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웬만한 저수지라도 첫출조에 입질을
볼 확률이 높습니다.
'이 저수지의 고기가 움직이는구나!'
라는 느낌이 오면 계속 출조를 해봅니다.
이내 월척이 나오게 될겁니다.
몇마리의 월척을 땡겨내도 씨알이 중형이상으로
발전되지 않는다면 월척이 나오는 이 저수지를
과감히 버리고 다른 저수지로 갑니다.
이 시기의 전문꾼들의 출조패턴 입니다.
시간이 자유롭지 않은 직장인의 경우는 가까운 중대형지를
주목 하십시오.
불빛이 있거나 혹은 잘 아는곳 이라면 어두워지고 나서
출조를 해도 괜찮습니다.
어차피 자정 가까운 시간이 되어야 좋은 입질을 볼 확률이 높습니다.
밤10시쯤부터 새벽까지만 쪼아도 월척은 물론 기록어를 땡길
확률이 어느때 보다 높습니다.
억지로 시간을 만들어서라도
집에서 가장 가까운 방향의 중대형지를 찍어 보십시오.
난로와 모포를 필히 준비 하시고
식사도 든든히 하여서 무리한 출조에도
크게 건강을 해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시기 바랍니다.
대물낚시 동지 여러분!
특히 주말낚시인 여러분의 건투를 빕니다~~~
* 대박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5-10-31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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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나 시즌이 얼마남지 않아 조바심마저 생깁니다.
봄 여름에는 맘이가는 곳에 신나게 뚫어 보지만 얼마 남지않은 시즌을
생각하면 신중히 움직여야 할것 같습니다.
안계쪽 평지형 저수지와 군위쪽 준계곡형 저수지 둘을 맘에두고 있는데
어디로 움직일지 아직 결정을 못했습니다.
안계는 터가 엄청세서 입질함보기 힘들고 걸면 월척인데 꽝이 겁나고
군위는 올봄에 신령에서 꽝치고 철수하면서 탐사한 곳인데 3주전인가
혼자 조용히 함쪼아 볼라했더니만 매너없는 낚시꾼 만나서 스트레스 받고
그 와중에 9치(3칸) 7치(3.3칸) 두마리 땡긴곳입니다.
어제 회원들께서 준계곡지 위와비슷한 조건에 저수지로 출조 했었는데
입질한번 못봤다 합니다.
군위쪽 준계곡지 아직 철이지난건 아니겠지요....?
군위쪽에 맘이 조금더 가는데 정보가 없어서 믿임이 썩가진않습니다....
상류쪽에 믿음직한 땟짱 더미가 있고 하류부터 상류까지 연안에 땟장이
엷게 깔렸습니다. 마름은 덤성듬성... 수심은 전반적으로 1.5~2M 정도고요
상류는 1~1.5 정도 나올것같습니다.
참 저번출조에는 뚝방 귀잡이에서의 조과이고요....
3000평 쯤의 소류지입니다......
존경하는 물사랑님!!!
지금 이시기에 상류까지 대물이 올라 붙을수 있을까요?
(대물이 있는지 없는지 확인은 못했습니다만은.....심증은 갑니다....)
물사랑님의 축적된 대이타(?) 로 허접한 저의 포인트 보는 눈을 밝혀
주십시요.....꼭 ^^*
쓰다보니 장문이 되어 버렸습니다....
회원님들 죄송합니다^^*
주말낚시 동지 여러분 우리에겐 2003년 시즌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열심히 쪼아써 우리도 대물함 땡깁시다 화팅!!!!!
외기온이 떨어지고 있지만 수온이란
데워지는데에 시간이 걸리듯이 식는데에도 시간이 걸립니다.
외기온이 떨어진다고 바로 수온이 떨어지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계곡지는 얼음이 얼때까지 시즌이 이어집니다.
올해는 여름내내 지나치게 비가 잦아서 수온이나 지열이
축적되지 못하긴 했겠지만 그러나 절기는
일교차가 큰 최고의 시즌 가을 입니다.
믿음을 가지고 함 쪼아 보십시오.
그리고 방한장비등 단단히 챙기시고 안전조행 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