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글올립니다. 반갑습니다.
어릴적 아버지따라 몇번 가봣던 낚시가.. 우연찮게 한번 하게된 이후로 요즘 매일 낚시사이트만 들여다보며 토요일만 기다리는 초보 입니다.
올해는 2월 말 예당지 좌대갔다가 1박2일 꽝치고(얼음이 안녹았더라구요.ㅠㅠ), 지난주 걍 손맛터가서 50수이상 손맛만 실컷 보고왔습니다.
이번주도 낚시가 너무너무 가고싶어서 와이프에게 같이가자고(와이프는 낚시할주모릅니다) 꼬셔 놓았습니다.
고기잡아서 처갓집가서 매운탕 끓여준다고 설레발을......
제 장비는 은성 수파 2.5 쌍포에 2.7 1대, 2칸대 한대 총 4대 뿐입니다.
가면 받침틀이 3단이라 3대만 필생각이구요. (2.5쌍포,2.7)
미끼는 떡밥으로 준비했습니다.
아침일찍가서 저녁늦게 돌아올생각이며 붕어나 잉어 10수 만되도 황송할 것 같은데요.와이프앞에서 체면좀 세워야죠 ^^;
잡아도 먹을 수있을 만한 곳으로 어느정도 조과가 보장되는 곳 추천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출발지가 구로여서 가능한 1시간 정도의 거리가 좋을 듯합니다.
몇군데 알아본바로는,
물왕저수지, 뒷방울낚시터, 과림지 등등이 있는 것 같은데 ...
제가 친구가 이끄는 곳이외의 선정은 처음이라 도움 부탁드리겠습니다.
여러 선배 조사님들의 고견 들을 생각에 벌써부터 마음이 설레입니다. ^^
미리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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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척사이트에서 항상 많은 도움받고 갑니다 고맙습니다(__) 꾸벅, 이번에는 물왕쪽생각해봐야겠습니다!~
왠지 저랑 나이도 크게 차이 나지 않을 듯한 느낌도 드는군요.
낚시장비도 본가(신도림동)에 있어 그 곳에서 출조를 많이 합니다. 당연히 시흥권 많이 가죠.
올해 물왕지와 도창지 두 곳 갔었습니다.
일단 이번주는 비가 온다던데... 비 올 땐 자제 하시구요..^^;;
고기를 잡아다 드실 생각이 있으시다면.. 그나마 도창지가 나은 편이구요.
과림은.. 고기 상태가 그닥.. 잔챙이가 너무 많아 씨알이 작습니다. 그나마 주말에 잉어를 풀던데..
물왕도 잘만 맞으면 잉어, 메기, 붕어 등을 잡을 수 있는데, 지난 주까지 도창도 마찬가지고
물왕도 그닥 조과는 좋지 않았습니다.
대신 이번 주에 날이 많이 풀리니 기대해 볼만 합니다.
암튼.. 고기 깨끗한걸로 하면 물왕보단 도창이 낫고, 더 잘잡히는 곳을 찾자면 도창보단 물왕이 나은 듯 합니다.
두 곳 모두 잘 나오는 포인트가 있구요.
좀 더 나은 곳을 찾는다면 화성권까지 가시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버들지나 대성지 등이요.
글고.. 지난주까지 상황으로 봤을 때.. 10수면.. 정말 많이 하시는 겁니다. 기대를 조금 낮추시고 가는 것도 좋을 듯..^^
신도림 사당 둘다 멀지 않은 곳이네요. 제가 이제 입문한 처지에 불구하고 낚시의 매력에 푹빠져서 주말만 기다리는 초보조사입니다.
주중엔 회사에서 계속 월척이랑 기타 낚시글들로... 글로 낚시를 배우고 있습니다 ㅎㅎ
말씀 너무 감사드립니다.
제가 아마 더 어리지 않을까 싶은데요, 전 34 살입니다. 기회가 된다면 한번 동출할 영광이 있기를 바랍니다 ㅎㅎ.
그럼 좋은 주말보내세요~
그래도 다행히 비는 1미리 미만으로 산발적으로 온다고 하네요.
바람도 지난 주말보다 적게 불구요~
저도 이번 주 토욜에... 시흥권이나 화성권으로 가려 합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