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천교를 건너서 낙민삼거리에 닿기전 국도에서 좌측으로 들판 가운데에
두사늪이 보입니다.
두사늪 우안 하류의 골자리 입니다.
둑방과 같은 하류권의 모습 입니다.
우안하류에서 바라본 두사늪 전경 입니다.
전역을 덮고 있던 말풀이 완전히 녹아 내린 모습 입니다.
연안 물버들, 갈대, 줄풀등이 어우러진 상류권의 모습 입니다.
두사늪 상류권에도 말풀이 다 녹아 내렸고 청태도 떠올라서 바닥이 깨끗해져 있습니다.
두사늪 상류에서 바라본 전체 모습 입니다.
상류에서 바라본 좌안쪽의 모습 입니다.
논둑의 턱이 우안보다 조금 더 높습니다.
좌안쪽도 수초와 물버들이 어우러져 있습니다.
퇴수로가 있는 좌안 하류권의 모습 입니다.
(두사늪 전체도)
경남 합천군 율곡면 두사리 앞의 들판 가운데에 있는 1천평 규모의 늪지로서
물이 마르지 않았을뿐만 아니라 늪지의 특성상 연중 수위의 변동이 거의 없으며
바닥의 뻘이 깊고 각종 수초가 전역을 덮고 있는등의 특징으로 인해서
규모에 비해서 풍부한 어자원을 품고 있다.
겨울동안 물밑에서 말풀이 자라나기 때문에 봄부터 가을까지는 채비를 내리기가
어려울 정도 이지만 늦가을-겨울 시즌에 말풀이 녹아 내리고 나면 겨울내내
낚시가 이루어 진다.
지렁이와 떡밥이 다 들으며 가을시즌부터 아침낚시에 준월척의 입질이 잦으며
특히 겨울동안 밤낚시에 월척확률이 아주 높아서 한겨울에도 밤낚시를 즐기는
단골꾼이 있다.
시즌이 봄으로 가까워 지면서 4짜를 전후로 한 대형월척이 몇마리씩 낚여서
2월이 되면 평일에도 밤낚시를 하는 꾼이 항상 몇사람씩은 있다.
가을이 지나고 겨울로 접어들면 입질 횟수는 떨어지지만 긴 대로 깨끗한 바닥을
찾아서 예민한 떡밥낚시를 하면 한 두 번의 찌솟음에 대물을 만날 확률이 높아서
며칠간 햇살이 좋은 때를 맞춰서 밤 떡밥낚시를 즐길만한 매력이 있다.
(두사늪 가는길)
건태마을 입구에서 800m를 더 가면 내천교가 나오며 내천교를 건너서 4.2km를 가면
좌측에 (건태마을) 이정표가 나온다.
두사마을 쪽의 시멘트 포장길을 들어서서 첫 갈림길에서 우측길을 선택하여서
길 가장자리쪽에 주차하고 50m를 도보로 걸어서 진입할수 있다.
* 대박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5-11-01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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