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동안의 햇살이 조금은 부족 합니다.
살갗이 따갑도록 가을 햇살이 내려 쬐어야만이
곡식이 여물고 수온도 오를텐데...
여름동안 축적된 지열이 부족 합니다.
가을이 되면 하루가 다르게 기온이 떨어지며
특히나 저수지의 밤기온은 예상보다 한참이나 더 낮습니다.
이때 여름동안 축적된 지열이 있다면
수온이 오르고 대물의 움직임이 활발해질텐데
하루가 멀다하고 비가 쏟아졌으니 지열이 축적될 여유가 없었지요.
그러나 가을은 가을 입니다.
해가 넘어 가면서 바로 추위를 느낄 정도로
일교차가 큽니다.
저 멀리의 수면으로 희끄무레 하게 물안개가 시작되는 것이
확인이 됩니다.
자정을 넘어서면 물안개가 전수면을 덮습니다.
외기온에 비해서 수온이 훨씬 높다는 뜻이지요.
대류가 활발히 일어 납니다.
대물의 회유가 시작 되지요.
아침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일찍 대를 걷지 말고 해가 뜰때까지 기다리십시오.
아침에 찌가 올라오면 오히려 중형이상일 확률이 높습니다.
뻘물이 진곳이라도 햇살이 조금만 더 쪼여주면
대물은 움직일 것입니다.
추위가 빨리 온다는 생각이 듭니다.
작년에도 그랬거든요.
그렇다면 지금이 제일 호기가 될것입니다.
추위가 일찍 다가와 버린다면 가을의 호기는 사라집니다.
시간이 나신다면 지금 부지런히 출조 하십시오.
농심은 한해동안의 수고가 알알이 영그는 지금 비나 바람에
조바심이 납니다.
농심을 헤아려서 곡식알이 떨어질수 있는 들길은 피해서
포인트 진입을 하십시오.
나의 즐거움으로 남의 생업을 해칠수는 없는 일입니다.
항상 안전조행 하시고 모두들 대물을 낚으시길 바라겠습니다.
* 대박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5-10-31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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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몰꽝이었는데 이번엔 아무래도...
일내면 데스크로 저나바로드리겠슴다...
근데 어디로가지? ㅠㅠ;;
넷상에 올릴 틈이 없을 정도로 실시간으로 올라오는 정보가
있다면 바로 연락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방한장비 단단히 챙기십시오~
아쉽게도 꽝쳤습니다..ㅠㅠ
입질은 받았는데...올해들어 처음받아보는 입질이라...
세마디올리고 옆으로질질~~
머리에서는 채야되는데하면서도 정작 몸은 굳어서 스르르내려가는 찌를 바라만보고 있었습니다...ㅠㅠ
이번주에는 반드시.....
기다리십시요...연락드리겠습니다..^^
참!물사랑님 뉴대선이 연락주십시요....
011-1744-2285
건강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