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 28칸 이 최적의 발란스라고 하고, 장대로 갈수록 앞쏠림이 있다고 해서 동와에서 앞쏠림 문제에 대해서 개선해서 출시한다고 한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올해 출시된 제품에서 문제점이 충분히 개선이 되었는지 궁금하네요~?
앞쏠림 만 해결이 된다면 구매하려고 하는데,확신이 없으니 현재까지는 망설여 지네요.~
올해 구매하신 분들이나 구/신 사용 경험담이 있으신분들의 사용기가 정말 궁금해서 여쭙습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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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쏠림을 보강하면 이론상 제품의 강도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생기지요...
또 같은 공법으로 보강을 하게되면 짧은대와 긴대간의 차이가 생기는것은 불가피 하고요...
앞쏠림을 없애려면 기본적으로 초리대 부분을 가볍게 하고 손잡이부분을 무겁게 해야하는데
이게 정말 바람직 한건지는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공학적으로도 짧은대부터 긴대까지 모두 균일하게 보강할수 있는 방법이 존재하기도 힘들고요...
그래도 앞쏠림이 있긴 있다고 느낍니다...
30대 이하의 짧은 대까지는 무게나 알 쏠림에 크게 문제를 삼지는 않는데 그 이상의 즉 32대 이상의
긴 대부터는 일단 무게가 증가하여 약간의 앞 쏠림도 예민한 분들은 큰 차이로 느낀다고 봅니다.
이론적으로 오로지 붕어만님 표현대로 긴대는 손잡이 대쪽으로 무게를 증가하도록 만든다면 스팩상 무게의 숫자는
체감상 무게하고는 사믓 다르게 느껴질 것입니다.
원경이 굵어지면 앞 쏠림을 없애지만 단점으로 손잡이 쪽으로 굵게 되어 투박한 형태가 됩니다.
물론 손이 큰 분이면 원경이 굵어서 좋아하는 분도 있고 원경이 가늘어서 좋아하는 분도 있으니 호불호가 갈립니다.
조금만 주의 깊게 보시면 요즘 나오는 낚싯대들 대부분이 대물용으로 만들다 보니 선경(0.8~0.9mm 이상)을 굵게 만들어
예전에 선경이 0.7mm 제품하고는 다릅니다.
당연히 요즘 제품이 선경의 굵기 때문에 앞 쏠림은 생기게 된다고 봅니다.
앞 쏠림으로의 밸런스는 바다낚시에서는 아주 민감하지만 우리가 하는 받침대에 거치하고 기다리는 바닥낚시에는 그리 큰
영향은 없다고 판단합니다.
좋은 낚싯대를 선택하시고 힐링하세요.
먼저 가까운 매장에 직접가서 흔들어 보고 만져보고 결정해야 할듯 싶네요.~
폭풍투혼님의 말씀대로 구/신대를 다 만져보고 나름 기준을 정해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조언해주시 고 경험담 을 적어주신 회원님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