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대 앞치기도 잘안되고 찌 톱 도장도 벗겨지고 그래서
중고장터에서 6.5그람 내외 부력을 가진 찌를 구매했는데요
입질이 중후한 맛이 없고 순간적으로 쑥 올라오거나 내려가는데 찌 맞춤이 잘못된것인지 부력이 너무 큰 찌라 그런지 잘모르겠습니다 붕어 낚시에 적절한 찌부력은 어느정도가 좋을까요?
고수님들 알려주세요ㅜ
댓글을 보고 글 수정 하겠습니다
찌 맞춤은 케미 전체가 나올 정도로해서
찌 맞춤통 바닥에 바늘이 닿게해서
찌회수기?를 이용해서 바늘을 올리면
찌가 올리는 만큼 상승하게 맞추었습니다
나름 예민하게 한다고 맞춰봤는데
잘모르겠습니다ㅜㅡㅜ
찌 맞춤도 중요치만 전과 거의 동일하게 하셧을테고,,, 찌 소재나 부력이나 자중 이런데서도 찌표현이 달라집니다.
또한 붕어낚시에 적합한 부력이라.... 포인트 성향이나 꾼의 취향에 따라 변동폭은 클겁니다...
그런데 찌맞춤하실때 바늘달고 하시나봐요... 구매하신찌가 바닥올림채비 같은데... 바늘을 빼고 봉돌까지만 채비달고 찌맞춤을 한번 해보세요
전 원줄한뼘에 채비 다 걸고 야간캐미꼽고 바늘없는 상태에서 캐미고무 노출맞춤합니다.
봉돌은 뜨게하고 바늘이 바닥에 닿는.
얼레채비는 아주 작은 입질에도 찌가 반응할 수 있게 맞춘 예민한 맞춤이라 찌 움직임이 빠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찌 재질이 순부력(자중대비 부력)이 높은 나노라면 더욱 그렇구요.
또한 보통 얼레채비는 저부력 찌를 많이 사용하는데 지금 사용하시는 찌는 6.5그램으로 고부력이다 보니 채비와의 조합이 잘 안맞아서 그럴 수도 있습니다.
엄밀히 말한다면 얼레채비는 봉돌이 수중에 떠있기에 올림채비가 아니라 내림채비라 할 수 있고, 따라서 찌의 움직임이 올림보다는 빠르게 내려가는 형태로 많이 나타나게 됩니다.
중후한 찌올림을 원하신다면 봉돌이 바닥에 닿는 올림채비로 바꿔보시고,
찌는 순부력이 120%~200% 정도의 찌(예;오동)를 선택해서 영점 찌맞춤보다 다소 무겁게 맞춰서 써보십시오.
찌의 부력에 정답은 없겠지만, 3그램~5그램 정도가 일반적일겁니다.
그냥 일개 낚시꾼의 의견일 뿐이고 절대적인 정답은 아니니, 다른 분들의 의견도 들어보실 때 참고만 하시라고 몇자 적었습니다.
항상 안출하세요.
미끼나 목줄길이 찌맞춤 순부력 자중 등등 어느정도 영향은 있지만 신경 안쓰셔도 됩니다.
저도 순부력 괴랄한 찌 쓰지만 총알입질은 본적 없습니다. 그저 잡어나 잔챙이 일뿐.
찌가 올라오는지 아닌지 순간 판단이 안될정도로 슬로우로 올라오는 경우도 가끔 경험 합니다.
입질은 붕어맘 입니다.
목줄을 더 길게 쓰시는게 어떨지 생각이 드네요
목줄 소재도 다시 생각해 보셔야 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