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장천면소재지가 있는 상장리에서 (군위)방향 6번 군도로 2.7km를 가면 좌측에 (여남정미소)가
나오는데 이곳으로 좌회전 합니다.
2km쯤 가면 우측으로 들판을 지나 산자락 쪽에 정각지 제방이 보입니다.
(여남정미소)에서 700m를 가면 길 가운데에 고목이 있고 이내 좌측에 외딴집이 나타납니다.
외딴집 앞에서 우측으로 난 시멘트길로 갑니다.
외딴집 앞에서 우회전 하여 400m를 가면 (정각지) 좌안으로 닿는데 저수지까지 시멘트 포장길
이라서 우천시에도 진입에 어려움이 없으며 주차공간도 비교적 넉넉하여 4-5대는 세울수 있습니다.
정각지 제방권의 모습 입니다.
제방 왼쪽 끝에서 우안쪽을 바라본 모습 입니다.
제방 왼쪽 끝에서 바라본 좌안의 모습인데 좌안에 2-3자리가 나옵니다.
좌안 하류에서 바라본 정각지의 모습 입니다.
물색이 낚시 하기에 좀 진한듯 흐려져 있지만 정각지는 어느정도 뻘물이 져 있을때
활성도가 높은 특징이 있으서 지금 아주 좋은 시기를 맞고 있는것 같습니다.
정각지 하류권의 모습 입니다.
좌안 중류권 길 위에서 내려다 본 정각지 모습 입니다.
좌안 중류권 길 위에서 상류권을 내려다 본 모습인데 칡넝쿨이 있는 아래쪽에 한자리가 나옵니다.
좌안 중류에는 연안 뗏장이 제법 발달되어 있습니다.
정각지를 잘 아는 꾼들은 이자리를 최고의 포인트로 꼽습니다.
좌안 최상류 물 유입구쪽을 길에서 내려다 본 모습 입니다.
물 유입구쪽은 정각지에서 뗏장의 형성이 가장 좋은곳 입니다.
좌안 상류에서 건너편 연안을 바라본 모습 입니다.
좌안 상류에서 내려다 본 정각지 모습 입니다.
물 유입구를 건너서 우안에서 이어지는 최상류 지점에서 물 유입구를 바라본 모습 입니다.
이자리는 좌안 끝자리에서 뗏장을 넘겨서 공략하는 것이 효과적일것 같습니다.
우안에서 이어지는 가장 상류쪽 포인트는 이자리가 될것 같습니다.
이곳에서 우측으로 긴 대부터 점점 짧은 대로 연안 뗏장을 넘긴 자리를 노려야 하는데
이곳은 수년전 연안쪽을 준설한 자리라서 정면으로 대를 펼쳐서는 좋은 입질을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상류권에는 연안을 따라 이 나무가 심어져서 그늘자리를 만들고 있는데 약재로 쓰인다는 이나무의
이름이 생각이 나질 않습니다.
나무 뒷쪽의 밭은 작물이 심어져 있지않고 묵어져 있어서 다니기에 어려움이 없습니다.
나무 아래쪽에도 한자리가 나옵니다.
나무 아래 자리에서 우안 하류쪽을 바라본 모습 입니다.
나무숲이 끝나는 지점에서 바라본 정각지의 모습 입니다.
나무숲이 끝나는 자리인데 우안쪽 첫번째 자리인 이곳은 좌안 중류 끝부분의 포인트와 함께
정각지 최고의 포인트로 꼽히는 곳 입니다.
이곳에서는 좌측으로 연안부터 중앙부까지를 차단해서 우안을 타고 오르는 길목을 노려야 합니다.
약 2500여평의 준계곡형 저수지인 정각지는 참새콩이 다 들으며 특히 새우빨이 좋은데
바닥새우가 굵어서 굵은 새우를 써야 잔챙이를 걸러서 월척급의 입질을 받을수 있으며
콩미끼에는 입질은 드물지만 새우미끼 보다 씨알이 더 굵게 낚이는 특징이 있습니다.
정각지를 나와서 (군위)방향으로 가면 이내 (중앙고속도로) 아래를 지나게 되고 우측 전방에
명곡지(금곡지) 제방이 보이는데 (중앙고속도로) 아래를 지나서 200m를 가면 좌측에
(가메실) 이라는 표석이 나타나는데 이곳으로 좌회전 합니다.
