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브라옥수대를 사용해보신분들에게 질문올립니다.
제가 알기로는 케브라옥수대가 예전의 구형대는 부드러우면서도 강한 허리힘과 짱짱한 대로 유명하다 들었습니다.
그런데 신형은 구형에 비해 못하다 들었습니다.
유료터 대물들을 걸어보면 웬만한 대로는 제압하기 쉽지 않습니다.물론 끌어내긴 낼수있지만 어느 정도의 강제 집행도 필요하기에..
더구나 사람들이 많은 날은 대물을 걸었을때 제압이 어려워 민폐를 끼치기 일쑤였습니다.
그래서 대물들을 제압하고 웬만한 대물에도 부러지지 않은 낚시대를 적정 가격선으로 구입하려고합니다.
개인적으로 케브라옥수대를 구입하고싶은데...신형은 사용해보지 않아서 선뜻 구입하기 쉽지 않네요.
혹시 케브라옥수 신형대를 사용해보신분중에 특히...유료터에서 대물들을 걸어보신분들의 조언을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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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옥수대 10대 정도 사용중입니다. 다른종류의 많은대를 사용해보지는 못해서 다른상품과의 비교를 해드리기는 좀 그렇네요.
옥수대를 유료터에서 사용해본 경험을 몇자 적어보겠습니다.
예전에 실내 낚시터에서 30칸대로 잉어탕에서 낚시를 한적이있습니다. 60~70정도의 크기정도를 잡아봤습니다. 어느정도 대가
버텨주어서 인지 잡아내는데는 별무리가 없었습니다. 근데 교통사고가 나서 꼬리부분에 60짜리 잉어를 한마리 걸어본적이있는데
옆 조사분 피해를 안줄려고 강제집행을 해본적이있었습니다. 손잡이 윗대가 3동강이 나더군요 ㅎㅎ 여차저차해서 잡아내보니 60
정도의 잉어였는데 꼬리부분에 걸어버리니까 힘을 3배이상쓰더군요.. 정확히 후킹이 됬을시에는 70다마 이상도 별무리가 없을것
같습니다. 짧은대로 잉어랑 향어 걸었을때는 60이상 10여수 이상걸어본적이있습니다. (19대22대) 손맛은 죽입니다. 부러질까봐
강제집행은 안했습니다 제가생각하기에는 어떤대라도 고기들이 힘을쓰는 반대로 무리하게 집행하다보면 안뿌러지는대는 없다고
봅니다. 후킹이 되었을시 고기의 방향에따라 낚싯대를 어떻게 힘조절을 하느냐가 중요한것 같네요..
요즘 케블러옥수대 가격이 많이 내려서 메리트가 많습니다. 이미 많은 조사님들께서 써보시고 검증된 대이기도 하구요..
1~2대만 먼저 구매해보시고 사용해보셔도 괜찬을것 같습니다.
저도 옥수대를 스물대 정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혹 다른분들께서는 어찌 사용하시고 계신지는 모르나 전 통호사끼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냥 사용하면 사람마다 틀릴수 있으나 전 조금 낭창거리는 것을 방지 하여고 함이라 볼수 있습니다.
그렇게 3년을 사용하였으나 한번도 부러진 적이 없습니다.
그런데 요즘 뜻밖에 낚시대를 하나 알게되었습니다.
천류에서 나온 대물대(대이름) 라고 하는데 생김새는 옥수대하고 똑 같습니다.
그럴수 밖에 없는게 옥수대를 만든회사와 그리고 제작했던 그분이 만늘어서 그런지 몰라도
똑같고 케브라를 좀더 촘촘히 하였다는 것과 기존에 옥수대보다는 완전히 빳빳합니다.
그러나 단점이 있다면 조금 손잡이대가 두겁다는것.
저 개인적으로 이름을 다르게 짖고 싶다면 이렇게 하고 싶습니다.
신 케브라옥수 또는 케브라 옥수 2 라고...
지존에 옥수대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대물대를 한번보시면 완전히 갑니다...^^
질문내용과 거리가 멀 내용만 적고 이렇게 두서없는 글을 올려봅니다.
얼마전 자수정드림36으로 강제집행하다가 두동강냈습니다..제가 요즘 유료터에 자주가는데 대많이 뿌아묵고있심더..ㅎㅎ
케브라옥수는 신형으로 30,26 쓰고있는데요 30은 초리대 7센티 절단하고씁니다.
케브라옥수로 유료터에서 그다지 큰건못걸어봤지만 잉어 50,60정도는 별무리없이 끌어냅니다.
질긴대라는 고정관념이있어선지 일단은 믿음이 가는대이구요
요즘가격두 많이내려가서 구입하시기 큰무리없다생각됩니다.
좋은선택하세요...
그 당시에 남부 지방의 골수 대물꾼들이 원줄 5~6호, 지누 5~6호 바늘,봉돌 8~10호를 사용한다는 것만으로도 낚시가 아닌 사냥으로 표현되었던 글을 읽은 기억이 납니다. 비록 지금은 대물 낚시에 있어서 보편적인 채비로 널리 보급 되었지만요.
그 대물꾼들이 사용하던 낚시대가 주로 케블러 옥수대였으니 한 시대를 통하여 검증된 명간임에는 틀림 없으리라는 생각이 듭니다.
또한 80년대 말 소양댐에서 향어낚시가 유행이던 시절이 있었는데, 비록 지금은 거들떠 보지도 않는 향어지만 그 당시만해도 횟감으로 꽤나 인기가 높았고 주위 사람들에게 나눠주면 고맙다는 소리도 들을 때였으니까요.
소양댐 에서는 주로 짧은 대(2칸대 이하)에 원줄 5호, 지누 5~6호 바늘을 사용했는데 케브러 옥수 1.5칸대의 초릿대가 물속에 쳐박는 상황에서도 부러지지않고 5~7kg짜리 바닥 향어와 두자 넘는 자연산 잉어등을 끌어냈었던 경험으로 아직도 케블러 옥수에 대한 개인적인 믿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동안 수많은 종류의 낚시대들이 제손을 거쳐 갔고 요즈음 꾼들 사이에서 회자되는 고급대들도 사용하고 있지만 아직도 옥수대만큼은 애지중지하며 사용 중입니다. 소위 말하는 전전후 대라는 것이 이런대를 지칭하는게 아닐까하는 개인적인 견해입니다.
도장도 튼튼하여 수십년이 지났는데도 기포 하나 없으니까요.
다만, 신형으로 출시된 대는 구형과 비교해보면 약간 연질 성향을 띄어 휨새가 좀 크게 느껴집니다.
그래도 썩어도 준치라고 케블라대의 특성인 질김성은 여전한 것 같더군요.
앞에 조언해주신 분들 말씀처럼 가격도 많이 저렴해졌으니 한두대 정도만 먼저 구입하셔서 사용해보시고 판단하시는 것이 좋을 듯 싶고, 제압 능력이 염려되신다면 초릿대 절단 및 통호사끼 사용도 고려해보시는 것도 좋을 듯 싶습니다.
하이옥수대는 12년째 사용하고 케브라옥수는 5년.....
더 애착이가는 대는 하이옥수.......
기포도 거의 발생치않고...다만 세월의 흔적만 존재 하니
다소 뻣뻣하여 붕애가 달려나오면 아무런 감흥이 없습니다
유료터에서도 최고라 생각 되며 신형은 잘 모르겠습니다..
즐낙 하시기를 바랍니다