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윤아빠입니다.
안녕히 계십시요...라는 제목을 올린 이유는...
오늘 아끼고 정말 아끼던 체블을 모두 좋은 분께 분양했습니다...
dif,체버맨블루를 처음 만난것이 3년전이 였는데. 그때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모두 정리하고. 또다시 사 모으기 시작한것이 1년이라는 시간동안,
다시 체블들이 모이기 시작하다가. a/s과정에 문제발생으로 인하여, 월척 사이트는 물론 다른 곳까지도 떠들석 하게 했었던. 장본인 입니다.
그때 당시만 해도 그런 사건들이 있었어도, 체블만큼 만족을 시켜주는 낚시대가 없었기에,, 그이후에도 방,,,닷컴에서 경매로도 사보고, 체블만,
계속 눈에 들어 왔었죠... 하지만, 사람이 간사한가 봅니다... 계속해서 떨어지는 체블의 값을 보니,, 이제는 더이상 체블을 지키기가 어렵다는
판단하에,, 일괄로 올려보았는데, 마침, 일괄구매의사를 보내신 분이 계셔서 , 주말에 통화가되어, 조금더 생각해 보시고 오늘 다시 결정해 주십사
했는데, 바로 입금을 해주셨네요... 포장을 하면서..체블을 보니 참 많은 생각들과 추억들이 스쳐 지나 갑니다...
이제 어떤 낚시대를 준비해야할지...기분이 참...묘합니다... 딸만둘인데,,나중에 우리딸들이 시집간다고 하면, 이런기분일까요...
정말 아끼고 낚시한번만 갔다와도 모두 꺼내서 왁스까지 발라서 정말 애지중지 했었던 것들인데...이렇게 발송을 하고나니, 정말 기분 이상합니다.
택배도 그냥 보내면, 8천원이라는데, 그래도 혹시나해서 보험까지 조금더 추가해서 안심 택배로 보내드렸네요...
저보다 더 좋은 낚시대들 사용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시지만, 저에겐 있어서 예전에 체어맨블루가 제가 쓰기엔 조금 부담되는 가격들이여서,
그렇게 애지중지 다뤘던것이 였습니다. 제 글이 좀 웃기시다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저한테 항상 기쁨?만족?애증?을 주었던, 친구가
떠나가니, 넋두리한다 생각하시고, 테클일랑 접어주시기 바랍니다.ㅎㅎㅎ
그래도 니 낚시인생에 최고의 낚시대는 무었이냐? 했을시에는 저는 여지없이 체어맨 블루를 꼽을 겁니다.
지금 열심히 체어맨 블루 모으고 계신 조사님들 그래도 말도 많고 탈도 많아도 그만큼 많이들 써주시는 낚시대이니, 멋진 체블과 함께 항상
안전한 출조길 되시길 기원합니다...
이제까지 dif포럼 방에서 응원해 주셨던 모든 횐님들 머리숙여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DIF CHAIRMAN BLUE FORE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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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쩬시집도 보냇고하니 시원섭섭 하시겟읍니다
좋은 넊수대만나 늘 안출하세요
아 낚시가고프내..젠장
암튼 개인적인 사정이 있으시겠죠 ~ 조구사의 A/S 품질향상에 힘써주신점 감사드리며 좋은낚시대 만나시길 바랍니다. ^_^
예전 애인이 완전히 잊혀지지는 않을것입니다.
각각 좋은점만 기억하시면 즐거운 낚시 하시게 될 듯 합니다.
그런데, 그러고도 다시 찾게 되는 애인이 있기는 하더군요...
저는 두번이나 완전히 이별을 하고도 세번째 다시만난 애인과 잘 지내고 있습니다. ㅎㅎㅎ
저도 근자에 에버 세일 많이해서 하나 구입하였는데 쓸만 했습니다.
여러분들 추천하셨고 또 그중에 한 분이 다윤아빠님이셨고요.
천류방에 설골양과 사귀기로 했습니다.
많이 생각했지만, 너무나 갖고 싶은것들은 출혈이 심할듯 하여 설골양과 사귀기로 했는데,
설골양을 먹여살리려니, 딸린 식구들이 많네요...ㅋ 열심히 벌어야 겠습니다.
저도 쌀때 더 모으려고 노력하고 있네요.^^ 개인적인 동일 A/S도 만족하고, 타 낚시대도 여러대 써보았지만,
지금 시세로 체블처럼 만족시켜줄만한 낚시대는 눈에 안들어오네요.
낚시대 종류야 넘쳐나니 괜찮은거 맘에 드는걸로 구입하시길.....
지금가격대의 체블은 아주 좋다고 생각합니다.
본인은 드림→신수향→체블→설골→체블
지극히 개인적인 성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