500m쯤 가면 우측에 몇채의 집이 있는 동네가 있고 이곳에서 (국내지) 제방이 보입니다.
(가메실) 표석에서 (국내지)까지는 1km이며 전체구간이 시멘트 포장길 입니다.
제방 아래에 2-3대 주차공간이 있으며 국내지는 물도랑이 따로 나 있어서 큰 비에도 뻘물이
덜 이는 곳 입니다.
제방권의 모습인데 의외로 수위가 70프로 정도로 낮아져 있습니다.
우안권의 모습인데 저수지 좌측으로 중앙고속도로가 지나고 있습니다.
중앙고속도로를 대구-안동 방향으로 가다가 장천터널 직전에 우측에 보이는 저수지가
국내지 입니다.
물너미가 있는 우안 하류권의 모습 입니다.
우안 중류 끝부분에 참하게 한자리가 나옵니다.
우안 상류권의 모습 입니다.
연안뗏장과 전면의 마름이 어우러져서 다양한 길이의 대를 사용해야 하는 자리 입니다.
우안 상류권에서 하류쪽을 바라본 모습 입니다.
상류 일대에는 중앙부에 마름군이 형성되어 있는데 36-40대를 펼쳐서 마름군 주변을 공략하는
것이 이곳에서는 효과적 입니다.
우안 최상류 포인트에서 우안쪽을 내려다 본 모습 입니다.
상류권에는 갈대, 뗏장, 말풀등이 어우러져 있어서 포인트 여건이 아주 좋습니다.
우안 최상류 자리에서 우측으로 긴 대를 펼치면 확률 높은 구멍들을 공략할수 있습니다.
상류권에서 좌안쪽을 바라본 모습 입니다.
뗏장이 병을 하고 있는 모습 입니다.
뗏장은 벼와 비슷하게 생겨서인지 도열병처럼 잎이 말라드는 병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좌안 최상류에도 참한 포인트가 나옵니다.
취재도중 밭주인을 만났는데 우안에서 좌안으로 가려면 밭둑을 지나야 하는데 콩잎이 무성해서
지나가기 미안한 곳인데 인심 좋게도 길을 열어 주었습니다.
넉넉한 농심에 비해서 곳곳에 버려진 쓰레기는 많지는 않았지만 부끄러운 모습 이었습니다.
출조중에 함부로 버리는 꾼을 만나면 좋은 말로 계몽하는 노력을 꾸준히 하여 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좌안 끝자리에서도 장대를 동원해서 상류쪽을 공략 하여야 합니다.
국내지는 연안에 못지않게 중앙부 마름군 주변이 확률이 높습니다.
긴 대를 동원해서라도 반드시 중앙부 마름군 주변을 노려야 합니다.
좌안 상류에서 하류쪽을 바라본 모습 입니다.
좌안쪽에는 큰 물버들 나무가 있는데 연안은 밋밋 하지만 이곳은 상류권에 비해서 조황이
빠지지 않는 명포인트 입니다.
이곳은 특히나 전방의 마름군 주변이 확률이 높은 특징이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우측 나무밑 자리를 버리고 전면과 좌측의 마름군 언저리를 공략하는 것이
효과적 입니다.
좌안의 밭은 버려진 묵밭이 되어서 망초대가 사람키를 훨씬 넘고 있습니다.
좌안 하류에는 고사목이 잠겨 있어서 한여름과 늦가을에 좋은 포인트가 될것 같습니다.
제방 좌측 구석자리의 모습 입니다.
좌측에서 바라본 제방권의 모습 입니다.
좌안 하류에서 바라본 좌안권-상류권의 모습 입니다.
국내지는 약 2천여 평의 준계곡형 저수지로 참새콩이 다 들으며 옥수수 미끼에도 마릿수가
좋습니다.
장천면소재지를 나와서 다시 (상주)방향 25번 국도를 타는데 우측에 (묵어정미소)를 지나면
이내 우측으로 (소보)방향 길이 나타납니다.
좌측 (소보)방향과 우측 (군위)방향으로 길이 갈라지는데 우측길을 선택 합니다.
갈림길 뒷쪽의 산은 제법 규모가 컸었는데 길을 내는 공사로 인해서 산이 사라져 버렸습니다.
