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체블매니아(?) 하이블루입니다..
2년 무월생활을 저번주 일요일 짬낚시에서 끝내고 (33.8) 다시 낚시에 대한 열정을 활활 불태우고 있습니다....ㅋㅋㅋ
그래서........ 개인적으로 무월조사 탈출기념으로 제자신에게 신제품 "체어맨블루2"를 아주 어렵게 선물했습니다....ㅎㅎㅎㅎㅎㅎ
오늘 택배가 도착했기에 기쁜마음으로 개봉해봤습니다...
궁금하신분들 많으시죠???
아직 필드에서 사용해보진않았지만 주력대인 1과 2를 조금 비교해볼려합니다..
우선 못보신분들 많으셔서 사용전 구매후기 올려봅니다...
체어맨 블루2 32대...
일단 낚시대 케이스부터...,,,체블1 신형과 동일합니다...신형집 그대로 별도 2라는 표시없이 기존처럼 칸수표시와 dif로고만 있습니다..
차별화를 좀 두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살짝남습니다....^^
내용물은 제품사용설명서와 보증카드 (뒷면에 과실유무를 떠나 2회에 한해 무상보증이 된다고 기록되어있습니다.....말 많았던 dif의 as정책에도 변화가있어 맘에 듭니다..제생각에는 2번 무상as 이면 괜찮은 조건이라고 봅니다...^^)
근데..제품케이스에 표기된 내용이 "100g대 옥수수 채비전용" 이라고 되어있습니다...
저도 옥내림으로 채비를 구성해 볼 생각이었는데...dif에서도 요즘 유행하는 옥내림 낚시인들을 타겟으로 잡은거 같습니다.
마케팅 대상은 잘 잡은거 같습니다..
체블1이 전천후 낚시대라고 했는데 2도 그대로 이어간죠...^^
전 체블1을 대물용으로 쓰면서 짧은대는 체어맨하이를 쓰기에 대물대로 풀셋을 써도 무리가 없었지만 솔직히 짧은 17,19는 수초지형에서 쓰기엔 좀 무리가 많거든요....체블2도 짧은대를 보진않았지만 대동소이 할거같습니다..
체블2의 무게감은 제가 가지고 있는 체블1 32대보다 가볍습니다....체블1이 120g 정도라는데 체블1은 105g(??) 정도 라고 본거같습니다
들어보니 제가 확 느낄정도는 아니지만 분명 가벼운건 맞습니다...재보진 않았습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꺼내 본 체블2의 첫느낌...가격에서부터 고가대임에도 워낙 블루1에 빠져있는 저다보니 솔직히 100% 확 땡기는 색깔은 아닙니다..
얼핏보면 검은색같고 다시보면 보라색같고 다시보면 푸른빛도 돌고..... 예전에 자동차에 유행하던 카멜레온 도장입니다..
어떤분이 체어맨블루2에 왠 검정??? 하시면서 혹평을 하신댓글을 본적이있는데 저도 솔직히 좀 혼란스러운건 사실입니다..
있는 그대로 말씀드리면 강원의 k12가 굉장히 짙어진 느낌이었습니다...물론 k12보다는 훨씬 카멜레온 도장이 고급스럽습니다....
k12도 좋지만 끝부분 색이 좀.....녹색비슷한게 촌티 (유저여러분 죄송합니다..지극히 주관적인 생각이니 화내진 마세요..^^)가 난다고 생각했는데 체블2는 전체의 통일감을 주는 카멜레온도장입니다...절대 검은색은 아닙니다....멀리서보면 검은색처럼 보일뿐 가까이서보면 오묘합니다.
손잡이대부터 느낀점은 블루1은 약간 거친 무광의 손잡이부분을 채택하여 수축고무를 하는게 편한 느낌이었다면 체블2는 강원의 록시처럼 손잡이 엠보싱처리를 해서 굳이 수축고무를 감을 필요는 없더군요..파지감은 좋았습니다..
체블1의 특징처럼 보였던 얇은 손잡이대 느낌은 그대로 가져갔습니다...아주 가는느낌...체블1과는 달리 수축고무 하지않고 사용해볼생각입니다.
단, 손에 저처럼 땀이 많으신분은 조금 미끄러운 느낌을 가질수도 있으실거 같습니다...
디자인부분...제가 체블1의 매니아가 된 가장큰 이유가 손잡이대의 디자인이었습니다..
정말 이쁘죠..체블1...상표가 있는부분에 코팅처릴해서 (물론 초창기 코팅부분 들뜸때문에 기포라는 논란이있었고 dif의 유일한 무상교환 하자가 되었지만..)고급감을 주었었죠...근데 2는 전체가 광택도장처리입니다..상표부분의 디자인도 체블1보다는 조용한(?) 느낌이었습니다..
강원의 록시에 흰선으로 록시마크를 감싸고 도는 형태로 로고가 그려져있죠? 비슷한 느낌이었습니다....
