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척사이트에 매일같이 들러보면서도 아직 조행기 조차 한번 올려보지 못한 초보꾼입니다
궁금한것이 있어 몇자 문의드립니다
아시는 분좀 답변부탁드립니다
봉황지란곳이 소류지 소개란에 물사랑님이 올려놓으셨던데 제가 무작정 찾아다니다 한때 자주 갔던곳입니다
이상하게도 첫날 하룻밤은 새우로 완전한 말뚝찌를 바라보며 꼴딱 밤을 새웠구요
두번째는 올 콩으로 꼴딱 지고지순한 말뚝찌로 새벽이슬을 맞았습니다
물론 우안 골자리 땟장이 그림같은 곳에서요
그러다 몇번 최상류 사슴목장 담자락을 돌아 산자락 시작하는 곳에서 낚시를 해서 옥수수와 지렁이를 써보았더니 옥수수에 9치붕어를 두어번 만났었습니다
그곳엔 콩과 새우가 듣지 않는것인지요?
새우망을 던져보앗더니 자생새우와 참붕어는 있던데,,,
그렇다고 한마디 깔짝이는 입질조차 없다는게 궁금합니다
그곳에 경험있으신분 답변부탁드립니다
즐안 조행들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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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님과 같이 정보를 몰래 눈팅으로 도둑(?)질 해가는 자타 꾼이라고 합니다
저도 올해 여러번 그곳에 가보았는데 처음에는 자생새우를 쓰는까 초저녁에는 그럭저럭 한마리 건졌는데 밤이 깊을수록 깔짝거리는 입질이 와서 새우를 확인해보니 빈 껍질만 남아있더군요,,,, 그곳은 징거미 천국입니다,,,그래서 올해 6월말쯤에 다시 옥수수와 콩으로 무장하고 다시 도전하였읍니다,,,조과는 9치 5마리 8치서부터 7치 까지 약 30여수 한기억이 남아 있네요,, 정말 정신 없었읍니다,,,그후로 몇번더 출조 하였으나 낱마리로 마감을 하고 지금은 다른곳으로 정신없이 헤메고 있답니다,,,지금은 조과들이 참담하지만 서도요,,,ㅎㅎㅎㅎ
그곳은 이상하게도 저수지 물이 약 30%이상 배수 되었을때 폭팔적인 조황으로 이어지더군요,,,미끼는 옥수수가 잘듣고요,,,
참으로 터가 세다는 생각이 드는 곳이지요,,,,참고로 5치정도는 지렁이로 수없이 나온답니다,,,, 기온차기 심하게 나면 다시한번 도전할려고 합니다,,,제 경험상으로는 저녁부터 물안개가 피어났을때 가장 조과가 낳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이상으로 답변 드렸읍니다,,, 다음에 물가에서 만날수 있는 인연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
안락정사 봉황지는 약 10여년 전에는 징거미가 거의 없는
곳이었는데 자생새우가 유난히 굵은 탓에 새우 채집꾼이
들어온 싯점부터 징거미가 설치기 시작 했지요
그래도 봉황지 최고의 미끼는 새우 입니다
최근에 옥수수를 많이 쓰지만 건탄 떡밥 낚시에 좋은놈이 나오곤 하지요
봉황지 붕어는 무었보다 체형과 힘이 제가 낚시 한곳 중에는 최고 입니다
늦가을 우안 곶부리를 노려 보시면 의외로 좋은 놈 만날 가능성이 있지요
참고 하시고 즐낚 하세요
제 궁금증이 많이 풀렸습니다
참한 찌올림만 몇번 경험하고 대물낚시에 이제 막 빠지기 시작한 초보꾼이지만 맘만큼은 여느 고수분에 뒤지지 않는답니다
데스크 들러 물어서 가고 지역 특파원 낚시점 사장님들께 소개 받고 인터넷 뒤져가면서 이리 저리 다녀보지만 올해는 아직 큰놈 하나 잡아보지 못하였네요
언젠간 저도 묵직한 손맛 경험할 날이 있으리라 믿습니다
두분 안출하시고 원하시는 낚시 원없이 하실수 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