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 달창지
상류 수몰나무가 포인트
생긴지 40년이 넘은 고지로 매년 겨울이면 대구꾼들의 손풀이 낚시터로 각광받는 곳이다.
진입 여건이 좋고 언제 가더라도 손맛을 볼 수 있다는 이점이 있어 마산과 울산꾼들까지 많이 찾는다.
현지꾼들이 최고의 포인트로 꼽는 곳은 최상류에서 오른쪽으로 돌아 들어가는 부분, 즉 제방 좌측 상류 곽천마을 앞 버드나무가 있는 곳이다.
수몰된 나무가 몇 보이는 이곳은 채비 걸림을 우려할 수 있겠지만 되도록 이 수몰나무에 채비를 바짝 붙이는 것이 마릿수 찌올림을 볼 수 있는 지름길이다.
최근 달창지에서 중층낚시를 하는 꾼들이 부쩍 많아졌는데, 낚이는 씨알이 굵은 편은 아니지만 마릿수 입질을 받을 수 있어 지역 최대의 중층낚시터로 떠오르고 있다.
제방 좌측 중류권은 달창지 대표적인 잉어낚시포인트다. 릴낚시꾼들이 많이 찾는다.
쉽게 가는 길 : 구마고속도로 현풍나들목을 나와 좌회전, 창녕 방면 5번 도로를 따라 3km 정도 가면 가천리다. 가천리에서 한정교를 건너기 전 한정리·후천리 이정표를 확인하고 좌회전, 1.5km 정도 가면 달창지 제방 좌측연안으로 진입할 수 있다.
* 대박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5-10-31 22:02)
* 대박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5-10-31 22:27)
* 대박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5-11-01 01:14)
- © 1998 ~ 2024 Wolchuck all right reserved. ▲TOP
와이프랑 바람도 쏘일겸 가 본적이 있는데 (물론 낚시는 안 해 봤습니다만)
큰 덩치에 입이 쩌억 벌어졌고,중화기부대가 부채살 모양으로 릴을 수없이 던져놓아서 또 입이 벌어졌고 또한 인근에 안심지의 뛰어난 풍광에 또 입이 벌어졌었습니다.
올해엔 그렇게 뛰어난 조황을 보인적이 없다고 낚시점 사장님이 말씀 하시더군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