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의 남쪽 끝에 있는 제2남정교에서 용주쪽으로 4.7km를 가면 좌측 들판 뒤로 둑이 보이며
둑 뒷쪽에 약 5만여 평에 달하는 박실늪이 있다.
박실늪 하류쪽 수로가 시작되는 지점의 모습 입니다.
5만여 평에 이르는 넓은 박실늪 전경 입니다.
갈수기를 맞아 전역의 수위가 낮아진 상황 입니다.
도보로 진입하기 쉬운 하류권 곳곳에 깊은 지역을 가지고 있어서 갈수기에도
낚시가 가능 합니다.
용주면 소재지에서 좌측 (대병)방향으로 작은 재를 넘으면 이내 좌측으로 (해곡교)가
있는데 해곡교를 넘어서 (해곡마을회관) 앞까지 가서 좌측길로 들어서면
박실늪 상류의 수로와 작은 웅덩이들이 산재한 지역이 있습니다.
해곡마을회관 앞에서 바라 본 수로 입니다.
수로의 폭이 10-20m 정도이며 수로 전역의 수심이 얕지만 바닥의 뻘층이 깊고
연안으로 수초와 물버들이 우거져 있어서 어자원이 풍부 합니다.
수로의 주변에는 크고 작은 웅덩이들이 있어서 극한 갈수기만 아니라면
좋은 포인트가 되고 있습니다.
수로의 물색이 좋아서 찌만 세울수 있으면 붕어의 입질을 만날수 있습니다.
수로에는 한겨울에도 약한 흐름이 있고 일조량이 풍부해서 겨울철 한파에도 잘 얼지 않으며
살얼음을 깨고 지렁이 미끼를 넣으면 이내 붕어의 입질이 이어 집니다.
(박실늪 가는길)
88고속도로 고령 나들목을 나와서 지릿재쪽이나 혹은 하신삼거리쪽의 길을 이용하여 합천의 남쪽
끝지점인 제2남정교까지 간다.
제2남정교의 남쪽 끝에서 (용주)방향으로 진입하여 4.7km를 가면 좌측으로 들판을 지나
둑으로 진입하는 시멘트 포장길이 있는데 이길로 둑을 올라서면 박실늪이 있다.
한편 용주 면소재지에서 좌측으로 작은 재를 넘어서 좌측의 (해곡교)를 건너서
박실늪 상류권 수로 포인트로 진입 할 수 있다.
* 대박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5-11-01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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