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다인면에 소재한 약 4천평 규모의 저수지로서
참새콩은 물론이며 옥수수나 심지어는 떡밥도
잘 들으며 외지꾼들에게는 '삼분지'라고 알려진 저수지 입니다.
이른봄부터 입질이 시작되어 연중 꾸준한 조황을 보이는 편이며
마릿수를 즐기면서 초대형을 노릴수 있는데
실제 매년 상당한 숫자의 4짜를 배출 하고 있습니다.
우안에 좌대가 설치되어 있어서 눈쌀이 찌푸려지지만
시간이 있어서 황토와 겉보리를 섞은 밑밥을 치고서
공략 한다면 특별한 포인트가 따로 없는 특징이 있습니다.
기록경신을 노리는 꾼이라면 10월말 이후 꾼들의 발길이
뜸할때 몇번이고 거듭 출조 한다면 상당히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가는길>
의성ic-안계를 경유 해서 다인방향으로 직진하면 우측으로
삼분리라는 이정표가 있으며 이를 따라 우회전 해서
진입 하면 길에서 둑방이 보이므로 찾기에 쉽습니다.
* 대박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5-10-31 22:17)
* 대박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5-11-01 01:15)
[정보·팁] 물사랑의 소류지정보 - 도관지(삼분지)
전해주었습니다.
우안쪽에 좌대가 생기는게(직업적이진 않아 보이는데) 걱정 스럽기는 하지만
그래도 아직은 서로간의 예절이 지켜지는 분위기 같습니다.
봄에 답을 준 이상 올해도 잊을만 하면 한번씩 도관지는
대물소식을 들려줄 것입니다.
느긋한 마음으로 거듭 출조 해보시는 것도 확률을 높이는
방법이 될것 같습니다.
잘듣는편입니다.
좌대땜시 처다 보고만 다른대로 갓슴니다.
물사랑님도 자알 아시는분이 설치한 것임니다.
도저히 저랑 아는 사람중엔 그런짓 할 사람이 없습니다.
저는 경산권 잘 안가므로 좌대와 만날일이 별로 없지만
좌대는 심한 반칙이라고 생각 하거든요.
쓰레기 투기보다 5백배쯤 더 나쁜짓 이라고 생각 합니다.
누군지 몰지만 내가 뽑아 버리겠심더 토다는사람있음 그날 물속 붕애 구경좀 할겁니더 우리 월척조사님이 실타면 내가 강행하죠..../ 마 신당골 붕애가 누굽니꺼 이쪽에는 내가 마책임지겠심더...ㅎㅎ 걱정 딱붇들어 매이소
철거해논 바로밑에서 낚시했는데 9치 1수로 만족해야 했슴다
2004년 10월 밤낚시, 아침낚시에 턱걸이 월척까지 낚임을 확인 했습니다.
전역의 바닥을 긁어내는 준설을 하였는데 몇달만에 월척까지
낚이는 사실에 이해하기 어려운 자연현상에 놀랍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