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또는 동행인과 같이 다니던 보물 소류지 공개 합니다.
길가에 위치한 탓에, 잠시 들러가는 저수지로 꾼들의 손이 많이 타지 않은곳 입니다.
이 저수지를 처음 지도상에 표기된 지명이 아닌 다른 이름으로 (고곡지) 모 낚시 회원님이 안내를 해 주는 바람에 고생고생 하면서 찾은 곳 입니다.
(동행인이 아닌 모르는 분과 밤을 낚은 적이 없습니다.)
계곡형 소류지이며, 상류 준설을 한 탓에 상류 수심이 더 깊은 곳입니다.
새우 미끼로 9치급 까지 본인이 확인했고,덩치들도 많은 곳이라 했지만,
본인은 아직 확인해 보지 못했습니다. (자생새우 서식)
제방우안쪽은 산자락 쪽인데, 물이 빠지지 않으면 포인트가 나오지 않고,
주로 길가쪽에 포인트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연안뗏장수초가 있고, 무너미 주변에 수몰나무와 마름수초가 있습니다.
붕어의 당길힘이 워낙 좋아 챔질이 조금만 늦어도 옆의 대를 감아 버릴수도 있으니
늦추지 마시길 바랍니다.
특히 뱀이 한번씩 보이니, 각별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약도 : 창녕 화북지나 광산교를 아시면 아주 쉽게 찾아가실수 있습니다.
창녕 ic -> 앞 사거리에서 합천쪽으로 우회전 -> 관동마을 (관동지) ->갓골 ->우포늪->유어삼거리-> 장마방향으로 좌회전 -> 광산교 (광산수로) ->광산교 다리 지나자마자 고곡이정표 보고 우회전 (시멘트 언덕길)
길 좌측 3개의 저수지 중에 규모가 가장 큰 3번째 저수지 입니다.
맨 처음 만나는 저수지는 둠벙수준이고 두번째 저수지는 몇해전에 뚝공사를 했다고 알고 있습니다.
다녀오시는길 흔적 남기지 말아 주시고...
낚시로 인해 행복하세요
* 대박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5-11-01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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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몇 번 갔었던 곳이지요 갈 때마다 20여 수는 했던 곳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며칠전 여길 다녀왔습니다
역시나 쓰레기 때문에 동네 청년회에서 못 전체를 철조망 같은 걸 빙 둘러가며 쳐 놓았습니다
여기서 낚시 못합니다
몰지각한 사람들 때문에 쓰레기 잘 가져가는 사람 낚시 못하게 하네요
정말 보는 순간 욕이 나옵니다....
이제는 기약없는 못이 되어 버린 것입니다
제발 각성 좀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