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팁] 의령-운계지-가는 밤이 아쉬운 곳

운계지 가는 밤이 아쉬운 곳 궁유면 운계 삼거리에서 벽계 관광지 이정표를 보고 좌회전, 200m 정도 들어가면 갈림길이 나온다. 직진하면 벽계지에 닿고, 좌회전해서 2km 정도 가면 운계지다. 소재지는 경남 의령군 궁유면 운계리. 1987년에 농업 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만들어진 계곡형 저수지이며, 수면적은 3만 5,000평이다. 마릿수 붕어와 함께 씨알 굵은 잉어가 곧잘 출몰하기 때문에 항상 꾼들을 긴장시킨다. 지난 7월 30일 답사때는 거의 만수위였으며, 낚시자리도 대부분 잠겨 있었다. 운계지는 만수위의 70% 수위일 때 연안 전역에서 포인트가 형성되는데, 8월 중순 이후 배수가 시작되면 포인트가 서서히 드러난다. 물이 바지면 제방 좌측 중류 연안에 바위가 드러나는데, 이곳이 운계지 최고의 씨알 포인트로 꼽힌다. 낚이는 붕어의 평균 씨알은 20~25cm 정도지만 밤낚시에는 준척급 마릿수 입질도 기대할 수 있다. 바닥이 보일 정도로 수질이 좋기 때문에 떡밥으로 밤낚시를 하는 것이 유리하며, 2.7~3.5칸 정도의 비교적 긴대에서 입질이 활발하다. 쉽게 가는 길 : 남해고속도로 군북나들목을 나와 의령 방면 79번 국도를 따라 6km 정도 가면 사거리가 나온다. 사거리서 우회전, 1km 정도 가다가 합천 방면 20번 국도를 따라 다시 우회전, 11km 정도 가면 정곡면 정곡 사거리다. 사거리에서 궁유 방면으로 좌회전, 10km 정도 가면 궁유면 운계삼거리다. 삼거리에서 벽계관광지 이정표를 보고 좌회전, 200m 정도 가면 나오는 삼거리에서 다시 좌회전한 길로 2km 정도 더 가면 운계지 제방 우측에 닿는다. * 대박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5-10-31 2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