앞의 갈림길에서 (군위)방향으로 1.2KM를 가면 우측으로 철탑과 (배나무골못)의 둑이 보이는데
배나무골못으로 우회전 하는 길이 있는 곳에서 좌측을 보면 둑이 하나 보이는데 이 저수지가
(굴현지)이며 둑아래까지 시멘트 포장길이 나있으며 2대 정도 주차 할 수 있습니다.
굴현지는 전역이 수초로 뒤덮혀 있는데 제방권까지도 빈 구멍이 없습니다.
둑 왼쪽끝에서 바라본 좌안권의 모습 입니다.
첫번째 눈에 들어오는 좌안 중류권 자리에서 둑쪽으로 내려다 본 모습 입니다.
경험이 많은 꾼이라면 연안 뗏장과 마름의 경계점을 따라 구멍을 내고 당일낚시도 가능한
모습 입니다.
연안을 따라 이동할수 있는 길의 흔적이 있는데 스파이크 장화를 신어서 발 빠짐과 미끄럼을
대항 하여야 합니다.
물버들이 있는 곳을 지나서 좌안 상류쪽으로 들어 섰습니다.
아직은 마름이 무성해서 더운 날씨에 이곳에 구멍을 만들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갈대, 뗏장, 부들에 마름까지 어우러진 상류권에는 봄시즌과 초가을 시즌에 확률이 높을것
같습니다.
가을시즌이 시작될 무렵쯤 이곳에 구멍을 내고 대를 편성 한다면 세상에 부러운 사람이 없는
행복한 시간을 누릴수 있을것 같습니다.
우안쪽으로 돌아와서 상류권 일대를 바라본 모습 입니다.
우안 큰 나무 아래에는 고사목이 잠겨 있어서 마름이 삭을 무렵에는 이곳도 좋은 포인트가
될것 같습니다.
굴현지 아래쪽으로는 그렇찮아도 몇뙈기 되지않는 농경지에 시설농사까지 있어서 1천여 평의
작은 저수지 이지만 물이 길게 하고 있습니다.
둑 우측끝에서 바라본 우안권의 모습 입니다.
굴현지는 1천여 평의 평지형 저수지로 전역이 각종 수초로 뒤덮혀 있어서 이른봄과 늦가을
이후가 아니면 공략이 힘들 정도인데 참새콩이 다 듣지만 초봄에는 옥수수와 지렁이 미끼에
입질이 빠르며 마릿수가 많은 저수지 입니다.
(굴현지)를 나와서 (군위)방향으로 ( )km(메모내용이 빗물에 훼손 되었는데 며칠내로 다시
답사하여 정확히 기재 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로지에 닿기전 입니다.)를 가면 좌측에 깨끗한
양옥집이 보이는데 이곳으로 좌회전 합니다.
우측 전방에 묵은 물버들이 있는 (하동지) 제방이 보입니다.
약 5천여 평의 하동지는 하류권 일부를 제외하고는 전역이 수초로 뒤덮혀 있습니다.
하동지 좌안의 모습 입니다.
하동지 제방 좌측 끝에는 고목이 된 아름드리 물버들이 서 있으며 이 주변 길가에 3-4대 정도
주차할수 있습니다.
우안권의 모습 입니다.
우안 하류 양수장 앞 포인트의 모습 입니다.
보름여만 지나면 이자리는 연안갈대와 마름의 경계점에 구멍을 만들어 공략할수 있을것 입니다.
양수장을 지나 우안 중류권에 어느님이 마름을 걷어낸 자리가 있습니다.
16-20대를 5대쯤 펼칠수 있는 모양 입니다.
우안 상류권에는 갈대와 뗏장에 마름까지 어우러진 멋진 포인트가 있는데 워낙 찌들어서
마름이 삭아들 무렵에야 공략이 가능할것 같습니다.
우안 상류에서 논둑을 피해서 훨씬 윗쪽길을 통해서 반대편으로 건너 왔습니다.
이곳에는 논사이로 물길이 나 있어서 물이 유입되고 있습니다.
폭염의 뒤에 큰 비가 내릴때 이곳은 확실한 새물찬스 포인트가 될것 같습니다.
물 유입구 우측의 물버들이 잘라져 있습니다.
낚시를 위한 작업이 아닌 농사를 위한 작업 이었던것 같습니다.