디자인의 포인트는 절번 (손잡이대부터 5번 절번까지) 상단에 붉은색으로 떨어지는 유성모형으로 그림을 그려넣고 영문으로 "레볼루션 오브 액션"-직역하니 "액션의 혁명" 맞죠? ^^(원문까지 원하진마세요...영어 울렁증...ㅎㅎㅎ)
체블1보다는 경질임을 강조한거 같습니다....체블1이 휨새 70 ? 유식하게 표현하면 중경조 정도라면 체블2는 80? 경조라는 느낌으로 받아들입니다...
아직 써 보진 않았지만 아는것도 없으면서 아는척 할때 써보는 방법, 대를 완전히 펴서 천장에 척하니 대고 대를 들어보는식으로 짝퉁휨새를 느껴본 결과 ㅎㅎㅎㅎ 제가 느끼기엔 체블1보다는 액션이 강하네요......고기를 잡아보면 좀더 알겠죠....^^ (근데 잡을수 있을라나?? ㅡ,.ㅡ;;)
체블1은 고기가 걸리면 대만들고 있으면 고긴 쭉 딸려옵니다.손맛은 좋은데요...2는 초기제압이 좀더 쉬울거 같습니다...써보면 알겠죠..그래서 옥내림 채비 전용이라는 표현을 쓴거라고 생각합니다..ㅋㅋ
디자인을 이야기하다가 옆길로 샜습니다...죄송합니다...ㅎㅎ
다시 디자인으로 옮겨서......절번끝에 새겨진 마크를 일렬로 쭉 맞춰보니 세워보니 약간은 단조로운 느낌의 디자인에 포인트가 되더군요.
간단하게 말씀드려서 낚시는 못해도 뽀대를 조금 중시하는 잡조사 하이블루의 입장에서 체블2의 디자인에 점수를 준다면....흠~~ 체블1 100점만점기준 2는 95점 정도 주고싶습니다......다시 말씀드립니다만 지금 굉장히 주관적인 느낌을 말씀드립니다......ㅎㅎㅎㅎ
카멜레온 도장이 전체적으로 고급스러운것은 맞습니다만 체블1의 디자인이 워낙 뛰어나다고 생각하기에 많은 변화를 주었지만 95점 준겁니다..
극단적 파란색에 거부감을 가진 많은분들은 분명 저와 다른생각을 하실거라 생각됩니다.....
다음 제품완성도 부분..절번 하나하나 검수해봤습니다...편심없더군요..맘에 듭니다...
또하나 제가 신경쓰는 손잡이대 마개도 봤습니다..제가 까칠한 스탈까지는 아니지만 일동차렷의 정신이 강해서 총알고리가 정확하게 상표의 반대에 위치하는지 거치대에 올려놧을때 총알이 정확하게 아래로 일동차렷을 해야 직성이 풀리는데 들쭉날쭉하는 경향이 약간 체블1에서는 있었습니다.
그래서 일부러 살펴 봤는데 신경쓴 표시가 나더군요..아주 정확하게 중간에 멈춥니다...^^
다른대를 추가로 구입해서 또 그런지 비교해볼생각입니다...마무리의 중요성 강조해도 지나치지않다고 봅니다......까칠한 하이블루죠?? ^^
다음 도장부분,.....
카멜레온 도장이 특징이라고 말씀드렸는데 체블1...무광택도장은 정말 만족했습니다....많은분들이 공감하실텐데 기스도 강하고 기포 거의 안생기는 도장이라고 봅니다.
근데 2는 하나의 절번에서 기포는 아니지만 불순물이 도장작업중 들어가서 좁쌀보다 작은크기로 뭉쳐있는게 보였습니다...아쉬움...1표
조금더 세심한 마무리가 있어줘야겠습니다...쓰는덴 지장없으니 저는 그냥 그대로 갑니다....~~
전반적으로 광택도장을 선택해서 그런지 생활기스도 조금 걱정되보였습니다...하긴 뭐 쓰다보면 기스야 생기는거지만 아무래도 체블1보다는 기스에 약해보이는 도장같습니다.....
흠...더 쓸거있나요???
사용전 구매후기다 보니 더 쓸말은 없네요...전반적으로 제가 느낀점은 고가대인건분명한거 같은데 제가 100% 선호하는 색을 채택한 제품은 아니다보니 아직까지는 체블1을 팔고 체블2로 대를 전부 바꿔보고 싶은 생각까지는 들지 안습니다..하지만 분명한건 물가에서 쫙펼쳐놓고 보면 분명 고급스러움이 느껴지는 제품인것만은 사실입니다.
이제 남은건 써보는 거겠지요.....체블1과 같이 써보고 사용후기 완벽하게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사진은 휴대폰으로 찍어놨는데 리더기를 사무실에....ㅡ,.ㅡ;;
내일 아침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하이블루의 지극히 주관적 느낌만 나열식으로 적어봤습니다.
체어맨블루의 유저로써 그동안 체어맨블루의 제품 불만족 때문이 아니라 dif나 총판이었던 에*죤의 as정책에 대한 불만으로 많은 안티조사들을 양산했던 경향이 있어 너무 아쉬웠었습니다.
