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넘게 낚시하면서 낚시대 부러트린 적이 딱 한번 있었는데... 바로 어제 두번째로 초릿대 부러트렸네요...
둘다 고기 걸어서 그런것도 아니고... 어찌 둘다 채비하다 부러트리는지... 거참...
울 마누라가 낚시를 그리 많이 다니면서 낚시대는 왜 부러트리냐고 하는데 할말이 없네요... ㅡ.,ㅡ;;
74000원 날아갔습니다.
다이와에 전화해 보니 보증서 있으면 본인부담금이 4만원 정도라고 하는데 초릿대는 별 차이가 없으니 걍 구매하는게 나을거 같다고...
초릿대 다 같은거 아니냐 하니까 발란스 무너지니깐 칸수에 맞는 초릿대 써야 한다는군요. 헐~
근데 시마노 처럼 한번은 무상교환으로 알았는데 다이와는 아니네요. AS 좀더 자세히 알아보고 구매하는건데...
채비 하실때나 낚시대 닦으실때 조심히 하세요... ㅜㅜ
고탄성 카본대... 특히 초릿대... 그냥 아차하는 순간 날라갑니다.
- © 1998 ~ 2024 Wolchuck all right reserved. ▲TOP
예전에 중층에 미쳐살때 시마노 제품으로 썼는데 그땐 1년지나서 부러지면 기한내 보증서도 돈주고 샀습니다...
1년에 1회는 무상교환....단 손잡이대는 불가..뭐 그런식입니다..
춘리도 그렇고 낚시대 부러트린 적이 없어서 보증서를 전부 보관만 하고 있어서요... ㅎㅎ
초릿대 가격과 3번대 가격을 보고 도로 반품하려다 꾹~~~ 참았습니다.
수많은 브랜드의 낚시대를 사용해봤는데.. 이 제품만한게 없더군요..
마한머루님이 저한테 했던 말이 이 제품 쓰면 다른제품 손에 안잡힌다고 했는데...
그말이 현실이 되어버렸습니다.
수릿대 비싼 만큼 값어치를 하는 제품이니 그정도 감수는 해야할것 같습니다. 중독증세님 조심해서 쓰세요
안그럼 낚시대 몇대씩 날라갑니다 ^^
전 주력대로 렉서스수봉쓰고잇는데 이것도 수릿대 너무비싸다고생각드는데
헐 입니다 ... 전 쓰고있는 낚시대 만족하며 써야겟내요 ㅎㅎ
낚시대를 휘두르며 살아야 하는데
낚시대에 휘둘리며 살아야 되는 그 낚시대....^^
아껴쓰기엔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더라구요... 지깟게 낚시댄데...^^
웬만한 낚시대 끝에 한대 달고 하는 셈이네요~~~
몽월컴페티션 언젠가 함 써 보구 싶다는 생각했었는데 접어야겠네요~~~
초릿대나 2번대는 보증서 쓰기도 그렇고 좀 거시기 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