좌안권을 거꾸로 내려다 본 모습인데 논둑 아래 포인트들은 농사가 끝나야 앉아볼수
있을것 같습니다.
좌안권의 모습인데 상류권 논둑자리쪽은 농사가 끝나야 앉아볼수 있을것 같습니다.
좌안 길이 끝나고 논둑이 시작되는 부분인데 마름이 녹아 내리고 농사가 끝날 무렵에는 이곳이
확률 높은 포인트가 될것 같습니다.
하동지는 약 5천여 평의 평지형 저수지로 지령이 오래 되었고 수초의 형성과 일조량등 붕어의
성장여건이 좋음에도 밀생한 수초로 인해서 초봄과 늦가을 외의 시즌에는 손을 타지 않는등
대형어의 조건을 갖춘 저수지 입니다.
콩과 옥수수가 잘 듣는데 옥수수 보다는 콩미끼에 씨알이 굵으며 붕어의 움직임이 일찌 시작되어서
3월초부터 밤낚시가 시작 됩니다.
굴현지 앞에서 3.3km를 가면 (오로지) 제방 아래에 (오로교)가 나오는데 오로교를 건너서
(오로교회)쪽으로 나 있는 동네길을 통해서 들어 갑니다.
동네를 지나고 산구비를 돌면 좌측에 집이 몇 채 있고 우측 후방으로 (중화지)제방이 보입니다.
오로교 건너 동네 안으로 우회전 하여 ( )km 들어오면 중화지 좌안으로 닿는데 전구간 시멘트
포장도로 입니다.
(메모가 빗물에 지워졌는데 며칠내로 정확하게 기재 하겠습니다.)
중화지 제방권의 모습 입니다.
우안권의 모습 입니다.
좌안 하류 구석자리의 모습 입니다.
좌안 하류에서 바라본 좌안권의 모습 입니다.
저수지 우측으로 물도랑이 따로 나 있어서 큰 비에도 뻘물이 덜 이는 특징이 있습니다.
좌안-상류권의 모습인데 중화지는 마름이 일부 녹아 내려서 물빛이 검붉어져 있습니다.
중화지는 아랫쪽으로 넓은 농경지를 가지고 있음에도 물이 길어서 바닥을 잘 드러내지 않아서
씨알을 갖춘 저수지 입니다.
콩미끼가 보편화 되기전 새우미끼로 공략하던 저수지인데 콩미끼가 듣는지를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지난주 조황)
소나기가 한줄기 때려주는 날도 있었지만 낮시간에는 움직임 자체가 쉽지않은
무더위가 계속 되면서 골수꾼이라도 출조를 하기가 어려울 정도의 상황 이었습니다.
나서기는 어려워도 출조를 강행한 경우는 공기가 선선해지는 자정 이후 시간대에
좋은 찌솟음을 볼 수 있었다는 특파원점들의 정보를 확인 했습니다.
봉양-비안-안계-단밀로 흘러드는 위천 곳곳에서 강낚시가 호황중 이어서
솜씨 좋은 떡밥꾼은 관고기를 낚기도 했으며 잔씨알을 피해서 옥수수 심지어는
참붕어 미끼에도 입질을 하는 상황 입니다.
청도천 소라보 주변에서 옥수수 미끼에 7-9치급이 낚이며 월척급까지 가세 하는 조황이 있었습니다.
(이번주 전망)
맑거나 흐림을 떠나서 소나기가 없는 날은 폭염 때문에 출조 자체가 어려운 상황인데
오후쯤에 하늘이 흐려지고 멀리 천둥소리가 들릴때쯤 가방 챙겨서 나서면 가는길에
소나기 한줄기 내리고 일몰과 함께 호조황이 나타나는 경우를 만나는 식의 출조가
가장 좋을것 같습니다.
주말출조를 하시는 님들은 같은 군에서도 면단위에 따라 강수여부가 다르므로
출조일을 전후 한 시기의 현지 강수여부를 확인하여 출조 하십시오.
소나기의 도움이 없다면 폭염으로 인한 고수온이라는 악상황에 달빛까지 겹쳐서
어려운 낚시가 될것으로 예상 됩니다.
금-토요일 사이에 집중호우가 예보되고 있는데 많은곳은 수 십 밀리까지 내릴것이란
전망 입니다.
