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전에 기포현상 때문에 글을 올렸습니다.
기포가 더 번지고 있어 처응으로 A/S 맞겨야 생각들어 강원산업에 전화 해 보았습니다.
통화 내용은 별거 없었습니다 아주 형식적인 통화와 주소를 문자로 보내줄테니 낚싯대 몇번대에 기포 발생 확인과 메모해서 보내달라더 군요.
조금은 번거롭지만 낚시대 8를 택배로 보내바야겠네요.무상로 교체 해줄지는 점검 후 연락준다고 하네요. 기포발생 말고 가성비 좋은 낚시대입니다.
앞치기 잘되고 제압력도 괜찮고 무게도 적당하고
A/S 처리가 어찌 될지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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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바톤대가 뿌러져서 A/S 받은 경우 있는데 뭐 특별한 문제 없이 무상 교환 잘 되었습니다.
솔직히 있는 그대로 챔질 중에 뿌러졌다라고 말했고, 택배로 받아보신분이 전화 오셔서 확인되었다 무상교환해드린다 끝
깔끔하게 여러말 없이 끝냈습니다.
A/S 가지고 화내고 고집 피우고 그러면 서로 안좋게 해결되는듯하니 좋게 좋게 이야기하고 사실 그대로로 이야기하면 큰 문제없이 해결될듯합니다.
언성 부터 높여서 좋을건 없겠죠
기포의 경우는 특별히 사용자가 고의적으로 대를 푹 삶지 않는 이상 생활 사용중에 심한 기포는 발생하기 어렵죠, 제조사의 문제 가능성이 아주 높으므로 무상 처리가 될것으로 예상됩니다.
같은 드골을 사용중인데 저는 특별한 기포가 없는걸로 보아 복불복이 많이 작용하나 봅니다.
특히, 겨울을 지나면서 더 생기구요.
받침틀 바꾸면서 받침대를 안쓰게 되어 집안에 나뒀었는데
집안에 그냥 두기만해도 기포가 계속 늘어나길래 이게 어찌되나보자 하고, 그냥 보관만 했는데.
지인이 재래식 받침대가 필요하다해서, 뒤져봤더니
받침대 4개 전부 기포가 바글바글하다 못해 군데군데 아예 도장이 들뜬것들이 꽤 있었고,
절번 하나는 통째로 뱀허물처럼 도장면 거의 전체가 들뜬 경험이... 그 받침대는 공짜로 주지도 못하고 그냥 버렸습니다.
그 낚시대 구입년도가 2008년이었으니 딱 10년째 되는 해였네요.
자XXDX 받침대였습니다.
Q로 끝나는 낚시대도 같이 보관중이었는데 그 낚시대의 도장은 그런대로 초기 기포발생 이후로는 실내보관으로는 더이상 진행되지 않더군요.
국내생산낚시대들 중에도
20년, 30년 현장에서 사용된 낚시대도 기포 추가 발생없이 꾸준히 사용되고 있고, 중고장터에서 조차 여전히 인기있는 현역 제품들도 많습니다.
그런 낚시대들은 몇년을 쓸수 있는 낚시대 일까요?
한번 인연맺은 낚시인과 평생을 동반할수도 있는 낚시대이지 않을까요?
갑자기
출고 후 10년쯤 된 국내생산 차들이 도로위에서 멀쩡히 달리고 있지만,
속철판부터 녹이 슬어서 시뻘건 곰보가 일어나서 구멍이 뚫려가고 있는 자동차들이 생각나는군요.
드골은 아니지만 제가 가지고 있는 강원 ㄷ ㄹ대는 한마디가 아주 기포로 흰색이에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