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설레이는 마음으로
주변에 낚시 가게에서 24대 ~ 52대까지 쌍포로 질러서 집으로 가져와 절번을 다 빼보고 이리 저리 둘러 보던중........
테두리 마감이며 .. 벨런스가 똑같은 52대 인대도 어떤 대는 무겁고 어떤대는 가볍고 들죽 날죽 하더라구요 ;;
"에이" 그래도 색도 이쁘고 빳빳하니 그냥 써야겠다 마음먹고 첫 출조를 나갔습니다.
하지만 역쉬나 줄을 똑같이 매고 채비도 똑같고 찌도 동일 하게 셋팅했지만 ;;; 한대는 엄청 잘 날라 가는데 한대는 죽어라 던져도 안날라 갑니다.
그래서 뒷마개를 분리하고 살펴보는대 중간대가 휘어 있고 그절번만 무지하게 무겁더라구요;; 그말은 즉 검수를 제대로 안한다는 말씀입니다.
색은 이뻐도 절번마다 색이 조금씩 다르며, 마감처리가 정말 엉망이였습니다.
내가 왜 그 비싼돈을 주고 이걸써야 하나 생각을 했지만 와이프눈치를 보며 낚시하는 입장이라 쉽게 바꿀수가 없더라구요;;
그리고 긴 겨울이 지나 한번도 안써보면 30대를 수초에 던지려던 순간 무썰듯이 뚝 소리와 함께 낚시대가 순간 분리되는겁니다.......
가뜩이나 정이 떨어질때로 다 떨어진 낚시대인데 ... 이제는 포기 상태까지 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또한번의 사건이 터졌습니다.
얼마전 와이프와 낚시갔다가 30대 손잡이 대를 저녁에 밟아서 수리를 해야겠다고 마음먹고 보증서를 챙기고 구리로 본사로 출발했습니다.
이것저것 구경 하다가 수리하시는 분이 오셨길래 보증서를 보여드리고 교환 요청을 하였지만 손잡이 대는 제외라고 하더라구요 ;;;
다른 조구사들도 전부다 그렇게 한다고 설득 하듯이 말씀하시길래 ;; 어쩔수 없이 돈을 주고 구입하고 와서 바로 다 팔아 버렸습니다.
제가 예전에도 은성대를 썼었는데 손잡이 대도 다 교환 했었는데 이스케이프는 규정이 그렇다고 안된다고 합니다.
보증서 뒷면을 보시면 절번만 교환 가능 하다는 말이 있지만
"단 손잡이대는 제외"라는 말이 빠져있더라구요 ;; 완전히 이건 눈속임수 같았습니다. 어짜피 정리 할꺼 바로 정리다 했습니다.
제가 이쪽 저쪽 카페를 여러군대 활발하게 활동 하고 있으므로 제 주변에서 이스케이프 낚시대를 사신다고 하면 무조건 뜯어 말릴 겁니다.
지금도 천명극 낚시대를 눈여겨 보시는 분들이 계시텐데 모르실까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실까 몇자 적어봤습니다.
그 가격의 그낚시대는 정말 비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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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는 쓰는분을 한번도 뵌적이 없네요
이유가 있는거죠
형이랑 같이 둘이 썼었는데 그런적은 한번도 없었네요..
잘좀만들어서 팔지
요즘 맘에드는 낚시대가 없어어 사질못하겠네요
도장도그렇고. 검수도 제대로 안하고 편심도 심하고
낚시인이 호구도 아니고
이제부터는 우리들이 냉정해야 할듯합니다
비싸다고 다좋은낚시대가 아닌것같습니다
각개라 죄송합니다. 공일공 47886210 이렇게 댓글도 남기셨더군요
자꾸 부러진다고 하시는데 그분은 그냥 중경질이나 경질대로 쓰시는게 맞습니다.
경질대사용을 전혀 못하시는분 같습니다.;; 챔질할때 부러진다는 말은 그만큼 초보티를 낸다는 말씀이신데 .....
챔질할때 빳빳함을 따지는 낚시대가 경질이 아닙니다.;;; 당연히 어떤 낚시대도 있는 힘껏 챔질을 하면 부러지가 일수 입니다. ;;;
경질대의 특성은 챔질이후 나타납니다. 버티며 끌어내는 힘 !!!!!
본인의 특성과 잘 어울리는 낚시대를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