달빛이 만월인만큼 지독한 뻘물만 아니라면 물색이 흐린것은 결정적인 악재가 되지 않을
것임을 참조 하십시오.
(미끼의 다양성을 인정해야 합니다.)
가고 싶을때 가는 출조를 하다가 여건이 허락할때 가는 낚시로 바뀌면서 미끼의 운용이
바뀌어 지는것 같습니다.
입질의 유무에 연연하지 않는 낚시를 할때는 미끼를 통해서 상황을 풀어 보려는
시도를 애초에 하지 않았었는데 출조의 기회가 잦지 않은 요즘에는 미끼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지는 것을 스스로 확인 합니다.
느긋하게 쪼으는 분들께는 별로 해당사항이 없겠으나 주말출조를 하시는 님들께서
참조 하시기를 바라며 요즘 저의 출조시 미끼에 대한 노력(?)을 말씀 드립니다.
-.굵은 새우는 항상 필수미끼 이다.
:새우가 없는 저수지에서도 새우는 항상 유력한 미끼이며 새우가 버글버글 흔한 저수지
에서도 새우는 유력한 미끼 입니다.
단 오랜 기간 동안의 출조로 콩미끼의 효과가 검증된 저수지로 출조 할때는, 그리고
반드시 그 저수지에 앉을수 있다는 확신이 있을때는 새우를 준비하지 않습니다.
-.포인트 정하면 참붕어 채집망을 필히 넣는다.
:수리시설이 발달하고 농사형태가 변하면서 농사에 저수지 물 사용이 예전보다 줄어
들었으며 양수시설이나 관정을 통한 양수형 저수지가 늘어 나면서 저수지의
성격이 많이 바뀌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변화가 참붕어의 서식인데 과거에는 참붕어를 채집할수 있는 저수지는
소수에 불과 했지만 요즘은 참붕어가 서식하는 저수지가 많습니다.
포인트에 따라서 참붕어가 마릿수 미끼가 되어서 별 매력이 없는 곳도 있긴 하지만
참붕어 미끼를 넣어서 찌가 조용 하다면 대물확률은 아주 높다고 믿어도 됩니다.
따라서 겉보리에 참붕어가 들지 않으면 떡밥을 넣어서라도 참붕어를 채집 하려고
노력하며 낮시간에 참붕어가 들지 않으면 야간에 채집망에 캐미를 하나 꺾어 넣어서라도
참붕어를 채집 하려고 노력 합니다.
참붕어나 붕어치어가 채집 된다면 주력미끼(새우나 콩)와 반반의 비율로 사용 합니다.
-.낯선 포인트에서는 새우를 주력미끼로 사용하되 2대쯤은 콩을 사용한다.
:참붕어가 들지 않는 낯선 포인트에서는 새우를 주력미끼로 사용하되 7-8대 중에
2대쯤은 콩미끼를 넣어 보는데 본신으로 연결되지 않는 시원찮은 찌놀음이 이어진다면
즉시 새우로 갈어 넣습니다.
그러나 미동도 않는다면 끝까지 두어 봅니다.
-.잔챙이의 성화를 만났을때 갖가지 현장미끼를 동원한다.
:특히 한여름철에는 맨 좌측의 찌가 중앙의 대 밑까지 돌아 다니는 정도의 잔챙이 성화를
만날때가 있습니다.
과거에는 모기향 피우고 잠을 청했지만 지금은 현장채집한 각종 특수미끼(논고둥 살, 미꾸라지
작은것등)를 다 동원 해보며 겉보리를 2-3알 끼워 보기도 합니다.
'마릿수를 좇게 되면 대물은 멀어진다.'
억세게 운이 좋아서 예외를 만날수도 있지만 틀림없는 진리라고 생각 합니다.
마음같이 자주 출조할수 없는 입장에서 기여코(?) 입질을 보기위해 애쓰는 것은
어쩌면 인지상정일수도 있겠으나
미끼 하나 잘 써서 단번에 승부를 낼 수 없는 대물낚시이며 자주 채비를 들어내는 것은
확률상으로나 분위기상으로나 이로운 습관은 아닙니다.
악상황을 극복 하려는 노력을 넘어서 낚시형태가 마릿수를 좇는 어정쩡한 대물낚시로
바뀌어 지는것을 경계해야 할것 입니다.
