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기] 제 'Nice One' 을 자랑합니다^^♡

 드림카처럼 낚시인이라면 꼭 한번쯤은 써보고 싶은

드림대가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저에게 드림대는 x류x포였는데요,생애 두번째 낚시세트였던 X포.

총 2.7세트를 약 3년간 애용했습니다.

오늘은 두달반동안 12번의 출조를 하면서 느낀, 저의 드림대를 바꾸게한 제 나이스원을 자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나이스원은 16대부터 60대까지 21대의 구성을 이루고 있는데요,
저는 3세트 63대를 구입했습니다.

구매당시 대당 고급수축고무와 벨런스캡을 이벤트 상품으로 받았는데요,지금도 이벤트를 하는진 모르겠네요.

XX산업에서 만들어지는 나이스원은 같은 칸수기준으로,
전에 쓰던 x포보다 길이가 깁니다.
X류대보다 XX산업대들이 더 긴지 ,아님 X류대가 짧은건지...
전에 지인선배님께서 X명과
비교하셨을때도 나이스대가 더 길다고 하셨습니다.

나이스원을 사용하면서 느껴지는 무게감은 X포와 비슷한듯 합니다.
요즘 낚시대들 원치 잘 만들어져서 40대 이하는 다 비슷하고 그 윗칸수부터 차이가 난다고들 하시던데,
사용하면서 체감한 무게는 55대까지는 비슷한데, 60대는 나이스원이 조금 더 무겁게 느껴졌습니다.

나이스원은 고탄성 중경질대에 허리힘이 좋습니다.
전에 사용하던 X포도 고탄성에 허리힘이 좋았는데,
이녀석도 비슷한 유전자 입니다.
고기 제압은 물론 랜딩, 장애물을 걸어 끄집어 내는데도 한순간입니다.
이런 고탄성의 로드들은 사용시 유의해얄점이 있죠!
'밑걸림이 발생한경우, 낚싯대를 세워서 툭툭 치면
주로 3,4 절번이 부러질수 있기때문에 치지말고 낚싯대를 수면과 평평히 뉘워서 낚시줄을 잡고 지그시 잡아당긴다.'
이걸 알고 있으면서도 구입당시 X포때와 똑같은 실수를 범하더라구요.역시 잘못된 습관은...ㅠㅜ

나이스 원은 앞치기가 잘 됩니다.
저는 앞치기를 잘하는 편이라고  생각합니다.그런데 이녀석으로
케스팅 해본후 제가 앞치기를 잘하는게 아니라 이녁석이 앞치기가 잘 된다는걸 알게됐습니다.
나이스원의 투척요령 포인트는 힘빼고 던지기!
첨엔 x포처럼 던졌는데 풀 스윙이 안되서 여러가지 생각하고 수차례 던지면서 느낀건데요,
고탄성! 탄성이 강하다보니 힘으로만 던지면 더 불편하게
날아가더라구요. 줄을 튕겨서 케스팅 하는게 아니기에 파지법만 잘하고 원하는 방향으로 팔만 제대로 뻗어주면 그대로 목적지로 날아갑니다.
이 말은 어쩜 X포보다도 더 탄성이 높을수도 있다라는 거죠.
무튼,           ' 나이스원은 앞치기가 정말 잘된다! '

편심과 기포, 물스밈!
편심은 63대중 5대가 확인 되었습니다.문의후 당일 바로 교환조취 되었구요, 기포와 물스밈은 없지만 아직 사용기간이 짧은 관계로 더 지켜봐야 될거 같습니다

나이스원의 디자인은...
이제 내새끼이니 많이 이뻐해줄것같습니다ㅎㅎ
벌써 두달 넘게 봤다고 디자인과 분홍 줄감게가 잘 어우러 지네요

낚시대의 소임은!
잘 던져지고, 잘 끌어오고, 잘 견뎌주고, 거기에 이쁘면 다홍치마^^
출시가격에 비해 가성비를 넘어 가심비도 좋은 나이스원은,
저에게 X포에서 나이스원으로 넘어온걸 후회하지 않게 만드는
로드임에 틀림없습니다.

 지금까지 제가 애용하고 아끼는 제 낚시대의 자랑이었습니다.
누구나 자기 낚시대는 사랑스럽고 소중하잖아요! 
전문적이고 객관적이지 못한부분은 같은 낚시꾼의 입장에서 너그럽게 봐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21-01-06 22:23:59 사용기에서 이동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