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주말생각만 하면 월에 질문을 남기게 되네요~
고향은 대구인데, 대구 있을땐 낚시를 배우기 전이었고,
이젠 타향살이를 하고 있구요.
주말엔 아들녀석 만나러 대구엘 갑니다.
근데 9살짜리 아들녀석이 낚시 입문(?) 3개월만에 낚시를 엄청 좋아하는 군요
아직 25대 캐스팅도 제대로 못하믄서...ㅋㅋ
근데 이상하게도 고기는 아들녀석이 더 잘잡네요 ㅠㅠ
지난 주말엔 그냥 가볍게 금호강으로 베스낚시를 갔었는데...
주변분들 아무도 못잡을때 너무나도 손쉽게 우습게 잡아내더군요...
어복이 많은거겠죠? ㅎㅎ
근데 이녀석이 "역시 손맛은 붕어가 좋다"라네요
그래서 이번 주말엔 손맛이나 보러 유료터를 갈까 합니다...
서론이 너무 길었네요
남구 이천동에 삽니다.
너무 멀지 않고, 조금은 자연지 같은 느낌으로 경치도 괜찮았으면 하구요.
입어료 비싸지 않으면 좋겠구요...
또...
뭐 아침 일찍가서 점심때 고기나 좀 꿔먹고 그러고 놀다 올 생각입니다.
낚시 편하고, 나들이 낚시로 좋은 곳 추천 부탁드립니다.
산란철 월 상면 많이하시구요.
놓아주는 즐거움도 역시 함께하시길 빌께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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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 개체수 넘많아서 손맛은 충분히 보실수있고 손맛터로 1만원입장료에 아이는 무료고요
다른 유료터에서는 삽겹살 구워먹을 수 있는 여건과 주인이 허락하지 않을것 같구요..
다만 입어료가 제 기준으로는 바싸다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저도 일년에 한두번은 가족들과 놀러(고기잡으로) 구봉에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