(언어습관으로 낚시문화를 바꿀수는 없을까요?)
별 관심없는 tv연속극에서 특별할것 없는 비슷한 주제를 가지고 주인공들이
대화를 합니다.
부부가 함께 이것을 보다가 아내가 "저런 경우는 이러이러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는 표현을 했을때 남편이 "택도 아닌 소리!"라고 한마디로 일축 해버린다면
대화가 단절되기 십상 입니다.
만약에 남편이 "그렇게 생각 할수도 있지만 이러이러한 이유로 저러저러하게 생각 할수도 있지 않을까?"
라고 표현을 한다면 아내는 남편의 의견에 대해서 한번 더 자신의 생각을 말 할 기회를 갖게 될것 입니다.
부부간에 대화가 이어지게 되는 경우 이지요.
비슷한 경우로 낚시꾼간에 낚시얘기를 할때도 위와 같은 대화법을 적용하여 대화를 한다면
낚시꾼과 낚시꾼이, 낚시단체와 낚시단체가, 낚시이론과 또다른 낚시이론이
서로를 공격하거나 배척하지 않고 함께 어우러질수 있을것이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이왕 발을 들여 놓았고 눈에 흙 들어올때까지 버리지 못할 낚시인데
나자신도 상대방도 낚시로 인해서 더 많이 행복 해질수 있는 대화법을 찾는것도
win-win 으로 가는 길이 될것이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 대박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5-11-01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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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지역 다녀가셨군요
많은 정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하동지에 대하여 몇자 적습니다
지난 6/11 통삼봉님, 빨강붕어님과 좋은밤 낚은곳입니다
파란지도에서는 하동지라고 하지만 대부분 "가동지"라고 많이들 합니다
굴현지에서 군위, 오로지 방향으로 1km쯤 직진하여 좌회전하면 되고요
그리고 정각지(흔히들 여남지라고 하지만 정각지가 맞고요)의
상류 나무뒤의 밭은 묵은 것이 아니였는데 잘 못 보신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사진에도 뭔가 심어져 있어 잡초는 아닌듯 하네요
그 밭 주인께서는 인심이 후하여 농작물 수확후에는 주차까지도 허용하곤 했었습니다
월님들 오늘부터 내일까지 많은 량의 강수예보가 있습니다
안전에 주의하시어 좋은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세상을 사는방법을 배우고가는데,잘될란가모르겠네요.
한마디 들어면 생각없이 직격탄으로 나오니............
앞으로 인생사 다시배워야겟습니다.
좋은지적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요즘은 낚시는 안가시나요.......
8전9기 휴가월척 정말 멋졌습니다.
밤낚시꾼님 정보에 감사 드립니다.
빨강붕어님 저의 생각과 빨강붕어님의 대응방식이 각기 장단점을
가지고 있겠지요.
자동차에 장비 다 실려 있는데 사진만 찍고 돌아서기가 참 고통 스럽네요.
출조기회를 얻으려는 노력을 항상 하고 있답니다.
항상 앉아서 좋은 정보만 받고 미안 할 따름 입니다.
물가에 가서 더더욱 자연보호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항상 건강 하시고 그리고 우리 월님들 즐낚 하세요.
쓰레기 수거도 꼭 해오세요>>>>>>>>>>>
이번주 일요일 당일치기지만 위 소류지중 한곳을
찍어 볼라고 합니다,,,,,,주어진시간이 하룻밤이라 아쉽지만
어떤놈이 올라올지 궁금하네요^^*
그림은 정말 좋더군요,, 그런데 그날 너무 많은 비가
내려서,,, 조황은 꽝이였구요...
참... 정각지는 징거미 때문에 밤새 반마디씩 스르륵 스르륵
오르락 내리락 하더군요,,,
새우는 머리쪽을 뜯어먹고, 참붕어는 꼬리쪽을 뜯어 먹더군요..
그리고 콩에도 징거미가 덤비구요,, 하여튼 징거미 때문에 쪼금
짜증나더군요..
조행에 도움이 되시길.. ^^
사유는 검색이 않되기 때문입니다
가매실이라 함은 본문의 사진을 보시면 되겠고
곡내지는 아래 사진을 참조바랍니다
http://wolchuck.co.kr/pic2/kemi/y2006/20061021_05.jpg width=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