수지,
아래위로 2개의 저수지가 붙어 있는 저수지등
아예 배수로부터 자유로운 저수지를 찾으시던지
그런 저수지를 찾기 어렵다면 현장에 도착해서 한번쯤은
옮겨갈수 있는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일찍 출발 하십시오.
참고로 안계, 다인권 저수지는 배수기에 만수를 이룰 확률이 높습니다.
동양최대의 양수장이 다인면과 안계면을 가로 지르고 있어서
양수장을 가동하는 날은 다인면과 안계면의 거의 대부분의 저수지들이
만수를 이루게 됩니다.
따라서 안계, 다인권은 배수기에 호조건을 이루는 저수지가 많은
특징이 있습니다.
지난주에는 골고루 호조황 이었습니다.
구미팀이 출조하셨던 율리지에서도 상당한 입질이 있었고
남달구팀이 출조 하셨던 대흥소류지에서도 37cm 월척이 배출 되었으며
사짜님과 낙화님 이화님이 출조한 기리지에서는 4짜가 배출 되었습니다.
이번주에는 배수가 관건 입니다.
오늘밤부터 내일까지 걸쳐서 비가 예보되어 있지만 양이 많을것 같지는 않습니다.
현지의 낚시점에 들르셔서 미끼등을 사면서 현장의 정보를 얻으시되
배수기를 맞아서 월척이 나왔던 저수지를 찾지 마시고
배수를 하고 있지 않는 저수지를 찾으십시오.
항상 안전조행 하시고 바쁜 일손에 시달리는 농심을 다치지 않도록
여유로운 마음을 조행 내내 잃지 않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 대박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5-10-31 23:55)
* 대박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5-11-01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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