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0일 금요일 동탄에 있는 대형 양어장으로 밤낚시를 갔습니다.
무슨 놈의 비가 그렇게도 많이 오는지 관리형저수지로 출조를 하려고 하다가 가나마 자주 가는 양어장이 비가 많이 와도 비를 피할 수 있어서 양어장으로 출조를 했습니다.
본래 2.4칸 이하는 잘 안피는데 오늘따라 2,0칸 쌍포가 땡겨서 양어장 다니면서 처음으로 2,0칸을 폈습니다.
1시간 30분 정도 집어를 하니 입질이 오기 시작합니다.
짧은 대에서 느껴지는 제압력이나 손맛 주로 2.9 - 3.2칸 위주로 사용할 때와 또다른 매력이 있습니다.
비가 퍼붓는 와중에도 예상외로 대박이 터져서 손맛 실컷 보고 왔습니다.
사람에 따라 손맛을 느끼는 성향이 서로 다르다고 여깁니다.
저는 수보에서 느껴지는 손맛을 좋아하는 사람중에 한사람입니다.
아묻튼 수보 제압력이나 강도나 손맛 나름대로 좋은대라고 자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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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보 정말 좋은 낚시대같습니다..
짧은대 사용기 잘 읽었습니다
짧으면 짧은 만큼 손맛이 좋은것 같아요.
아직 양어장에선 써보지 못했는대 이번에 가게된다면 한번 1.6대로 도전해봐야겠네여 ^^
보론대를 가지고 있는데 너무 낭창거려서 창고에 쳐박아두고 수보로 16대에서 30까지 구입해야겠네요
벌써 흥분대네요... 수보 풀셋 구입해서 얼른 달리고 싶네요 ㅋㅋㅋ
즐거운 낚시하세요..
조만간 살듯 하네요..
그거 알죠...짧은 칸때로 향어 70다마 잡으면 정말 온몸에 전기가 찌릿찌릿 온다는거.....
그러고 나면 그날 낚시 종료.....힘이 퍽 빠집니다.
다리도 풀리고....ㅎㅎ
3칸대와는 차원이 다른 손맛 몸맛 이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