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대 글루텐 낚시를 하는 포인트가 있는데...
예전에는 32대도 잘나왔습니다.
그런데... 오랜만에 가보니... 다들 36~40대를 펴더군요.
32대는 입질 한번 없고, 긴대에서는 잘나와서
중구산 4만원짜리 천애명월도 35칸을 펴보니 그럭저럭 잘나오더군요.
근데 무게감과 160g 장절 특유의 앞쏠림이라고 해야되나요?
근데 앞치기나 제압이나 손맛은 좋은데... 더 장대는 엄청 무거울것 같아서
금호 낚시대를 사려다가.... 새로나온 금상을 구입해봤습니다.
39대인데 실측은 710으로 40대와 비슷하고 통초리대 끼우면 39대 제원나오는것 같습니다.
길이는 줄자가 없어서 안재봤습니다.
무게는 39대 152그램으로 나와있고, 문의에 뒷마개 물어보니 20g 정도된다고 하여서
170g 정도면 괜찬겠다 하고 구입했습니다.
실제 무게 측정시
낚시대는 154g에 뒷마개 12g으로 상당히 가볍네요.
외대외바늘 글루텐낚시에 3g 초중반 부력의 찌를 사용하는데 잘나가더군요. 봉돌이 낚시대 끝인데도
잘나가서 놀라긴했습니다. 40대 길이 앞치기 처음입니다. 그런데도 잘나갑니다 ㅎ
가볍고 밸런스 좋고 앞치기며 제압 손맛까지 좋은대더군요.
오늘 마수걸이 하면서 똥바람 ( 풍속 5~7m) 때문에 힘들긴했지만 잔깐 잦아들때 던지면 쭉~ 끝까지 나가더군요.
마수걸이는 6~7치 2마리로 겨우하고 큰놈 하나 늦게 채서 빠지고 ㅠㅠ
그래도 마수걸이해서 기분은 좋습니다 ㅎㅎ
조금더 긴대도 도전해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