정말 저는 만족하고 쓰고있는데 거의 극단적 표현까지 하면서 싫어하시는 회원들을 볼때마다 기분이 썩좋지는 않았거든요....
하지만 이제 그 말많던 as정책이 소비자의 요청에 대해 dif가 반응하여 2회무상as로 변화가 있었다는 점에 가장 만족을 느낍니다.
소비자가 외면해서는 절대 성공할수없는게 현실이니까요..회사의 정책변화가 좋은 결과로 이어지길 바래봅니다.
그래도 솔직히 가격은 비쌉니다...좀더 저렴하게 판매되길 바랬지만 그만큼 공을 들이고 좋은 원재료를 써서 만들었기에 책정한 가격이라고 생각하고 한번 써보겠습니다..아무리 비싸도 멋진 손맛을 선사해 주기만 한다면 많은 사람이 구매할꺼니까요..또 2번까지 무상as잔아요.잡아댕겨 봅시당.. ^^
요즘 개인적으로 불면증때문에 잠이오지않아 긴글 써봤습니다..
지극히 주관적이고 즉흥적으로 쓰다보니 앞뒤 문맥도 안맞고 뒤죽박죽인거 같습니다..요즘 월한마리 하고 워낙 해롱대고 다니는 친구라 그렇구나라고 이해하시구요...ㅎㅎㅎㅎㅎ 좋은밤 편히 주무시길 바랍니다.
5월5일 어린이날 이제 고등학생 딸래미라 챙길일도 없으니 짬낚시가서 체블2한번 손맛 원없이 보고오고 싶습니다.....출조길 안전운전하시고 행복하시길...써보고 사용후기때 또 뵐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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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쪼록 후회없는 선택되시길 바라옵구요
갠적으루 저두 블루사용하진만 as부분은 신재품만신경쓸게 아니라
기존 사용하들을 우선해야 한다봅니다
한번돌아선 고객들 새재품 믿고구입하기가...글세요???
단지 아쉬운점은 그동안 dif에서 만들었던것은 유상a/s고
체어맨블루2만 무상a/s라고하니 솔직히 어이가 없네요...(체블2만정품이고 나머지는 짝퉁인가요..?)
강원산업처럼 a/s해주면 지금보다는 더 많이 팔린다고 생각합니다..
전 그나마 변화를 가져간것에 후한점수 주는것뿐이니까요..
아무리 이야기해도 변화조차 안하는 먹통회사라는 오명을 씻을수있도록 좀더 개선해나가길 바랄뿐입니다...참....거두절미 사진올립니다..ㅎㅎㅎ
체어맨 x는 저자리에 상*코리아 김*우씨 마크인 exc가 새겨져있었는데 체어맨블루2는 dif가 새겨져 있네요.....이쁩니다..
사용기 잘 보고 갑니다...
젤 먼저 블루2를 구입하신거 같네요...
사용하신후 후기도 부탁드릴게요~~
좋은 하루 보내십시요~~
기존출시됐던 물건의 A/S 는 아주 형편없다고하니 안타까울뿐입니다..
그런되 엑스는 마감처리가 좀..
문제는 a/s.. 기존체블도 무상으로 안해주나??? ㅎㅎ
체블2 후기 기다려볼게요. ㅎㅎ
부장님 왈 낚시대 이상있으면 언제든지 연락하라고 하시더군요..
블루2 결국 사셨네요. 축하드려요. 사용후기 기대합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2라고 해서 약간은 기대를 했는데 잘모르겠네요. 아직은 지름신이 오질않네요^^
많이 만들어 내는군요~~ 왠지 먼저 다른낚시대 구매한 사람은 구형을 구매한듯!! 한 느낌!!
저렴히 판매도 안하는데 고가의 낚시대를 이렇게나 많은 종류로 만들어 낼 필요가 있을까!! 싶네요~~
체어맨X까지는 좋았는데 얼마안되서 체어맨W에 또 추가하여 체어맨블루2는 뭔지!!
아쉬울뿐!!
그런데 너무 비싸요...............ㅠㅠ
광고보면 다 똑같은 기법에 똑같은 카본이던데.... 똑같은건지 다른건지 머가 먼지도 모르겠네요 가격은 치솟고~
불과 3년? 만에 체어맨시리즈만 8개네요
랜덤블루는 체어맨시리즈 아닙니다... 모낚시점에서 oem으로 판매한건데 거의 실패작으로 보심될듯합니다..(인기를 등에업고 만들었는데 시장에서 철저하게 외면당한 모델)
체블의 인지도와 구매욕이 높다보니 DIF에 대한 소비자의 요구와 개선책이 많나봅니다...
좀더발전되면서 소비자를 이해하고 소비자를 위 할줄아는 일류조구업체로 거듭나기를 바랄뿐입니다.
하이블루님~ 물가에서 사용해보시고 체블과 체블2 사용후기 다시한번 꼭부탁드립니다...
품평기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ㅎ
체블2...사용기 정말 잘보고 갑니다 ...... 3.2칸이 얼마나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