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약8치급5수를 하고 피로감을 덜기위해 ☆☆☆☆☆성급 호텔에서 아늑하고 포근히 쉬고 있노라니 새벽2시쯤에 문자 한통이 뱔송되어 왔음.
지인曰 ~김사장! 연휴는 어떻게 잘보내고 계신가? 이쪽에 지금 아주 괜찮은 붕어들이 올라와서 연락하네!
답변 ~ 저는 지금 낚시 와 있네요. 연휴 잘보내고 계시지요? 그곳이 어딘가요?
지인曰 ~ 거기 어디요?
답변 ~ 저는 김제권에 와 있슴니다..
...............
그렇게 주거니 받거니 문자를 하고나서 큰놈들이 올라온다는 소식에 부랴부랴 새벽녁에 철수준비를 하게 되었다.
그리고 무려147키로가 조금 안되는 거리를 달려서 집으로 방금 도착하여 오늘 약속한 포인트른 가기위해 나름 또 준비를 하여본다.
낚시란 이런거 아닐까?
낚시꾼이라면 자신이 원하는 대상어만 제대로 나와준다면 시간도 거리도 상관없이 달리고 찾아가는게 낚시!
암튼 오늘은 과연 어떤 녀석들이 올라와 줄까 그것이 알고싶을 따름이다.
명절이란 이미 몇일전에 앞당겨서 부모형제 가족들과 콘도에서 보냈으니 나는 설날에도 붕와를 만나러 다닐수 있어서 좋다.
ㅎㅎㅎ
자~~~오늘도 즐거운 마음으로 힘차게 게스~팅 해보자.
붕어야! 기다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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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붕어야 놀라지 마라
2.큰붕어 안 낚아도 내 흥겨워 하노라
3.내가 얻을 것은 물속에 있는 맑은 마음이드라
4.님의...
5.마음은...
6.물가에 낚시대 드리우니...
새해복많이 받으세요
아 연휴도 끝이네요ㅠ
빨리 물낚시 시즌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